[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가 생와사비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냉장 ‘생와사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로, 와사비 분말이나 추출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와사비 원물인 서양고추냉이와 고추냉이를 직접 갈아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입자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 착색료인 타르색소와 감미료인 소비톨액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냉장 제품으로 생와사비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출시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는 와사비의 청량한 매운맛과 생생한 입자감을 즐길 수 있고,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는 수차례의 관능평가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생와사비 함량(36.5%)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초밥이나 회, 소바 등 일식은 물론 육류나 생선구이 등 각종 기름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과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선한 냉장 와사비에 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53% 상향조정했다.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번 보고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 특히 무비자 입국 허용과 중화권 신규 항공 노선 확장이 실적 개선의 핵심 동인임을 강조했다. 2분기 실적 급등: 매출 36.2%, 영업이익 372% 급증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롯데관광개발은 매출액 1581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2%, 372%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카지노 방문객 수는 15만명으로 전년 대비 71% 상승했으며, 고급 카지노 칩 구매액(드롭액)은 6685억원에 달해 전례 없는 성과를 보였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외국인 카지노 및 호텔 부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호텔 객실 점유율(OCC)은 중국 마카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 레저 소비 회복의 강력한 지표로 평가된다. 중국인 관광객 급증, 무비자 입국과 신규 노선 효과 가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영국 모터스포츠의 자존심, 그리고 컬러에 담긴 혁신의 서사”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영화 <F1 더 무비>의 흥행으로 F1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2025년 6월 개봉한 미국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조지프 코신스키가 감독을 맡고 에런 크루거가 각본을 썼으며, 둘이 공동으로 쓴 원안을 바탕으로 한다.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을 바탕으로 국제 자동차 연맹과 협력해 제작됐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던, 토비어스 멘지스, 하비에르 바르뎀이 함께 출연한다. F1 경기를 보면 영국에 뿌리를 둔 레이싱 팀은 유독 초록 옷을 입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바로 ‘브리티시 레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상장사의 86%는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상장사는 4.2%에 불과했다. 10대 그룹의 경우, SK그룹은 상장 계열사 20곳 중 15곳(75.0%)에서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12곳)과 롯데그룹(10곳)은 상장 계열사 모두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고, 삼성그룹은 16곳 중 9곳(56.3%)에서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가 겸직중이다. 현행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제도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지 여부’를 핵심 지표로 삼고 있다. 7월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사 253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상장사는 총 2176곳으로 전체의 86.0%에 달했다. 여기에 총수일가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업체도 169곳(6.7%)이나 됐다. 결국,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상장사는 107곳(4.2%)에 그쳤다. 대표이사의 이사회 의장 겸임 비중은 자산 규모에 따라 차이가 컸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가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는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 : 이하 ECO)’ 社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노 슈에스트(Dino Chouest)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10여 명의 ECO 대표단 일행은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양일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보며,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키로 하고 선종 확대는 물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실제로 HD현대는 지난달 전문가 10여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및 설비 등을 점검하고, 생산성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 웰스(Wells)가 직수정수기 ‘슬림원’의 디자인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독자적 디자인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품에 적용한 신기술 4건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자인권은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등록된 형상, 색채 등의 외관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은 특허청의 엄정한 심사 과정과 신규성, 창작성, 심미성, 이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슬림원은 ‘집 안에서 즐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물’이라는 교원 웰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제품이다. 소재부터 형태, 색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요소에서 자연을 담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본체는 암석층을 통과하는 미네랄 물을 모티프로 마블 패턴을 적용했다. 코크는 자사 직수 정수기 특징인 노출형 코크를 계승하면서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해 자연 순환의 가치를 반영했다. 기존 ‘웰스 tt(2016)’부터 ‘웰스 더원(2019)’ ‘웰스 미미(2022)’ ‘슬림원(2025)’으로 이어지는 코크 디자인을 재해석하면서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한 셈이다. 슬림원의 높은 디자인 완성도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2025년 7월 24일(현지시각),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말까지 몇 분기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자율주행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실적은 대전환을 맞이할 것”이라고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 직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오전 한때 9% 가까이 급락해 303.58달러(-8.71%)까지 추락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은 단순한 실적 감소만이 아니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7500달러) 폐지 등 급격하게 변화한 정책 환경이 투심을 자극한 것이다. 보조금 폐지와 정책 리스크…“한동안 쉽지 않을 것” 경고 머스크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One Big Beautiful Bill Act’ 통과로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2025년 말 조기 종료될 가능성을 언급, “우리는 아마도 힘든 몇 분기를 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바브 타네자 CFO 역시 “연방 정부 정책 변화로 세액공제가 사라지고 배출가스 규제도 완화되면, 테슬라의 수익성에 심대한 타격이 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로보택시·AI 신사업 VS 실적 쇼크: 냉혹한 시장의 반응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며, 해당 부문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으로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전방위 협력 모색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며, 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미국 등 메이저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마켓리서치컨설팅 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조원(265억 달러)으로 2033년에는 250조원(18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신약 대비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허가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임상 3상 없이도 품질 자료 및 임상 1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한 유럽의약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25년 7월 24일(현지시간) 새벽,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해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TRACERS(Tandem Reconnection and Cusp Electrodynamics Reconnaissance Satellites) 쌍둥이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며 우주 기상 위협 대응의 새 장을 열었다. Sky and Telescope 보도와 NASA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무는 지구 전력망과 GPS, 위성통신 등 사회 기반 인프라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주 기상현상, 특히 태양풍과 지구 자기권 상호작용 중 발생하는 ‘자기 재접속(magnetic reconnection)’ 현상을 집중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초 FAA(미연방항공청)의 항공 관제 이슈로 발사가 하루 연기된 바 있으며, 1억7000만 달러 예산이 투입된 이번 미션은 아이오와 대학교가 주도했다. TRACERS 위성 2기는 세탁기 크기의 소형 우주선으로, 극궤도를 따라 약 90분마다 지구 극 지역을 원형 비행한다. 이 두 위성은 10초에서 2분 간격으로 초밀착 비행하며, 기존 단일 위성 구조에서는 포착하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1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광복의 뜻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그 가치를 일상 속에서 나누기 위해 ‘제주삼다수 광복 80년 기념 라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라벨은 제주삼다수의 상징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숫자 ‘80’을 태극기의 색상인 파랑과 빨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광복 80년, 제주삼다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국민적 기념의 장에 함께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대한민국 광복 80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정판 라벨 출시를 통해 공동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범부처협의회 의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 박상철 단장,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출시 및 홍보 ▲기부 캠페인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