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업계 최초로 ‘파우제 M 컬렉션’이 수면 환경 품질 인증인 ‘굿슬립 마크’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슬립 마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면산업협회가 수면 제품의 기능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이다. 특히 세라젬이 이번에 받은 최고 등급인 ‘골드’는 수면 환경 개선 효과를 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한 제품에만 주어진다. 이번 인증은 파우제 M 컬렉션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면 품질 평가 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평가는 제품 사용 경험이 없는 20~5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사용 전후의 전전두엽 활성도를 비침습적 뇌산소포화도 측정기(OBELAB NIRSIT)로 측정했다. 그 결과 자율신경계의 안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따른 억제 반응을 반영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신체적 이완뿐 아니라 뇌 활성도 조절을 통해 심리적 안정까지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우제 M 컬렉션은 세라젬이 정의한 7가지 건강습관 중 ‘휴식’에 집중해 개발된 제품으로, 수면 유도에 최적화된 다양한 자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온열-이완-숙면’ 단계를 거치는 90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TTG 트래블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14년째 이름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9월 25일 태국 센트라 그랜드 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4회 TTG 트래블 어워드(TTG Travel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특히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기업만 입성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롯데관광개발은 2011년 처음 입성한 이후 올해까지 자리를 지켰다. 시상식에 참석한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관광개발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HIGH&(하이앤드)’ 브랜드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HIGH&’를 선보인 바 있으며, 2010년부터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크루즈 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풀무원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서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동물복지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섰다고 28일 밝혔다.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제1회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동물복지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풀무원은 동물축산 인증관에 동물복지 계란, 산업(ESG 경영)관에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층의 관람객과 소통했다. 동물복지 계란 부스에서는 ‘세상 모든 계란이 동물복지 계란이 될 때까지!’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 대표 동물복지란 제품 ‘동물복지 목초란’, ‘동물복지 구운란’, ‘동물복지 촉촉란’ 등을 전시해 동물복지란 소비에 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 여러 게임 이벤트를 준비해 동물복지란을 증정하고 일상 속 가치소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풀무원은 동물복지 계란 사업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스타트업 스페이스코인(Spacecoin)이 2025년 10월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를 위성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송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암호학적 보안이 확보된 블록체인 거래가 지구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을 통과해 다시 지구에 무사히 도달한 최초의 사례로, 스페이스코인은 이를 통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분산형 대안의 가능성을 현실화했다. Reuters, Gulf New, finews.asia, businessamlive.com, cointrust, ETManufacturing, finance.yahoo,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시작해 약 7000km 떨어진 포르투갈의 아조레스에 이르는 구간에서 스페이스코인의 CTC-0 나노위성을 거쳐 S-밴드 라디오파를 이용해 블록체인 거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과정으로, 거래는 Creditcoin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검증돼 데이터 전송의 안전성과 프로토콜 무결성을 입증했다. 스페이스코인 창립자 오태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거래가 지구를 완전히 벗어나 다시 온전하게
◆ AI 기술 지금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얼마 전 점심시간, 동료가 웨이브 펌을 하고 온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미용실과 AI 이야기로 이어졌다. "머리 하는 건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대체 못 할 것 같아." 동료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머리에 가위를 대는 순간만큼은, 결국 사람의 손길이어야 안심되지 않겠어? 내 얼굴에 상처라도 내면 어떻게 해. 아직은 AI를 그만큼 신뢰하지 못하겠어. 정밀한 손놀림 뿐 아니라 센스가 필요한 미용업 같은 일은 끝까지 인간이 맡게 될지도 모르지." 그때 다른 의견이 나왔다. "혹시 자율주행차 사고율이 인간이 낼 사고율보다 낮다는 거 알아? 미용도 AI가 하면 실수 없이 더 안전하고 완벽할 걸? 오히려 사람 손이 위험할 수도 있잖아." 우리는 한동안 토론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내 생각엔 AI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직은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일까? 난 아직까지는 AI가 만들어낸 완벽한 계산보다 서툴더라도 인간이 가진 가치와 생각, 행동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때가 있다고 믿고 있다. ◆ 엔티티와 효율성을 깨는 결단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아이코스 부스’를 운영하고, 환경재단과 협력한 ‘쓰담필터X모두모아’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즐거움과 책임이 공존하는 축제 문화를 실천하며 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성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역에서 활동하는40여명의 쓰담필터 크루가 축제장 곳곳에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부산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최초의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상징적 경험으로 의미를 남겼다.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폐기 문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행사장 뒷정리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아이코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팝업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데 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지난 2024년 11월 캘리포니아 피드몬트에서 발생한 치명적 사이버트럭 사고의 희생자들 가족들이 2025년 10월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Bloomberg, New York Times, Independent, NHTSA Investigation reports, SF Chronicle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차량 충돌 후 불길에 휩싸이면서 19세 대학생 크리스타 츠카하라(미 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재학)와 두 명의 동승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소송은 사고 당시 차량 도어의 전자식 개폐 시스템 결함이 희생자들이 차량 밖으로 탈출하는 것을 막아 참사를 키웠다고 주장한다. 전자식 도어 시스템의 치명적 결함 사건 당시 츠카하라는 충돌로 인한 직접적 부상은 없었으나, 차량 내부에서 불이 붙자 전자식 도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수동 개방장치에 접근도 어려워 차량에 갇혀 연기 흡입과 화상으로 사망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전자 도어는 12볼트 저전압 배터리를 통해 작동하는데, 사고 시 이 배터리 전압 저하 또는 전원 차단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보고됐다. 수동 도어개방장치가 탑재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최근 연구에서 인공지능(AI)이 자연에서 진화해온 단백질을 능가하는 합성 단백질을 설계해 유전체 편집 분야에 혁신적 이정표를 세웠다. bioengineer, medicine and Life, Technology Networks, BiopharmaTrend, artificialintelligence-news.com, profluent.bio의 보도와 Integra Therapeutics, Nature Biotechnology, Profluent Bio OpenCRISPR-1, Google DeepMind AlphaProteo 연구결과에 따르면, Integra Therapeutics과 스페인 폼페우 파브라 대학교, 유전체 규제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3만1000여개 이상의 진핵생물 게놈을 전산 탐색해 1만3000개가 넘는 미지의 PiggyBac 트랜스포즈에이스(전이효소) 서열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단백질 대형 언어 모델을 학습시켜 초활성 합성 단백질을 창조했다. 실험을 통해 확인된 10개의 활성 전이효소 중 두 종은 기존 연구에서 최적화한 실험실 버전과 견줄 만한 성능을 보였으며, 특히 한 변이는 인체 내 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달의 멀리있는 지각이 가까운 쪽보다 상당히 더 차갑다는 첫 번째 물리적 증거가 나왔다. 최근 국제 연구진은 2024년 중국 창어 6호가 달 뒷면 남극-에이트켄 분지에서 채취해 지구로 돌려보낸 28억년 전 고대 암석 샘플 분석을 통해 달 원지면의 내부 온도가 근지면보다 약 100도(섭씨) 낮다는 첫 번째 물리적 증거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9월 29일(현지시간) Nature Geoscience에 발표됐다. Phys.org, Space Daily, Reuters, Nature Geoscience, Gizmodo에 따르면,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와 베이징 대학 공동 연구팀은 고대 용암이 약 1100도에서 형성됐으며, 이는 근지면 용암 형성 온도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연구는 미세한 광물 조성과 복합 분석 기법, 그리고 위성 관측 데이터를 결합해 달의 두 반구간 형성 온도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 특히 우라늄, 토륨, 칼륨 등 방사성 원소와 희토류 원소인 'KREEP'가 근지면에 집중돼 열원을 강화한 반면 원지면에는 이들 물질이 적어 열 발생이 적은 점이 결정적 원인으로 해석된다. 달의 두 얼굴 현상은 표면뿐 아니라 내부까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신흥 미용·성형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지역에 대거 진출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점찍고 국내 업체 중 가장 압도적인 속도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 5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했고 5개국에서 수출계약 체결 및 품목 허가를 완료하는 등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중동 지역은 OECD 조사에서 30세 미만 인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구 구조가 젊고, 종교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SNS 통해 미용·성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미용성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