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세계 최초로 양조된 청주 발효물이 지구에 도착하며, 일본 주조회사 닷사이(아사히주조)가 생산한 100㎖ 제품이 약 1억엔(한화 약 9억원)에 이미 예약 판매를 마감했다.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Kyodo News에 따르면, 발효물 520g 규모로 약 100㎖ 청주 '닷사이 문(Moon) 우주양조'를 완성할 예정이며, 찌꺼기 제거 등 후속 작업 후 구매자에게 인도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로켓으로 발사된 HTV-X 1호 화물 우주선을 통해 쌀, 누룩(코지), 효모, 물 등의 원료와 전용 양조 설비를 ISS 일본 실험동 '키보(Kibo)'로 보낸 데서 시작됐다. 발효물은 2월 27일 냉동 상태로 지구에 귀환한 뒤 미국에서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이송됐다. 닷사이는 미쓰비시중공업(MHI)과 협력해 무중력·저중력 환경(달 표면 중력 시뮬레이션)을 고려한 양조 장비를 개발했으며, 일본 우주비행사 유이 기미야(Kimiya Yui)가 ISS에서 물 주입 등 초기 작업을 담당했다. 사쿠라이 히로시 회장은 "우주에서 알코올이 검출됐다"며 발효 성공을 확인했으나, 미세중력 하 발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본의 첫 HTV-X 화물 우주선이 3월 6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분리되어 4개월간의 재보급 임무를 마무리하고, 궤도상 자유비행 과학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했다. spacecoastdaily, NASA에 따르면 캐나다암2 로봇 팔이 동부표준시 오후 12시에 무인 HTV-X1을 분리했으며, NASA는 NASA+, Amazon Prime, YouTube를 통해 출발 과정을 생중계했다. 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 윌리엄스가 도킹 해제 및 출발 작업 중 우주선의 시스템을 모니터링했다. HTV-X1은 2025년 10월 25일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10월 29일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체류 기간 동안 이 우주선은 NASA와 국제 파트너들을 위해 약 1만2000파운드의 보급품, 과학 실험 장비, 하드웨어 및 기타 화물을 전달했다. 3월 5일 목요일, 비행 관제사들은 우주정거장의 캐나다암2를 사용해 HTV-X1을 하모니 모듈의 지구 방향 포트에서 분리하여 임시 대기 위치로 이동시켰으며, 그곳에서 일본 임무 관제팀이 금요일 방출 전에 센서 시연 테스트를 수행했다. 단순한 분리 및 폐기와는 달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의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미션이 2022년 9월 디모르포스(Dimorphos)에 충돌한 지 3년 반 만에 소행성 쌍의 태양 주위 궤도를 변경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independent, sciencealert, science.nasa.gov, nytimes, jpl.nasa에 따르면, 이 연구는 이 충돌이 소행성 쌍의 태양 주위 궤도도 변경시켰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는 위험한 우주 암석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하기 위해 운동 충격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강화하는 발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ASA의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미션은 지구를 향한 위험 소행성을 방어하기 위한 운동에너지 충격(kinetic impactor) 기술을 실증하는 세계 최초의 행성방어 프로젝트다. 2021년 11월 24일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으로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DART 우주선은 약 1년간의 항성 후 2022년 9월 26일 지구 근접소행성(65803) 디디모스(Didymos, 직경 약 780m)의 위성 디모르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한국거래소(KRX)가 주관하는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2025년 영문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영문공시우수법인 표창은 한국거래소가 양질의 영문 공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를 증진시킨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에는 향후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상장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된다. LIG넥스원은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시행 전인 2021년부터 영문공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며, 국내외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신속 정확한 공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극대화한 점을 인정받아 영문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LIG넥스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에 이어 다시 한번 공시 역량을 인정받았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10년 간 쌓아온 성실 공시의무 이행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국이 이란을 대상으로 벌이는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의 첫 100시간 비용이 37억 달러(약 5조4,686억원)에 달하며, 이는 하루 평균 8억9,140만 달러(약 1조3,175억원)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cnn, 포브스 보도와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분석에 따르면, 이 비용 대부분이 국방 예산 외 항목으로 발생해 추가 재원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비용 구조, 탄약이 83% 독식 CSIS는 총 비용을 작전 운용비 1억9,600만 달러(약 2,897억원), 탄약 보충비 31억 달러(약 4조5,818억원), 장비 손실 및 복구비 3억5,000만 달러(약 5,173억원)로 분해했다. 이 중 탄약 비용이 83% 이상을 차지하며, 공격 탄약 15억 달러와 방공 요격 17억 달러로 나뉜다. 대부분의 매체들도 CSIS 수치를 인용해 탄약 보충이 최대 부담이라고 일관되게 보도했다. 공중·해상 작전, 매일 수천억 추가 공중 작전은 육상 기반 항공기로 첫 100시간에 1억2,500만 달러(약 1,848억원)가 들었고, 하루 추가 3,000만 달러(약 443억원)가 발생한다. 미군은 F-3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는 2026년 3월 4일 X(구 트위터)에 "테슬라는 AGI를 만들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휴머노이드/원자 제어 형태로 이를 최초로 구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테슬라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서 AI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것으로,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eslarati, economictimes, electrek, theverge, gizmodo, pcmag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로 여겨지는 테슬라가 오픈AI, 구글 DeepMind, 앤트로픽과 같은 전문 AI 연구소들과 같은 수준의 대화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그의 가장 최신이자 가장 직접적인 주장이다. 옵티머스 현황: 공장 내 1,000대 돌입, 대량생산 목표 100만대 테슬라는 현재 옵티머스 Gen 3 로봇을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시범 배치 중이며, 2026년 1월 기준 제조 현장에서 1,000대 이상이 부품 가공과 키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머스크는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 S·X 생산 라인을 옵티머스 파일럿 라인으로 전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오픈AI가 챗GPT 내 결제기능을 축소하면서 여행구매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온라인 여행사 주가가 급등했다. 2026년 3월 5일 뉴욕 증시에서 익스피디아(Expedia) 주가는 12% 이상 상승해 140.50달러를 기록했으며,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는 8% 오른 4,120달러,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5% 상승한 28.75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Shopify 및 Etsy와 같은 파트너들과 함께 '인스턴트 체크아웃(Instant Checkout) 기능'을 출시해 사용자들이 챗봇을 떠나지 않고도 구매를 완료할 수 있도록 했던 오픈AI의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The Information, reuters, usnews, globalbankingandfinance,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오픈AI가 사용자들이 제품을 검색만 하고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Shopify의 수백만 판매자 중 실제 Instant Checkout을 활성화한 곳은 12곳에 불과해 채택률이 0.0001% 수준으로 극히 미미했다. 전략 전환: 앱 중심 결제로 후퇴 오픈AI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기 위해 로펌 Wachtell Lipton Rosen & Katz와 Cooley를 선임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시장 데뷔가 될 수 있는 상장을 향한 회사의 첫 구체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he Information, cnbc에 따르면, 이번 선임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기술·미디어·통신 컨퍼런스에서 최근 오픈AI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가 AI 스타트업 상장 전 "마지막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젠슨 황 CEO는 "이전에 논의되었던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거래가 이제 IPO 전에는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들이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번 법률 인력 영입은 오픈AI의 엄청난 자본 축적 기간에 이어진 것이다. 2월 27일, 회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인 110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이는로부터 500억 달러, 엔비디아로부터 각각 300억 달러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라운드는 오픈AI의 기업가치를 프리머니 기준 7300억 달러, 포스트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연구자들은 태양의 내부가 태양 활동 극소기에서 다음 극소기로 갈 때마다 미묘하게 변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태양 폭풍과 그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보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발견이라고 밝혔다. 버밍엄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의 연구팀은 전 세계에 배치된 6개의 망원경 체인인 버밍엄 태양 진동 네트워크(BiSON)로부터 수집한 40년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태양 활동 극소기로 알려진 낮은 자기 활동 기간 동안 태양 내부의 상태를 연속된 네 차례에 걸쳐 비교했다.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과학자들이 태양지진학(태양 내부에 갇힌 음파를 연구하는 학문)을 사용하여 연속된 네 차례의 극소기를 나란히 비교한 최초의 사례이다. earth.com, phys.org, birmingham.ac.uk에 따르면, 연구팀은 태양 표면의 미세한 진동을 추적했는데, 이는 훨씬 아래 깊은 곳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음속의 변화와 태양 내부 깊은 곳에서 헬륨 원자가 한 번에 두 개의 전자를 잃을 때 생성되는 특징적인 음향 "글리치"를 측정했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 플랫폼 X(옛 트위터)가 무력 분쟁을 다룬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을 올리면서 이를 밝히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수익공유를 90일간 중단하는 새 정책을 도입했다. techcrunch, foxbusiness, engadget에 따르면, X 제품 책임자 니키타 비어는 3월 3일(현지시간) “전쟁을 다룬 AI 생성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AI 제작 사실을 밝히지 않을 경우 90일간 크리에이터 수익공유 프로그램에서 제외하고, 재차 적발 시 영구 제명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관련 영상을 올릴 때 게시 메뉴에서 ‘콘텐츠 노출 설정(Add Content Disclosures)’ 중 ‘Made with AI(인공지능 생성)’ 항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X 타임라인이 실제 전쟁 장면과 AI·조작 영상이 뒤섞인 ‘전장(戰場)형 피드’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고조된 직후 나왔다. 비어는 “전쟁 시기에는 현장의 진실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날 AI 기술로는 사람들을 오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너무나 쉬워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