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2024년 1분기 인기 비상장 주식 종목을 31일 발표했다. 첫날 시가총액 2조원 넘기며 포문을 열었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을 시작으로 연내 대형 기업공개(IPO)가 연이어 예고되면서 비상장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1분기 결산에 따르면 거래건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분기 206%, 거래금액은 190%로 거래건수와 거래금액 모두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IPO 기대주로 꼽히는 기업 다수가 인기 거래 및 조회,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다. 2024년 1분기 인기 거래 순위는 두나무, 에이피알, 에스엠랩, 지엔티파마, 컬리, 야놀자, 케이뱅크, 그래핀스퀘어, 비바리퍼블리카, 엔젤로보틱스 순이다. 2024년 1분기 인기 조회 순위는 두나무, 지엔티파마, 에이피알, 케이뱅크, 에스엠랩,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야놀자, 엔젤로보틱스, 오톰 순이다. 2024년 1분기 시가총액 순위 (24년3월31일자 기준가 기준 예상 시가 총액)는 현대오일뱅크(10조2700억), 비바리퍼블리카(9조200억), 엘지씨엔에스(7조200억), 케이뱅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과 트럼프 중 누가 대통령이 당선되느냐에 따라 급부상할 업종이 달라질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방산 등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30일 전망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전통 인프라, 전력 인프라 등 4개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에코랩, GE 베르노바, 자일럼, 퍼스트솔라가를 친환경 에너지 관련 수혜 기업으로,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HCA 헬스케어를 헬스케어 서비스 수혜 기업"으로 꼽았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대형 성장주,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제약바이오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형 성장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고 보안 업체 중에서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을 수혜주로 제시했다. 또 방산 분야에서는 RTX, 록히드마틴, 제너럴 다이내믹드, 전통 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엑손 모빌, 제약·바이오 업체인 일라이릴리, 머크, 애브비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하나은행이 고속성장, 건실경영,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부문에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올리며 국내 금융사 121곳 중 ‘2024년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성이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고속성장과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각 1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지난 2021년 종합 3위를 기록했던 적은 있지만 주요 시중은행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우수한 경영 성과까지 이어져 각 평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 주요 시중은행 4곳은 모두 종합 순위 5위권 내 안착했다. 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사 121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하나은행이 300점 만점에 최고점인 258.3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는 CEO스코어가 △고속성장 △건실경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의 견본주택 홍보관을 오는 6월 4일에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위례 심포니아는 강남생활권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이다. 해당 단지는 송파구 장지동 891번지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9층, 총 115실 규모로 내년 3월 공급될 예정이다. 각 세대는 실사용면적 43~57㎡로 구성되어 있으며, 1, 2인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었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동선 간섭이 없는 포켓도어, 안전바 등을 설치했고,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현관과 세대 내 단차를 최소화했다. 매일 건강식 식단을 제공하고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함께 24시간 건강상담 시스템과 맞춤 운동 추천, 영양 식단 코칭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큰광장과 연계되어 햇살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간호사실 △헬스케어실 △프로그램실 △골프 △사우나 △피트니스 △다목적 강당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번째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노후주택을 재단장했다.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1호 가구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과 지난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1억원의 기탁금을 통해 만들어진 첫 번째 결과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재단장한 강남구 소재 조손가정 거주 가구에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동작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총 세 가구를 추가로 재단장해 4호점까지 헌정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6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후원금을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조손가정을 발굴해 지원대상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잔액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테마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상위 10개 순매수 종목 가운데 기술주 비중이 50%에 달하는 등 쏠림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신술위 책임연구원은 28일 ‘내국인의 해외투자 현황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그동안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분산 투자 성향을 보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고위험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른바 '서학 개미'의 해외주식 보관 잔액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말 79.9%에서 지난해 말 88.5%로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90% 수준으로 뛰었다. 지난 20일 기준 미국 주식 비중은 89.3%로 집계됐고, 일본(4.8%), 홍콩(2.1%), 중국(1.1%), 유럽(0.4%) 등 다른 나라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개인 투자자의 상위 10개 순매수 종목에는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 전기·전자, 은행, 원자재 관련 종목이 고르게 들어가 있었다. 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 당첨자는 만점 통장(84점) 보유자였다. 올해 들어 만점 통장 보유자가 당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서도 2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다보니 청약에서 만점 통장 보유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는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최고 당첨가점은 84점 만점이다. 만점은 ▲무주택 기간 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최고 17점 ▲부양가족 수 최고 35점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아야 한다. 해당 물량은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니라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다.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방식이 아닌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다. 지난 20일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총 3만5076명이 신청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84㎡의 공급금액은 19억563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 물량이 40~42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 32층이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당첨만 되면 2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당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윤덕룡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 그룹장,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중견기업 100개 사와 구직자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정보의 장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취업! 도전골든벨’, Chat GPT 기반 AI 매칭,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중소·중견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인재 채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사를 위한 채용지원 제도인 ‘일자리채움펀드(I-ONE JOB)’를 운영중이다. 중소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고물가·고금리와 근로소득 감소가 맞물리면서 올해 1분기 중산층 가구 5집 중 1집가량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 중 적자 가구의 비율은 26.8%였다. 1년 전(26.7%)과 비교하면 0.1%포인트(p) 소폭 증가했다. 적자 가구 비율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을 뺀 값) 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의 비중이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년 전보다 2.2%포인트 증가해 18.2%가 됐다. 직전 분기인 4분기(14.8%)와 비교하면 3.4%포인트 늘었다.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인 3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도 17.1%로 나타났다. 중산층 5가구 중 1가구 가까이가 소비 여력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적자 살림’을 했다는 뜻이다. 소득 상위 20% 이상인 5분위 가구 역시 적자 가구 비율이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9.4%를 기록했다. 2분위의 적자 가구 비율도 1년 전보다 0.9%포인트 증가한 28.9%를 찍었다. 1분위의 적자 가구 비율은 60.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맡았다.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에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4개동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32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ONE FELICE)’를 잠원강변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오직 하나를 의미하는 ‘One’과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ce’의 조합어다.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더해 삼성물산은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였다. 외관에는 한강 물결을 모티브로 한 커튼월룩(유리 외벽)과 경관조명을 적용한다.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프라이빗 시네마 등 개인 선호를 반영한 고급 커뮤니티도 구현할 예정이다. 또 3개 동 옥상을 연결해 총 270m 길이의 스카이데크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2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를 두어 입주민이 한강과 도심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