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빈곤을 완전히 없애고, 일 자체가 선택 사항이 되는 ‘보편적 고소득’ 시대가 올 것이라고 최근 강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AI와 로봇이 모든 것을 해결해 빈곤이 사라질 것이며, 돈을 저축할 필요도 없어질 것”이라며, 레이 달리오의 아동 저축 계획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달리오는 코네티컷 어린이 30만명을 위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에 7,5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마이클 델도 2,500만개 계좌를 지원하기 위해 62억5000만 달러를 약정한 바 있다. 머스크는 11월 미·사우디 투자 포럼에서도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빈곤을 없애고, 생산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은 선택 사항이 되고 인간은 원하는 활동(예: 채소 재배)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12월 15일 인류 최초로 6,000억 달러 순자산에 도달한 부유층의 현실과 맞물려 소셜미디어에서 즉각적인 비판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모든 것이 공짜가 된다면, 누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5년 12월 19일, GC바이오파마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는 국내 백신 주권 확립과 외국 제약사 의존도 감소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GC4006A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은 GC바이오파마가 9월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팬데믹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시급성을 보여주는 신속한 진행이다. 정부 주도의 백신 자급화 프로젝트 이번 개발은 한국 질병관리청(KDCA)이 총 5,052억원(약 3억6,500만 달러)을 투자하여 시작한 4년 기간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8년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mRNA 백신에 대한 허가를 확보하고, 향후 팬데믹 발생 시 100일에서 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신속한 허가와 상용화를 위한 체계적 투자를 포함한다. GC바이오파마, mRNA-LNP 플랫폼 구축 1967년 설립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AI로 생성한 ‘식스팩 소방관 달력’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이미지는 챗GPT의 최신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60만건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지의 완성도와 함께 달력의 날짜 오류를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AI 이미지 생성 기능, 빠르게 대중화 2025년 3월 25일, 오픈AI는 챗GPT-4o(포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텍스트 삽입 정확도와 대화 맥락 이해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GPT-4o는 기존 DALL-E보다 더 많은 객체(최대 10~20개)를 동시에 다룰 수 있고, 이미지 내 텍스트를 정확하게 렌더링하는 능력이 강화되었다. 한국어로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져, 전 세계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날짜 오류와 세부 디테일 문제 하지만 이번 샘 올트먼의 달력 이미지에서는 실제 2025년 12월 1일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2018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약속된 초대형 스톡옵션 보상안을 복원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머스크가 20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보상안은 지난해 소액주주 리처드 토네타의 소송으로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무효화된 바 있으나, 이번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이 뒤집히며 다시 유효해졌다. 보상안 핵심 내용과 판결의 의미 2018년 체결된 머스크 보상 패키지는 3억400만주의 스톡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 전체 발행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행사가격은 주당 23.34달러다. 테슬라 주가가 7년 전 20달러 수준에서 현재 500달러 가까이로 급등하면서, 이 스톡옵션의 현재 가치는 블룸버그 기준 약 1400억 달러(207조원)에 달한다. 델라웨어주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머스크가 6년간의 경영 성과에 대해 보상받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고 불공평하다”며, 보상안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율 확대와 추가 보상안 머스크가 이번 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테슬라 지분율은 현재 약 13%에서 20%를 넘는 수준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더불어 테슬라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넷플릭스가 2026년 1월 15일부터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전 세계 26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를 한 번에 스트리밍 공개한다. Reuters, Variety, What's on Netflix, Parrot Analytics, Deadline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 아마존이 MGM 스튜디오를 85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MGM 소유 콘텐츠를 자사의 Prime Video 플랫폼에만 독점적으로 제공해오던 전략에서 대대적인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본드 영화, 넷플릭스에서 총집합 공개될 영화에는 ‘스카이폴(Skyfall)’,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 ‘다이 어너더 데이(Die Another Day)’ 등 최근 4편을 비롯해 1962년 ‘드럼볼(Dr. No)’부터 2021년 ‘노 타임 투 다이’까지 25편의 공식 영화와 1983년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Never Say Never Again)’까지 총 26편이 포함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노 타임 투 다이’가 제외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와 지역에서 본드 시리즈를 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분야의 'AI의 대부(Godfather of AI)'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노벨상 수상자는, AI 기술의 발전이 실패해서가 아니라, AI가 초래할 사회적 혼란을 기업들이 극도로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산업이 거품을 향해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papers.ssrn, econofact, explodingtopics, ai-daily, weforum, cbsnews에 따르면, 힌튼은 최근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의 대담에서, "AI가 많은 노동자를 대체할 것이라고 정말로 베팅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고 있다. 그것이 초래할 엄청난 사회적 혼란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AI 투자와 사회적 리스크 2025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AI 인프라에 최대 4,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힌튼은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규모 실업이 정치적 불안정, 규제의 역풍, 혹은 소비 수요 붕괴 없이 사회에 흡수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생산성이 엄청나게 증가하면, 부가 공평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보스턴 소재 신경기술 스타트업 뉴어러블(Neurable)이 최근 3,500만 달러(약 51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 누적 펀딩액은 6,500만 달러(약 963억원)로 늘어났으며, Spectrum Moonshot Fund가 리드했다. 이는 비침습적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에서 2024년과 2025년에만 벤처캐피탈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businesswire, morningstar, financialpost, builtinboston, the-gadgeteer, globenewswire에 따르면, 뉴어러블의 핵심 기술은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신적 피로, 집중력, 인지 회복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플랫폼이다. 최근 출시한 ‘MW75 Neuro LT’ 헤드폰은 12채널 EEG 센서를 직물에 내장해 실험실급 뇌파 측정이 가능하며, 무게는 44g 감소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다. 이 제품은 40mm 베릴륨 드라이버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5.2, aptX Adap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의 한 10대가 고등학교 교사들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해 성적 착취 이미지를 제작·유포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원래 선고된 12~18개월의 부정기형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중형으로, AI를 이용한 성적 학대물에 대한 한국의 엄격한 처벌 기조를 보여주는 판결이다. 교사 대상 딥페이크, 심리적 충격과 사회적 파장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부는 이번 사건에서 피고인이 항소 과정 중 만 19세가 되어 소년법의 관대한 양형 기준에서 벗어나면서 더 긴 징역형을 선고했다. 최성배 판사는 “교사들의 얼굴을 나체 이미지로 조작해 소셜미디어에 선정적 문구와 함께 게시하는 행위는 인격 살인에 가까운 악의적 범죄”라며, 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과 소셜미디어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해 피해 회복이 극히 어렵다고 강조했다. 10대, 딥페이크 성범죄의 중심에 이번 사건은 한국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1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557명이 사이버 성폭력 혐의로 검거됐으며, 이 중 1,553건이 딥페이크 관련 범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3분기 만에 2위를 탈환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HBM 매출 점유율은 22%로, SK하이닉스(57%)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마이크론은 21%로 3위를 기록하며 삼성전자에 역전당했다. 분기별 점유율 변동과 주요 원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40%의 점유율로 SK하이닉스(51%)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1, 2분기에는 각각 13%, 15%로 떨어지며 마이크론(18%, 21%)에 2위를 내줬다. 그러나 3분기 들어 HBM3E(5세대) 제품의 호실적이 반영되며 점유율이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마이크론은 21%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치를 유지하며, 삼성전자에 2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도 5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나, 이전 분기(64%) 대비 7%포인트 하락하며 격차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상반기 중국 수출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삼성전자가 HBM3E의 성능과 수요 확대로 점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가 최근 9만5000장에 달하는 제프리 엡스타인의 사진 중 일부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빌 게이츠,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영화감독 우디 앨런, 노엄 촘스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엡스타인과의 교류를 드러내는 사진이 연이어 등장했다. BBC News, PEOPLE, The Guardian, Forbes, ABC News에 따르면, 이번 공개는 2025년 12월 18일(현지시간) 하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진행한 것으로, 공개된 사진 중에는 빌 게이츠가 신원 미상의 여성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촘스키가 엡스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브린과 앨런, 데이비드 브룩스, 에후드 바라크 등이 엡스타인의 자택이나 관련 장소에서 촬영된 모습이 포함됐다. 공개된 사진의 구체적 내용 공개된 사진들은 대부분 무기명 처리된 여성의 신체 일부와, 러시아 문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의 문구가 적힌 발 사진 등도 포함돼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사진들은 엡스타인의 자택과 사생활 공간에서 촬영된 것으로, 일부는 그의 개인 항공기 내부와 뉴욕, 캐러비안 제도 등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