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스로를 "AI 수학자"를 구축하고 있다고 칭하는 AI 스타트업 액시엄(Axiom)은 2월 3일(현지시간) 자사의 시스템 액시엄 Prover가 이전에 풀리지 않은 수학 문제 4개를 해결했다고 발표하며, 인공지능의 형식적 추론 능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wired, thegamingboardroom, forbes, arxiv.org가 보도한 이 발표에는 수년간 인간 수학자들이 풀지 못했던 대수기하학과 정수론의 오랜 추측들에 대한 해법이 포함되어 있다. 해결된 문제 중에는 수학자 Dawei Chen과 Quentin Gendron의 논문에 나온 리만 곡면 위 k-미분의 스핀 패리티에 관한 추측이 있는데, 이 결과는 수학자들이 증명할 수 없었던 정수론적 가설에 조건부로 의존하고 있었다. 액시엄은 2025년 3월 스탠포드 중퇴생 카리나 홍(Carina Hong)이 설립한 이래 9개월 만에 6,400만 달러(약 880억원) 시드 펀딩을 유치하며 메타 FAIR 연구원들을 영입했다. 버지니아대 교수 출신 켄 오노(Ken Ono) 정수론 전문가를 창립 수학자로 초빙한 점도 주목받는다. 45년 만 증명…Erdős 문제 #481, 단 5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워싱턴포스트(WP)가 전체 직원의 약 30%에 달하는 300명 이상의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며 창간 이후 최악의 구조조정을 맞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013년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지 13년 만에 발생한 이번 사태는, AI 확산과 디지털 트래픽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미국을 대표해온 전통 언론사의 정체성과 역할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충격적 조치로 평가된다. 구조조정 규모와 타격 부문 2월 4일(현지시간) BBC를 비롯해 nytimes, washingtonpost, cnn, theatlantic, deadline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 맷 머리는 내부 공지에서 "스포츠 부서 전체 폐지, 해외 지국 20여곳을 12곳으로 축소, 지역 뉴스 메트로 부서 해체 수준 감원"을 발표했다. 뉴스룸 800명 중 300명 이상이 해고됐으며, 이는 비즈니스 직원까지 포함한 회사 전체 30% 감원에 해당한다. 카이로 지국장 등 중동 특파원 전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 기자가 직위를 잃었고, 책 섹션과 팟캐스트도 종료됐다. 노조는 "사명 훼손"이라며 강력 반발했으며, 전 편집국장 마티 배런은 "세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충돌 사고로 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탑승자가 차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해 숨지는 사고로 또다시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illiard-law.com, reuters, technode, serpefirm, bloomberg, claimsjournal.com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충돌 후 전자식 도어 잠금 실패로 탑승자들이 불타는 차 안에서 탈출하지 못해 숨진 사고가 잇따르며, 미국에서 연일 소송이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보스턴 인근에서 발생한 모델Y 사고에서 20세 운전자 새뮤얼 트렘블렛이 911에 "차 안에 갇혔고 불이 난다"고 신고했으나 차 문을 열지 못해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다.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저전압 배터리 고장으로 도어 시스템이 작동 불능이 됐으며, 기계식 해제 장치가 직관적이지 않아 탈출이 불가능했다. 사망자 15명, 최근 급증 추세 블룸버그의 장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테슬라 차량 12건 이상의 사고에서 도어 개방 실패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이 중 절반 이상(8명)이 2024년 11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만남을 "모든 순간 후회한다"고 밝히며 최근 공개된 300만 페이지 분량의 엡스타인 문건 속 성병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bbc, theguardian, abc, nytimes, france24, people.com, nbcnews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4일(현지시간) 방영된 호주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엡스타인)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후회한다"며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고백했다. 다만 "지난 2011년 엡스타인을 처음 만났고 3년간 여러 차례 식사도 함께 했다"면서 "하지만 엡스타인의 카리브해 섬을 방문하거나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게이츠는 "관심사는 항상 그가 부유한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고 그들을 설득해 기부금을 내도록 할 수 있다는 데 있었다"며 "돌이켜보니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만남 배경과 후회 인정 게이츠는 엡스타인을 처음 2011년 만난 후 3년간 최소 3회 이상 뉴욕 타운하우스에서 만나 부유층 기부 유치를 논의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엡스타인이 부유한 사람들을 잘 알기에 글로벌 헬스 기부에 도움을 줄 수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슈퍼볼 광고를 통해 폭발적으로 드러났다. 앤트로픽이 2026년 슈퍼볼 LX에서 오픈AI의 챗GPT 광고 도입을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이며 '무광고 원칙'을 강조한 가운데, 이는 사용자 신뢰를 둘러싼 전략적 대결로 확대되고 있다. 슈퍼볼 캠페인, 1억2000만명 시청자 겨냥한 '풍자 폭발' 9to5mac, wsj, businessinsider, mashable, theregister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슈퍼볼 본 경기 중 30초 광고와 프리게임 1분 광고를 통해 총 1억2000만명의 미국 시청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한 광고에서는 턱걸이를 하던 남성이 "식스팩 빨리 만드는 법"을 묻자 트레이너가 운동 계획을 제안하다가 갑자기 "Step Boost Max 깔창"을 추천하며 "HEIGHTMAXXING10 코드로 할인"을 외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 다른 광고는 어머니와의 관계 개선 조언이 '황금 같은 만남' 데이팅 사이트 광고로 전환되는 코미디를 그려 AI 대화 중 광고 침투의 부자연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이 캠페인 제작·방송 비용은 30초 슬롯당 800만 달러(약 116억원)를 포함해 총 1,25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가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라는 시장 공포를 "세계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생각"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박했다.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 출시로 촉발된 소프트웨어 주식 대폭락 배경에서 나왔다. 그의 발언은 시장 회복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 충격파: 소프트웨어 지수 4% 추락, YTD 22% 손실 finance.yahoo, heygotrade, networkworld, constellationr, businessinsider, economictimes에 따르면, S&P 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는 2월 3일(현지시간) 약 4% 급락한 데 이어 다음 날 0.73% 추가 하락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Sector ETF(IGV)는 같은 기간 연초 대비(YTD) 22% 손실을 기록, 베어마켓(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에 진입했다. 글로벌 범위에서 런던증권거래소(LSE) 그룹 주가는 13% 폭락, 톰슨 로이터는 21%까지 추락하며 약 1조 달러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배경: 앤트로픽 '클로드 코워크' AI 에이전트 공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퍼플렉시티(Perplexity) AI가 심층 연구 도구 'Deep Research'를 앤트로픽의 최신 Claude Opus 4.5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며 AI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업그레이드는 Max 구독자($200/월)에게 즉시 제공되며, Pro 사용자에게는 며칠 내 롤아웃될 예정으로, 회사의 독자적 검색 엔진과 샌드박스 인프라를 결합해 고급 추론 능력을 극대화한다. 퍼플렉시티는 동시에 DRACO(Deep Research Accuracy, Completeness, and Objectivity) 벤치마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news9live, testingcatalog, therift.ai, runvecta, startuppedia, huggingface에 따르면, DRACO는 학술, 금융, 법률, 의학, 기술 등 10개 도메인에서 100개 과제를 통해 사실 정확성(평균 20.5 기준), 분석 깊이(8.6 기준), 표현 품질(5.6 기준), 인용 품질(4.8 기준)을 평가하며, 실제 사용자 쿼리(수백만 건)에서 추출·증강된 작업으로 구성됐다. 벤치마크 결과: 퍼플렉시티 압도적 1위 퍼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네이버 D2SF가 AI 스타트업 반달 AI(Vandal AI, 대표 Jonathan Munk)와 시냅스AI(Cnaps.AI, 대표 유인환)에 신규 투자했다. 두 팀은 빠르게 고도화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각각 콘텐츠 라이선싱과 AI 워크플로우 영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초기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D2SF는 이들의 새로운 시도가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반달 AI는 AI 기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선싱 플랫폼 ‘캐시미어(Cashmere)’를 개발했다. 캐시미어는 프리미엄 콘텐츠 퍼블리셔와 AI 기업을 연결해, 콘텐츠 퍼블리셔는 IP를 보호하면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AI 기업은 고품질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활용해 검색·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 포맷 ‘옴니펍(OmniPub)’을 통해 토큰 단위로 ▲접근 제어, ▲권한 설정, ▲사용량 추적, ▲수익 정산까지 통합 제공함으로써, AI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라이선싱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설립된 반달 AI는 콘텐츠 플랫폼 창업 경험을 보유한 공동창업진을 중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알파벳(구글 모회사)이 제너레이티브 AI ‘제미나이(Gemini)’를 축으로 사상 첫 연간 매출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숨에 ‘AI 인프라 대장주’로 올라섰다. 동시에 연간 2,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의 설비투자를 예고하며,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오픈AI·메타 등과의 ‘AI 컴퓨팅 패권전’ 2막을 열겠다는 신호를 분명히 했다. 실적: 매출 4,030억 달러, 순이익 1,320억 달러의 의미 blog.google, theverge, cnbc, tradingeconomics, fortune, stockanalysis에 따르면, 알파벳은 2025년 연간 매출 4,030억 달러(약 584조원)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0억 달러 선을 넘어섰다. 같은 해 순이익은 1,320억 달러(약 191조원)에 달해, 2023년 736억 달러, 2024년 900억 달러대(시장 컨센서스 기준 추정)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 레벨로 점프한 것으로 평가된다. 분기 기준으로는 2025년 4분기 매출 1,138억3,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8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알파벳은 연매출 규모에서 전통 제조 공룡들을 대부분 제치고,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라이릴리(Eli Lilly)의 2025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주가가 급등, 시가총액 1조달러를 재탈환했다. 현지시간 2026년 2월 4일 장중 주가는 1,106달러까지 치솟았고, 시총은 1조500억달러(약 1,350조원)를 돌파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상실했던 고지를 되찾았다. investing, reuters, cnbc, bloomberg, stocktwits, foxbusiness에 따르면, 릴리의 4분기 매출은 193억달러(약 26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 폭증, 애널리스트 예상치 179억달러를 8% 초과 달성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54달러로 시장 전망치 6.91~7.20달러를 상회하며 4.72% 긍정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비만·당뇨 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와 마운자로(Mounjaro)의 쌍끌이 효과로, 젭바운드 매출 43억달러(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마운자로 74억달러(동일 증가)를 달성한 덕분이다. 2026년 가이던스도 낙관적이다. 릴리는 연 매출 800억~830억달러(애널리스트 예상 776억달러 초과), 조정 EPS 33.50~35.00달러(예상 33.04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