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느냐가 언제 먹느냐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이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고단백 및 고섬유질 아침 식사가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각각 뚜렷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medicalnewstoday, scirp.org, aol.com, sciencefocus, medscape, diabetes에 따르면, 영국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식욕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한 반면, 섬유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장내 유익균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 하나의 이상적인 아침 식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 목표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상충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애버딘 대학교 로웨트 연구소의 알렉산드라 존스턴 박사 주도 교차 무작위 시험에서 고단백 아침 식사(HPWL: 단백질 30%, 탄수화물 35%, 지방 35%, 섬유질 하루 15g 이하)는 주관적 식욕 점수를 유의미하게 낮추고 포만감 점수를 높여 GLP-1 곡선하면적(AUC)을 고섬유질 식사(HFWL) 대비 14.8% 증가시켰다. 반면 고섬유질 아침 식사(단백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알파벳)이 비기술직 직원들의 AI 도구 사용을 올해 성과평가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선택'에서 '필수'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영업·전략 부서 관리자들이 내부적으로 이를 통보한 가운데, 이는 2025년 6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상 AI 의무화에서 출발한 정책의 확산이다. Business Insider, timesofindia.indiatimes, storyboard18에 따르면, 비기술직 직원들이 이제 일상 업무에 AI를 통합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구받고 있으며, 이 중 2명은 AI 사용이 구글의 내부 평가 프로세스인 Googler Reviews and Development(GRAD)에서 반영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글 영업팀은 통화 녹음·자동 노트 생성 AI를, 클라우드 영업팀은 고객 피치 연습용 Yoodli AI 아바타를 주간 할당량만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상급 직원은 하급자보다 높은 AI 활용 수준을 요구받는다. 구글 대변인은 "관리자들이 기술·비기술직 모두 AI 사용을 재량으로 평가한다"고 확인했다. 내부 AI 생태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의 가장 앞선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허페이 소재 기업인 오리진 양자컴퓨팅 테크놀로지(Origin Quantum Computing Technology)가 자사의 양자 운영체제 오리진 파일럿(Origin Pilot)을 공개 다운로드용으로 출시했다. 통신·에너지·금융 등 미래사회 핵심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경쟁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생태계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신호탄으로 읽힌다. thequantuminsider, chinadaily, quantumcomputer, academicjobs, china.org, news.cgtn에 따르면, 안후이(安徽) 양자컴퓨팅 공학연구센터가 2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번 출시는 기술적 이정표이자 중국 내 보다 광범위한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을 향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양자컴퓨팅은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6대 우선 미래 산업' 중 1위로 선정된 기술이다. “세계 최초 공개 다운로드” 양자OS 공개 안후이 센터는 “현재 전 세계 어디에서도 로컬 다운로드 후 직접 설치·배포 가능한 성숙한 양자컴퓨터 운영체제가 없다”며, "오리진 파일럿의 공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우충완 교수 연구팀이 만성 통증 환자가 느끼는 고통의 강도를 뇌 신호만으로 읽어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뇌영상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환자의 주관적인 설명에만 의존해야 했던 통증 진단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성 통증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지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크기를 혈압이나 체온처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환자마다 고통을 느끼는 방식과 표현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충완 교수 연구팀은 첨단 뇌과학 기술을 활용해 이 난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전신의 광범위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인 '섬유근육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반복해서 기능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했다. fMRI는 뇌의 혈류 변화를 감지해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보여주는 장치다. 연구팀은 이 방대한 뇌 영상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하여, 개별 환자만의 고유한 '뇌기능 커넥톰'을 도출해냈다. 뇌기능 커넥톰이란 뇌의 여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이탈리아 밀라노 프라다 2026 가을겨울 패션쇼 최전방에 앉아 프라다 CEO 안드레아 게라와 가문 후계자 로렌조 베르텔리 CMO와 나란히 포착되면서, 양사 AI 스마트안경 협업 출시 관측이 급부상했다. nytimes, people.com, wantedinmilan.com, BusinessToday, techcrunch에 따르면, 저커버그 부부의 이례적 패션쇼 참석은 2025년 여름 CNBC 보도처럼 메타의 프라다 스마트안경 개발 소식과 맞물려 시장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한 레이밴 메타 및 오클리 메타 스마트안경으로 2025년 한 해 7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폭증한 실적을 냈다. 이 수치는 2023~2024년 누적 200만대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미국 수요 폭증으로 해외 확장을 일시 중단할 만큼 성공을 거뒀다. 에실로룩소티카는 프라다 안경 라이선스를 2030년까지 연장(재연장 옵션 2035년) 보유 중으로, 메타 기술 탑재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CNBC 등 외신은 메타가 레이밴·오클리 외 프라다로 고급 패션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과학자들이 다운증후군에서 뇌 관련 유전자 활성을 총괄 조절하는 21번 염색체상의 과활성 유전자 3개를 찾아냈으며, 이는 여분의 염색체가 어떻게 학습과 기억을 교란시키는지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분자적 설명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주도의 국제 연구팀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 뇌세포에서 이들 유전자의 활성을 부분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이 질환과 관련된 일부 분자적 변화가 생물학적으로 조절 가능할 수 있다는 개념을 증명한 셈이다. Medical Xpress, EurekAlert, duke-nus.edu, technologynetworks 등 10여 매체가 "다운증후군 뇌 '블랙박스' 열었다"고 보도하며 주목했다. 싱가포르·미국 연구자와의 협력이 돋보인 가운데, 국내 UNIST 민경태 교수팀의 DSCR1(다운증후군 임계부 유전자) 연구(2019, EMBO Journal)가 보완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다운증후군 환자 태아 뇌 조직에서 21번 염색체 전사인자 BACH1, PKNOX1, GABPA를 핵심 '허브' 유전자로 규명했다. 이들 유전자는 과발현으로 신경발달 관련 수백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전에서 넷플릭스를 제치고 승기를 잡았다. 2월 26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인수 포기 성명을 발표하면서 거래는 규제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로 전환됐다.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전에서 파라마운트 제안에 맞추지 않고 철수했다.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와 그렉 피터스는 가격 상승으로 거래가 "더 이상 재정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nytimes, CNN, investing, cnbc, paramount, variety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뉴스룸 성명을 통해 "원래 협상한 거래는 주주 가치 창출과 규제 승인 경로를 명확히 했으나,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신 제안 가격에 맞추는 건 재정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아 매칭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CEO는 "이 거래는 적절한 가격의 '가지고 있으면 좋은(nice to have)' 것이지, 어떤 가격이든 '꼭 가져야 하는(must have)' 게 아니다. 우리는 항상 원칙과 규율을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WBD 이사회가 파라마운트 제안을 '우월하다'고 판단한 직후 4일 내 반대 입찰 기회를 부여받았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벨기에 스타트업 AiCandy가 제작한 40초짜리 AI 생성 패러디 광고가 인스타그램에서 4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운동용 자전거를 밟아 자신들을 대체한 기술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암울하면서도 코믹한 미래상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businessinsider, timesofindia.indiatimes, vercel.hyper.ai, datacenterdynamics, publicpower, benzatine, fastcompany, datacenterfrontier에 따르면, 모큐멘터리(Mockumentary는 'mock(가짜, 모방)'과 'documentary(다큐멘터리)'의 합성어로, 허구의 픽션 상황을 실제 다큐멘터리처럼 연출해 관객에게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영화나 TV 장르) 스타일의 광고로 제작된 이 영상은 2036년의 가상 회사 'Energym'을 홍보하는 형식을 취하며,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샘 올트먼의 인공적으로 노화된 딥페이크가 담담한 어조로 홍보 멘트를 전한다. AI 머스크는 "2030년까지 거의 80%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라고 말하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중국 BYD, SAIC모터, 지리홀딩스(Geely Holdings)가 모두 TOP10에 진입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세계적 부상을 확인했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2월 26일 연간 재무 보고서 발표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도요타는 1,121만대(전년比 +4.8%)로 6년 연속 1위를 지켰고, 폭스바겐(868만대), 현대차그룹(727만대), GM(618만대)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carexpert, carnewschina, focus2move, itiger, carresearch, autonews.gasgoo, stellantis에 따르면, 중국 금융통신사 차이롄프레스(財聯社)가 최초로 보도한 이번 성과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순위 역사상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가장 강력한 집단적 성과를 보여준다. BYD는 460만대(전년比 +7.7%)로 6위에 올라 포드를 제쳤으며, 순수 전기차 판매 225만대( +27.9%)로 테슬라를 추월해 세계 1위 BEV 판매사에 올랐다. SAIC모터는 451만대( +12.3%)로 7위, 지리는 412만대( +26%)로 9위에 랭크되며 각각 포드와 혼다를 넘어섰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국방부(펜타곤)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 대형 언어모델(Claude·클로드)의 군사적 활용을 둘러싼 ‘최후통첩’·‘최후수용 거부’ 대치 국면에 접어들었다. edition.cnn, The Hill, POLITICO, lawfaremedia.org, theguardian에 따르면, 펜타곤은 2월 24일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를 워싱턴으로 소환해, 27일 5시 1분(미 현지 기준)까지 군이 클로드를 “모든 합법적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완전 해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앤트로픽은 26일 블로그를 통해 “국방부의 위협도 우리의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며, "미국인에 대한 대규모 감시와 완전 자율형 살상 무기 체계에 클로드를 활용하는 것은 양심상 수용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펜타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복수의 압박 수단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2025년 여름 체결된 앤트로픽과의 2억 달러 규모 국방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경제적 제재를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이와 더불어, 1950년대 제정된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