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의 행성방어국장은 도시 전체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중형 소행성 약 1만5000개가 아직 발견되지도 추적되지도 않아, 지구가 거의 경고 없이 잠재적으로 재앙적인 충돌에 취약한 상태라고 인정했다. space.com, thesun, news18, abdpost, dailymail, telegraph에 따르면, NASA의 행성방어 담당 대행인 켈리 패스트(Kelly Fast) 박사는 2월 14일(현지시간) 종료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지구근접소행성(NEO) 2만5000개 중 직경 140m 이상 '도시킬러'급 40%인 약 1만개만 탐지했다"면서 "나머지 1만5000개는 위치 파악조차 안 돼 지역적 대재앙 유발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밤잠을 설치게 하는 것은 진정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소행성들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더 큰 소행성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그것들의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또 더 작은 물체들은 끊임없이 우리 대기권에 진입하고 있지만, 그것들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는다. 지역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중간 크기의 소행성들이 걱정하게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인 존재를 시사한 발언으로 전 세계 미디어 헤드라인을 장악했으나, 하루 만에 "접촉 증거는 전무"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수습했다. bbc, CNN, aljazeera, usatoday, theguardian, thehill에 따르면, 브라이언 타일러 코헨의 팟캐스트에서 "외계인 실재하나" 질문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들은 실재하지만 본 적 없다. 51번 기지에 갇혀 있지도 않다"고 답했다. 이 발언은 주요 매체에 즉시 보도되며 인터넷과 SNS에 바이럴 현상을 일으켰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클립 공유가 폭증, Fox News 트윗만 해도 수십만 조회를 기록했다. 발언 배경과 글로벌 미디어 반응 오바마는 2026년 2월 14일 공개된 인터뷰 후반부 속사포 질문 코너에서 이 발언을 했다. CNN은 "오바마, 외계인 '그들 실재' 발언 후 해명" 기사에서 인터뷰 전체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비판 등 진지한 주제였다고 분석했으며, 알자지라는 "세계 미디어 주목 속 오바마, 외계인 실존 주장 후 철회"로 보도했다. 신속 해명과 과학적 근거 제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주 광대함으로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우주가 낭만적인 광경을 선사했다. 죽어가는 별 미라 A가 광대한 하트 모양의 가스와 먼지 구름을 우주로 방출하는 모습이 발견되어 그 규모와 예상치 못한 시적인 타이밍으로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웨덴 찰머스 공과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이 발견은 지구에서 약 300광년 떨어진 적색거성이 지구 질량의 약 7배에 달하는 물질을 빛나는 하트 모양의 팽창하는 구조로 방출했음을 보여준다. 이 양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약 100배 많다. 세타스자리의 이 노(老)별이 보여준 ‘러브레터’는 로맨틱한 연출을 넘어, 항성 진화 말기 질량 손실 메커니즘에 대한 기존 이론을 정면으로 흔드는 현상으로 평가된다. 찰머스공대와 ESO, Newsweek, Space.com, phys.org 등이 인용한 논문 정보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A surprisingly large asymmetric ejection from Mira A’라는 제목으로 유럽 천문학 저널인 Astronomy & Astrophysics에 게재가 승인됐으며, 현재는 공개 프리프린트 서버 arXiv에서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300광년 거리에서 포착된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에어버스와 사프란이 공동 소유한 유럽 로켓 제조사 아리안그룹이 독일 및 프랑스와 극초음속 탄두를 사용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탄도미사일 개발을 협상 중이다. reuters, united24media, bloomberg, binance, armscontrol, airforce-technology에 따르면, 아리안그룹 방위 프로그램 책임자인 뱅상 페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제안된 무기 체계가 1,000~3,000km 사거리를 갖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아리안그룹이 탄도미사일 분야에서 유일한 유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월 13일 시작되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개막 연설이 예정된 뮌헨 안보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프랑스 10억 유로 'MBT' 예산으로 개발 가속화 프랑스 국방부는 2026년 예산안에서 지상발사 탄도미사일(MBT) 프로그램에 총 10억 유로(약 1조5000억원)를 배정했다. 세부 내역은 2026년 1,560만 유로, 2027년 2,000만 유로, 2028년 4,400만 유로로 초기 연구를 시작하며, 2028년 이후 8억 2,000만 유로를 집중 투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난달 건강 문제로 인한 4명 조기 귀환 사태 이후 3명 인원으로 운영되던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 nasa.gov, space.com, npr.org, reuters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크루-12 우주선이 2026년 2월 14일 오후 3시 12분 EST(한국시간 15일 새벽 5시 12분경) 하모니 모듈 전방 포트에 자동 도킹하며 4명의 신규 우주비행사가 도착했다. 크루-12는 NASA의 제시카 메이어(Jessica Meir, 우주선 사령관), 잭 해서웨이(Jack Hathaway, 파일럿), 유럽우주국(ESA)의 소피 아드노(Sophie Adenot), 러시아 로스코스모스 안드레이 페디야예프(Andrey Fedyaev)로 구성됐으며, 팰컨9 로켓 탑재 드래건 우주선으로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발사장에서 2월 13일 오전 5시 15분 EST에 발사됐다. 34~36시간 비행 끝에 지구 상공 420km 궤도에서 ISS에 합류한 이들은 약 8개월간 과학·기술·의료 연구를 수행하며 10월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앞서 ISS의 크루-11 4명은 1월 초 미지정 의료 문제로 조기 귀환했다. NASA는 1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우크라이나 사이버 전문가들이 2월 12일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연결을 복구하려는 러시아군을 상대로 정교한 함정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적군의 위치와 단말기 정보에 대한 수천 건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러시아군으로부터 거의 6,000달러까지 챙겼다. businessinsider, novayagazeta, tvpworld, pravda, euronew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256 사이버 돌격 사단은 오픈소스 인텔리전스 그룹인 InformNapalm 및 MILITANT와 협력해 가짜 텔레그램 채널과 봇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는 러시아 병사들에게 스타링크 단말기를 우크라이나 정부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 가짜 스타링크 등록 서비스를 운영하며 러시아군으로부터 2,420건의 단말기 데이터와 정확한 위치 좌표를 수집했다. 이 작전에서 러시아 병사들은 위성 접시 번호, 계정 정보, 위도·경도 좌표를 제출하며 5,870달러를 지불했으며, 이 자금은 우크라이나 무인기 구매에 재투자됐다. 러시아군의 절박한 '드롭' 모색과 우크라 함정 스페이스X가 2026년 2월 초 우크라이나 영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KARI,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은 지구 저궤도(LEO)에서 급증하는 우주쓰레기를 포획·제거하는 태양돛 기반 궤도이탈 장치를 개발해 지상 시연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기존 고가 위성의 일회성 사용 한계를 극복하며, 청소 위성과 장치를 분리해 재사용성을 대폭 높인 혁신적 접근이다. 장치 스펙: 소형화와 거대 전개력 전기밥솥 크기의 소형 장치가 전개 시 약 25㎡ 규모의 태양돛을 펼쳐 추진제 없이 태양광과 미세 대기 상호작용으로 쓰레기를 대기권 재진입시킨다. 견인판 부착 견인 기능과 안정적 포획 기능을 탑재해 접근·잡기·이탈 과정을 자동화했다. 여러 장치를 한 대의 청소 위성에 탑재하면 반복 임무로 경제성을 5~10배 향상시킬 전망이다. LEO 쓰레기 위협: 추적 객체 5만개 돌파 2026년 기준 LEO에는 10cm 이상 객체 약 5만4,000개, 1~10cm 쓰레기 120만개, 1mm~1cm 1억4000만개가 떠돌며 총 질량 1만5,800톤을 초과한다. 추적 가능한 카탈로그 객체는 4만3,510개로 LEO가 83% 이상을 차지하며, 충돌 위험으로 산업 피해액이 최대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LIG넥스원이 2025년 매출 4조원 시대를 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 천궁-II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비중이 크게 늘었고, 유도무기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 LIG넥스원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3069억원으로 전년 3조2763억원 대비 3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29억원으로 전년 2234억원보다 44.5%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221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동 천궁-II 수출 매출 본격 반영으로 수출 비중이 21.4%까지 치솟았고, 수주잔고는 26조2300억원(수출 14조·내수 12조)으로 불어났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4분기 매출은 1조4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23.8% 감소했다. 4분기 순손실은 2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수출 폭풍 견인, 유도무기·지휘통제 호조 UAE향 천궁-II(약 1200억원 규모) 사업 매출이 핵심으로, UAE·사우디·이라크(3조7135억원 계약) 등 중동 3국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WDS(World Defense Show) 2026에서 사우디 투자부(MISA)와 우주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2월 10일(현지시간) 진행된 면담 자리에는 KAI 차재병 대표이사와 사우디 투자부 알팔레 장관(Khalid A. AlFalih)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우주, 위성·통신, 항공 등 다양한 미래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MISA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전략 산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부처로, 산업 다각화 정책과 주요 국가 프로젝트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수행하고 있다. KAI는 사우디와의 우주·항공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협력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는 2023년 10월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 Saudi Space Agency)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유럽우주국(ESA)이 개발한 최강 로켓 아리안 64가 2026년 2월 12일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며 아마존 레오(Leo) 위성 32기를 저궤도(LEO)에 투입, 총 탑재 중량 약 20톤을 실은 역대 유럽 로켓 최대 임무를 완수했다. 이 발사는 아리안 62의 두 배인 21.6톤 LEO 탑재 능력을 입증하며, 대형 위성군 배치 시대를 열었다. nextspaceflight, rocketlaunch, ariane, aboutamazon, spacefoundation에 따르면, 아리안 64는 16:45 UTC에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 있는 유럽 우주기지에서 발사되어 1시간 54분간의 임무를 통해 저궤도에 탑재체를 배치했다. 이번 성공적인 첫 비행은 유럽의 중량물 발사 능력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아리안 6 로켓 제품군의 첫 상업 고객 임무를 의미한다. 아리안 64는 4개의 P120C 고체 부스터를 장착해 추력 15,370kN을 발생시키며 높이 62m, 20m 페어링으로 32기 위성을 수납했다. 발사 1시간 54분 만에 모든 위성이 분리됐으며, 이는 아리안 6 제품군의 6번째 발사이자 64 구성 첫 상업 미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