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UAM 산업을 위한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확보했음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통합운용성과 비행 안전성, 관제 시스템 연동 등 주요 기술 요소를 검증했다. 이외에도 KT는 UAM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장비와 인력 기준을 모두 충족했고, 고도화된 기술력과 운영체계를 갖춘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KT는 국내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핵심 주체로 도약하게 됐다. 도심항공교통법상 실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기관은 실증 성과에 따라 우선적으로 UAM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K-UAM 상용화 로드맵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에 KT는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구간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시행한다. 이번 실증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과 퀄컴과 공동 개발한 XR(확장현실) 헤드셋 '갤럭시 XR'을 22일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출시하며, 첨단 인공지능(AI)과 몰입형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들의 협력으로 탄생한 '갤럭시 XR'은 2023년 2월 갤럭시 언팩 행사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실물을 공개하며, 업계와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최초로 구글의 '제미나이'와 통합된 멀티모달 AI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시선, 제스처, 음성 인식을 통해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구글 지도와 포토, 유튜브 XR 등 구글 생태계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최원준 사장은 "갤럭시 XR은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걸음으로, 모바일 AI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업계와 사용자 모두에게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갤럭시 XR'은 구글과 퀄컴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처음으로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 기능과 앱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AR 글라스와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틱톡, 유튜브 등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을 상대로 청소년 유해성 및 중독성에 관한 집단 소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loomberg, CNBC, BBC, AOL, TradingView, LA County Superior Court 판결문, Medical News Today, Law360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 LA 고등법원은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와 스냅(Snap) CEO 에번 스피걸, 인스타그램 책임자 아담 모세리에게 증언 출석을 명령했다. 이는 이들 기업이 미성년자 대상 플랫폼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중독성과 정신건강 피해 가능성을 인지했고, 이에 충분히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를 실제 최고경영진의 입을 통해 직접 검증하겠다는 의미다. 소송 규모와 재판 일정: 집계된 피해자 2053건, 내년 1월 첫 심리 2025년 10월 기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소셜미디어 중독 및 정신건강 유해성 관련 집단소송(MDL)은 2053건을 넘어섰다. 이 중 상당수는 연방법원과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서 병합·집행되고 있으며, LA 고등법원에서 첫 ‘벨웨더’(선도) 재판이 내년 1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 등 국내 5대 그룹의 자산이 최근 5년 새 445조원 가량 증가한 158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5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47개 그룹의 자산은 367조원 늘어난 1121조원에 그쳐, 5대 그룹으로의 자산쏠림이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 SK, 현대차가 자산 증가액 톱3 체제를 굳혔다. 반면, 교보생명보험, 부영, 두산 등 3곳은 자산이 축소됐다. 자산 외에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증가세도 5대 그룹이 47개 그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는 5년간 매출액이 100조원 이상 증가해 증가액 1위를 기록했고, 삼성과 SK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태영·두산·DL·부영 등 6개 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5년 전보다 줄어들며 역성장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2019년과 2024년 결산 기준 자산총액 비교가 가능한 52곳을 대상으로 자산 규모와 실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 52개 그룹의 전체 자산규모는 2019년 1897조2869억원에서 2024년 2709조8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제조기업 절반 이상은 중국 기술력에 추월당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의 절반 이상이 중국의 기술력에 추월당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0월 21일 발표된 이 설문조사에서 370개 제조기업 중 32.4%만이 자사 기술 경쟁력이 중국보다 앞서 있다고 응답한 반면, 22.2%는 오히려 중국이 기술 우위에 있다고 답했다. 15년 전 2010년 조사 때는 89.6%가 한국이 우위라고 답했던 것과 극명한 대비를 보인다. 45.4%는 양국간 기술격차가 없다고 응답해 한국 제조업의 기술 우위 상실과 중국의 급부상을 입증했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한국 제조업은 크게 밀리고 있다. 84.6%의 기업들이 중국산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답했으며, 53%는 중국산이 최소 30%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산하 국제무역센터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반도체는 한국산 대비 65%, 배터리는 73%, 섬유·의류는 75%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제조 속도 역시 중국이 42.4%의 응답에서 빠르다는 평가를 받아 한국의 35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플 주가는 2025년 10월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iPhone) 17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주당 263.2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Reuters, CNBC, Counterpoint Research, Loop Capital, Evercore ISI, Bloomberg, Investopedia, Yahoo Finance, Anadolu Agency에 따르면, 이는 2024년 12월 26일 기록한 260.10달러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9조 달러에 달해 세계 선두급 기업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iPhone 17 시리즈는 출시 후 첫 10일간 미국과 중국에서 iPhone 16 시리즈 대비 1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표준 모델은 중국 시장에서 거의 두 배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Counterpoint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가 "향상된 칩셋, 개선된 디스플레이, 기본 저장 용량 증가 및 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 등 가격을 유지하면서 제공되는 뛰어난 가성비 덕분"이라고 분석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Hyperliquid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열린 세계 최초 실거래 기반 AI 암호화폐 거래 대회 'Alpha Arena'에서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DeepSeek) V3.1이 독보적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KuCoin, Binance, EdgeN, Coinfomania, Mitrade, CoinEdition에 따르면, 10월 18일 시작된 본 대회는 AI 모델 6개(GPT-5, Gemini 2.5 Pro, Grok4, Claude Sonnet 4.5, 딥시크 V3.1, Qwen3 Max)가 각자 동일 자금 1만 달러와 거래 지침으로 암호화폐 선물 거래에 참여했다. 3일간의 거래 결과 딥시크은 약 20%인 19.96% 수익률을 기록, 초기 투자금을 약 1만2000달러로 끌어올렸다. 반면, GPT-5와 제미나이(Gemini) 2.5 Pro는 각각 36.82%, 42.57%의 손실을 기록하며 큰 격차를 보였다. 딥시크의 수익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에 10~15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한 전략적 롱 포지션에서 비롯됐다. 특히 XRP에 대한 대규모 8배 롱 포지션에서 약 800달러 이상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경그룹이 지주사 AK홀딩스가 보유한 화장품·생활용품 계열사 애경산업 지분 63.13%를 태광그룹 컨소시엄에 470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2025년 10월 21일 체결한다. 이번 매각은 AK홀딩스 부채비율이 372.9%로 급등하며 총부채 4조4299억원이라는 심각한 재무 부담을 덜기 위한 핵심 자산 매각으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가 보유한 1190만주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477만주로 구성돼 있으며, 매각 가격은 총 4699억9997만원, 주당 2만8190원에 이른다. 이번 거래는 2026년 2월 19일 종결 예정이다. 애경산업 전체 기업가치는 약 75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AK홀딩스는 부채비율이 2022년 294.6%에서 2023년 328.7%, 2025년 상반기에는 372.9%로 지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총차입금은 2조7909억원, 순차입금은 약 1조7852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 압박이 커졌다. 금융감독원은 2025년 5월 AK홀딩스를 주채무계열 기업으로 지정,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통해 정기 재무구조 평가는 물론 재무개선 약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중부골프클럽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기술 기업군인 이른바 ‘Tesla (TSLA)·Apple (AAPL)·Microsoft (MSFT)·Alphabet (GOOGL)·Amazon (AMZN)·Meta Platforms (META)·Nvidia (NVDA)’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이 이번 주부터 2025년 3분기(7~9월) 실적 발표 시즌을 시작한다. 하지만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거품 논란과 클라우드·전기차 시장의 구조 변화 등 리스크 요인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호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주요 실적 일정 및 시장 기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10월 22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며 이번 시즌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MS)와 Alphabet (GOOGL)(구글)은 10월 29일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며,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과 아마존은 10월 30일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증권사 및 팩트셋(FactSet) 집계에 따르면, 이 ‘매그니피센트 7’의 3분기 잠정 실적 성장률은 전년 대비 약 +14.9% 수준으로 예상된다. 반면, S&P 500 전체의 3분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와 사업체질 혁신을 기반으로 역사적인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2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CNBC, Reuters, Microsoft Investor Relations, Al Jazeera, Bloomberg, Yahoo Finance에 따르면, 10월 17일 종가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513.58달러로, 회사 시가총액은 약 3.82조 달러에 달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4조 달러 클럽에 진입하려는 기업이 됐다. 단 한 개의 경쟁사인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AI 시장을 이끄는 양대 주자로 부상한 모습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성장세는 AI 인프라 투자와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 성장, 그리고 AI 혁신을 중심으로 한 조직 재편에서 비롯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관련 대규모 파트너십과 인수합병을 잇달아 체결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중이다. 9월에는 5년간 약 174억 달러 규모의 네비어스(Nebius)와의 AI 인프라 계약을 맺어, 10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칩을 전용으로 확보, AI 모델 학습과 개발에 필수적인 컴퓨팅 자원을 대거 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