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 이사회는 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KT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정통 'KT맨'으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얻으면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사회는 박 후보를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DX)·기업간거래(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선정했다. 박윤영, KT 경력과 주요 이력 박윤영 후보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2년 KT에 입사했다. 이후 KT 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장,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기업사업부문장(사장) 등을 역임하며 컨버전스와 미래 사업, 기업 사업 등 B2B 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이번 선정은 박 후보가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도전 끝에 성공한 결과다. 해킹 사태, 수습이 최우선 과제 박 후보는 올해 8월 발생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으로 인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안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오픈AI(OpenAI)가 구글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업 인수합병(M&A)을 총괄해온 앨버트 리(Albert Lee) 수석 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글로벌 AI 기업들의 인재·기업 인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리 부사장은 2011년부터 14년간 구글에서 기업개발을 담당하며, 맨디언트(Mandiant)와 루커(Looker)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주도한 경력이 있다. 그는 특히 구글 클라우드·딥마인드 부문에서 수많은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인재인수(Aqui-hire)' 전략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리 부사장의 영입은 오픈AI가 전략적 파트너십과 M&A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그는 앞으로 오픈AI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인수, 플랫폼 강화, 인재 확보 등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며, 새러 프라이어(Sarah Friar)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보고하게 된다. 오픈AI는 최근에도 토번 세버슨(Torben Severson) 전 아마존 임원을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경영진을 대거 보강하며 기업 인수 및 전략적 투자에 박차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6년 1월 22일, 한국은 ‘인공지능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 기본법)’을 본격 시행함한다. 이로써, 유럽연합(EU)보다 앞서 포괄적 인공지능 규제를 도입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된다. EU의 AI Act는 2026년 8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은 이를 6개월 이상 앞서 규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AI 기본법은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해, 의료, 교육, 공공 서비스 등 핵심 부문에서 운영되는 고영향 AI 시스템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AI 위원회 설립 ▲3년 단위 AI 기본 계획 수립 ▲특정 AI 시스템에 대한 공개 의무 및 안전성·투명성 요구사항 강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AI 시스템이 국내 시장이나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 해외 사업자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스타트업, 준비 부족에 경고음 최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국내 AI 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규 규제를 위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단 2%에 불과했다. 나머지 98%는 법령에 대한 인지 부족(48.5%) 또는 인지했으나 준비가 부족(48.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고려아연은 미국 전쟁부(국방부, Department of War) 및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약 10조 원(66억 달러, Capex 기준)이며 운용자금과 금융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1조원(74억 달러)이다. 세계 각국의 자원무기화 추세가 심화되며 일부 국가들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영향력이 심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도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생산능력 : 비철금속 13종, 총 54만톤 생산…2029년 단계적 가동 및 상업생산 미국 제련소 건설은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건설에 착수하며,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과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약 110만톤의 원료를 처리해 54만톤 규모의 최종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품목은 총 13개 제품으로 아연·연·동 등 산업용 기초금속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2026년 중·후반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최대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 기업가치를 노리고 있다는 관측이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회사가 내부자 지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세컨더리(내부 주식 매각) 거래에서 책정된 기업가치는 약 8000억달러로, 이미 비상장사 중 세계 1위이자 오픈AI(500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와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 거래에서 주당 421달러에 최대 25억60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승인했으며, 회사 측은 주주 서한에서 “2026년 IPO를 위한 준비”라는 문구로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다. IPO 규모 역시 사상 최대다. 금융권에서는 2026년 공모 과정에서 신규로 최대 300억달러(약 44조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역대 최대 공모액 290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내 9위인 테슬라(약 1조4600억달러)를 상회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돼, 상장 직후 글로벌 초대형 기술주 지형 변화를 촉발할 가능성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연말 시즌을 맞아 전 등급 고객 대상 12월 멤버십 혜택을 공개했다. 케이크와 외식, 배달 할인부터 여행·문화 콘텐츠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 혜택은 12월 31일까지 응모 및 이용할 수 있다. '달달초이스'는 고객이 11종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 6000원 금액권 ▲파스쿠찌 홀 케이크 1만원 할인 ▲더플레이스 35% 할인(12월15일~25일) ▲폴바셋 룽고(S) 또는 라떼(S) 50% 할인(쿠폰 2장) ▲다운타우너버거 세트 또는 더블 치즈 트러플 버거 세트 30%할인(택1) ▲배달의민족 X 호식이두마리치킨 7천원 할인 ▲요기요 X 떡볶이참잘하는집 7천원 할인 ▲이니스프리 5000원 할인 ▲스노우(SNOW) AI 프로필 1회 무료 ▲티맵(TMAP) 대리운전 8000원 할인 쿠폰 ▲롯데시네마 7000원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달달스페셜'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며, 여행·쇼핑·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아티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5000원 할인(12월15일~12월23일) ▲하이오더 매장 1만원 할인 ▲추억의 국민학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반도체 업계가 인공지능(AI) 수요 폭증과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사상 최대 호황을 맞이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합산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을 107조61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iM증권은 SK하이닉스를 93조8430억원으로 제시해 가장 낙관적 합산치가 200조원을 초과한다.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두 기업의 2026년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97조원대, SK하이닉스 70조2221억원으로 두 달 만에 각각 97%, 70% 급등했다. D램 가격 6배 폭등, 범용 메모리 실적 쌍두마차 범용 D램 가격 급등이 양사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각된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25년 11월 PC용 DDR4 8Gb 평균 가격은 8.1달러로 연초 1.35달러 대비 6배 상승했으며, 트렌드포스는 4분기 45~50% 추가 인상을 전망한다. 서버 DRAM 가격은 2025년 50% 상승 후 2026년 말까지 2배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DDR5 32GB 키트는 중반 95달러에서 10월 184달러로 급등했다. LS증권은 삼성전자의 D램 생산 여력이 충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9~11월) 실적 발표가 임박하면서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122억~128억 달러(약 16조~17조원)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3.6~3.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5%, EPS는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의 AI 메모리 판매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마이크론 실적, AI 메모리 수요 확대의 핵심 지표 마이크론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6년에도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서버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을 시장에 경고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4분기 DRAM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18~23%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4분기 DRAM 가격 평균 상승률을 전 분기 대비 25%로 예상하며, 2000년대 들어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UBS도 계약 가격 상승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챗GPT가 2022년 11월 공개된 이후 중국 기술계는 긴급 대응에 나섰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25년, 중국은 미국과의 인공지능(AI) 성능 격차를 대폭 좁히며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recordedfuture, visualcapitalist, tecspectrum, mescomputing에 따르면,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이 2024년 12월 말 V3 모델, 2025년 1월 R1 추론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두 모델 모두 오픈AI와 메타의 선도적인 미국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달성했다는 보도가 주목받고 있다. 성능 격차, 103점→23점으로 급격히 축소 Stanford HAI(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스탠퍼드대학교 인공지능 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최상위 AI 모델 간의 성능 격차는 2024년 1월 9.26%에서 2025년 2월 1.70%로 대폭 줄어들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양국 모델의 차이는 이제 수개월 단위로 측정될 정도로 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자율주행차 선도 기업 웨이모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운행 중인 3,067대의 로보택시를 대상으로 전면 리콜을 실시했다. 이번 리콜은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조사한 학교버스 정류장 위반 사고에 따른 조치로, 웨이모 차량들이 정지된 학교버스의 적색 신호등과 정지 팔(Stop Arm)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스쿨버스 위반, 20건 이상 발생…리콜 전에도 반복 washingtontimes, reuters, techcrunch, therobotreport에 따르면, 리콜 전까지 텍사스 오스틴 소재 오스틴 ISD(Independent School District)는 올해 학기 동안 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지된 학교버스를 위반한 사례가 2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경찰은 올해 전체 7,000건의 학교버스 위반 중 19건이 웨이모 차량이었으며, 이는 대부분 버스가 정류장에서 학생들을 태우거나 내릴 때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웨이모는 11월 5일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5건의 추가 위반이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로보택시 교착 사태, 바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