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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지씨씨엘, World Vaccine Congress서 RSV 초점감소중화시험법(FRNT)연구 성과 발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World Vaccine Congress 2026(이하 WVC 2026)’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최신 연구 성과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이번 행사에서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의 중화항체 역가를 평가하기 위한 초점감소중화시험법(Focus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FRNT)[i] )개발·최적화’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지씨씨엘 현재욱 박사 연구팀(이효정 선임연구원 등)이 개발한 이 분석 체계는 기존 중화항체 측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감염 흔적을 전용 장비로 자동 판독하여 결과를 수치화하는 ‘자동화 기반 FRNT 분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분석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WHO 국제 표준물질과 허가 항체치료제인 ‘팔리비주맙(palivizumab, Synagis®)’을 활용해 시험 성능을 확인했으며, RSV 백신·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후보물질 선별, 효능 평가, 임상 면역원성 분석 등 주요 단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씨씨엘은 RSV FRNT 관련 서비스가 글로벌 CRO 의존도가 높고 국내 상업적 서비스 인프라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FRNT 기반 분석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및 아시아 지역 개발사의 시험 인프라 공백을 보완하고 개발 일정에 맞춘 면역원성 평가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씨씨엘은 WVC 2026 기간 동안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통합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분석법 개발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글로벌 백신·제약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이사는 “지씨씨엘은 백신·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시험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들과의 공동 프로젝트 및 서비스 협력 논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전시부스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글로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분석 요구사항을 더욱 정교하게 반영하고, APAC 지역에서 신뢰받는 시험 파트너로서 장기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Lab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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