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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CEO혜윰] CJ 3세 이선호, CES 2026서 AI 로봇 혁명 '포착'…물류·식품 사업 '피지컬 AI' 접목 청신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두산 부스를 집중 방문하며 AI와 로봇 기술을 면밀히 살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 장남인 그는 이번이 CES 첫 참관으로, 그룹의 AI·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트렌드 파악에 나섰다.

부스 방문 상세


이 그룹장은 7일(현지시간) LG전자 부스(2,044㎡ 규모)에서 무선 월페이퍼 TV와 게이밍 TV 화질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고령자용 전자레인지 손잡이를 테스트했다. 특히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홈로봇 'LG 클로이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로봇이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는 시연 장면을 직원들과 논의했다.

 

클로이드는 AI 기반으로 빨래 접기, 식기세척기 비우기, 음식 서빙 등 가사 노동을 수행하며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제시한 콘셉트 로봇이다.

삼성전자 부스(윈호텔 단독 전시장, 4,628㎡로 사상 최대 규모)에서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TV, AI 기술을 둘러봤고, 두산 부스에서 로봇 제품을 중점 관찰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등 실무진이 동행해 사업 접목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접목 전망


이 그룹장은 AI·로봇 기술을 CJ 물류·식품 사업에 적용 검토 중으로, "B2C 가정용 로봇 상용화까지 2~3년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지매채와의 인터뷰에서 "물류·식품에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활용, 그룹 내 플랫폼 통합 시너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CJ그룹은 지주사 AI실·DT추진실 중심으로 다수 참석, 국내외 기업·스타트업과 협업 타진 중이다.

현대차 부스 방문은 시간 지연으로 8일로 연기됐으며, 이번 행보는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CES 2026 참관 기업 규모는 삼성 4,628㎡, LG 2,044㎡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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