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사망한 지 500년이 지난 현재, 국제 연구팀이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작품으로 의심되는 붉은 분필 드로잉 '성스러운 아이(Holy Child)'와 그의 친척 프로시노 디 세르 조반니 다빈치가 쓴 15세기 편지에서 미량의 인간 DNA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Science, Scientific American, Independent 등 15개 이상 글로벌 매체가 2026년 1월 5~8일 집중 보도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이 성과는 2016년 뉴욕 록펠러 대학교에서 시작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DNA 프로젝트(LDVP)'의 10년간 노력의 결실로, bioRxiv에 2026년 1월 5일 게재된 프리프린트 논문에서 상세히 보고됐다. 프로젝트는 J.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 피렌체 대학교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며, 다빈치의 유골 확인과 게놈 재구성을 목표로 한다. 최소침습 스와브, 복합 생물총서 DNA 회수 연구팀은 COVID-19 검사처럼 부드러운 면봉 스와브(swabbing) 기법으로 비파괴 샘플링을 실시, 유물 표면에서 피부 각질, 땀 잔여물, 미생물, 식물 꽃가루, 섬유, 먼지 등 초저량 바이오매스를 수집했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항공사들이 이미 보유한 가장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를 최적 배치하고 프리미엄 좌석을 없애며 탑승률을 높이는 세 가지 전략만으로 전 세계 항공 배출량을 50~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옥스퍼드 대학교와 린네대학교가 공동 주도한 최신 연구에 따른 것이다. 2023년 2,745만건 이상의 상업 항공편 데이터를 분석한 이 연구는 2만6,156개 도시쌍 간 35억5000만명의 승객 이동을 포괄하며, 총 비행 거리 433억 km와 5억7,797만톤의 CO₂ 배출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효율성 격차: 30배 차이 노출 eurekalert, sciencedirect, miragenews, tribuneindia, techxplore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평균 배출량은 유료 승객 1인당 km당 84.4g CO₂로 집계됐으나, 일부 노선은 900g에 달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30g)의 30배 수준이었다. 항공기 모델만으로도 승객 1인당 km당 60~360g 범위의 배출 차이를 보였으며, 보잉 787-9(장거리)와 에어버스 A321neo(단·중거리) 같은 최신 기종 도입 시 연료 소비를 25~2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 둘째 날(현지시간 1월 7일), 레고가 20여개 특허 기술 탑재 스마트 브릭으로 무장한 'LEGO Smart Play' 시리즈를 공개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AI 혁신을 선도했다. cnet, hypebeast, macrumors, gadgetmatch, theverge, usatoday에 따르면, 레이저는 AI 웨어러블 헤드셋 'Project Motoko'와 홀로그래픽 데스크 컴패니언 'Project Ava'를 선보여 일상과 게임을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제안했다. 동시에 엔비디아와 Siemens의 'AI Brain' 파트너십, Withings의 60개 바이오마커 측정 스마트 스케일 등 산업·헬스케어 분야에서 구체적 수치와 성능 지표를 앞세운 발표가 잇따랐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 스타워즈 세트로 AI 장난감 시대 개막 레고는 CES 2026에서 센서 탑재 스마트 브릭과 미니피겨를 결합한 'LEGO Smart Play'를 발표하며, 움직임·빛·소리에 실시간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빌딩 시스템을 선보였다. 초기 라인업은 스타워즈 테마 3종으로, 584피스 'Luke’s Red Fi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두산 부스를 집중 방문하며 AI와 로봇 기술을 면밀히 살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 장남인 그는 이번이 CES 첫 참관으로, 그룹의 AI·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트렌드 파악에 나섰다. 부스 방문 상세 이 그룹장은 7일(현지시간) LG전자 부스(2,044㎡ 규모)에서 무선 월페이퍼 TV와 게이밍 TV 화질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고령자용 전자레인지 손잡이를 테스트했다. 특히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홈로봇 'LG 클로이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로봇이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는 시연 장면을 직원들과 논의했다. 클로이드는 AI 기반으로 빨래 접기, 식기세척기 비우기, 음식 서빙 등 가사 노동을 수행하며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제시한 콘셉트 로봇이다. 삼성전자 부스(윈호텔 단독 전시장, 4,628㎡로 사상 최대 규모)에서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TV, AI 기술을 둘러봤고, 두산 부스에서 로봇 제품을 중점 관찰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등 실무진이 동행해 사업 접목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그린란드 인수 논의가 불붙으면서 희토류 관련 주식들이 급등세를 보였으나, 실제 채굴과 가공 현실은 정치적 야망을 압도하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크리티컬 메탈스(CRML) 주가는 화요일 25.7% 폭등해 11.81달러에 마감한 데 이어 수요일 애프터마켓에서 13.5% 추가 상승하며 12.30달러를 돌파했다. 에너지 트랜지션 미네랄스(ETM) 주식도 0.100달러에서 0.135달러로 35%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희망을 자극했다. 프로젝트 현황과 자원 규모 그린란드 남부 탄브리즈(Tanbreez)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크리티컬 메탈스는 최근 파일럿 플랜트 건설을 승인하며 2026년 5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JORC 기준으로 표시 자원 2,540만톤(평균 TREO 0.37%), 추정 자원 1,950만톤(0.39%) 규모로, HREO(중희토류)가 TREO의 25~27%를 차지하는 특징을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그린란드 희토류 매장량은 150만톤으로, 미국의 180~190만톤에 근접하나 북극 인프라 부족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반면 크바네펠드(Kvan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6년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로또급' 대박 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서울 민간 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은 총 3만4230가구로, 이 중 92%인 2만9133가구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10억~30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청약' 단지들이 반포 지역을 비롯해 서초·방배·용산 등 핵심 지역에 집중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상반기 서초·영등포 '초대형 물량' 출격 1월 서울 분양 시장에서 서초구 서초동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가 첫 타자다. 지하4층~지상39층 16개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56가구에 불과하며 전용 59㎡ 분양가가 3.3㎡당 8000만원 수준인 18억~19억원대로 예상된다. 강남역 도보 60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주변 시세 대비 20억원 이상 차익이 전망되며, 입주 예정은 2029년 3월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풍역'은 총 2030가구 중 312가구 일반분양으로, 평당 5000만원±300만원 선에 2026년 1월 청약 예정이다. 잠원동 '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1월 8일 발표한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중간 결과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해외 출장비 과다 지출이 적발되면서 공금 낭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 회장의 이러한 행태는 농협 개혁 논의 속에서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출장비 초과, 5회 전부 '상한선 파괴' 강호동 회장은 5차례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 상한(1박 250달러, 약 36만원)을 모두 초과 집행해 총 4,000만원 규모의 공금을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1박당 초과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86만원에 달했으며, 최고액 사례는 5성급 호텔 스위트룸 이용으로 상한 초과 시 1박 약 222만원(250달러+186만원)이 지출된 셈이다. 농식품부는 "특별 사유 명시 없이 상한을 초과한 공금 낭비 행태"를 지적하며 환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뇌물 1억원대 수수, 출국금지·압수수색 진행 강호동 회장은 2023년 말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계열사 거래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 이상의 현금을 뇌물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2025년 10월 15일 본사 집무실 압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뷰티 기업들이 CES 2026에서 AI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맞춤형 진단 플랫폼으로 혁신상을 휩쓸며, 글로벌 뷰티 산업의 기술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콜마코리아 등 주요 기업들은 피부 노화 예측부터 상처 치료까지 포괄하는 디바이스 솔루션을 선보였고, 이는 K-뷰티 시장의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맞물려 업계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MIT 공동 '전자피부'로 7년 연속 수상 아모레퍼시픽은 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Skinsight 플랫폼으로 뷰티테크 부문 CES 혁신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이 웨어러블 센서 패치는 피부에 부착되어 피부 탄력, 자외선 노출, 온도, 수분 등 노화 요인을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실시간 측정하며, AI가 45만건 이상의 데이터로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화된 스킨케어 추천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에 적용된 이 기술은 Venetian Expo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노출 환경 변화까지 추적하는 차세대 '전자피부'로 평가받았다. LG생활건강, 아이 패치로 첫 혁신상…6만명 데이터 기반 LG생활건강은 '하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5151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25조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18조3111억원 대비 39% 증가한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에너지 전환 전략이 수주 급증을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3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에너지 전환 리더'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2030년까지 연간 수주 25조원 달성 목표를 내걸었으나, 이를 5년 앞당겨 달성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신년 메시지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한 이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원전·신재생에너지 중심 해외 수주 확대 에너지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현대건설은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대형원전 4기 건설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고,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전업무 계약도 수주했다. 미국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과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확보했다. 사우디 송전선과 수도권 주요 데이터센터 수주로 에너지 생산부터 이동, 소비까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라크에서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원) 규모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쿤달, 제이숲, 오센트, 라피네르, 라운드어라운드(CJ올리브영)가 생식독성 물질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Lilial)을 여전히 제품에 넣어 판매하며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26년 1월 8일 모니터링 결과 이들 5개 브랜드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전량 리콜과 판매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2022년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한 이 물질이 국내에선 규제 허술로 범람하는 실정이다. 문제 브랜드 실태 소비자주권의 조사에 따르면 쿤달은 2023년부터 반복 경고에도 불구하고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제품에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을 지속 사용하며 소비자 안전을 무시했다. 제이숲, 오센트, 라피네르, 라운드어라운드 역시 스킨케어, 클렌징 오일, 핸드크림, 향수 등 99개 이상 제품에서 이 성분이 확인됐으며, 특히 라운드어라운드의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는 '향기'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태아 발달 장애와 불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숨겨 판매해 악질적 행태를 보였다. 국제 규제 격차 EU는 2022년 3월 1일 부틸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