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민지원금 25만원 아시나요? 국민지원금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경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분에게만 제공된다. 이 제도의 취지는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자(소득 하위 88%이하)비율이 가장 많은 자치구 TOP3는 금천구(89%), 강북구(88.7%), 중랑구(87.6%) 순으로 나타났다. 4~10위는 도봉구, 구로구, 관악구, 은평구, 노원구, 강서구, 동대문구로 조사됐다. 11~15위는 성북구, 광진구, 서대문구, 강동구, 동작구 순으로 파악됐다. 16~20위는 중구, 영등포구, 양천구, 종로구, 성동구로 나타났다. 21위~25위는 마포구, 용산구, 송파구, 서초구, 강남구로 조사됐다. 수령자 비율은 소득하위 88%에 해당하는 자치구별의 주민수 / 자치구의 전체 주민수 x 100로 계산해 나온 수치다. 아래금액은 자치구별 부담금이다. 특히 국민지원금 25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 부양과 국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인들 중 전 세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8월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한 달 동안 총 사용시간이 1174억분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세 미만 사용자는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으며 이어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틱톡, 네이버웹툰, Roblox, 네이버, 브롤스타즈, X, 제타가 뒤를 이었다. 20대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1위는 유튜브, 2위는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가장 길었다. 그 다음은 카카오톡, X(트위터), 네이버, 네이버 웹툰, 틱톡, 네이버 지도, 넷플릭스, 카카오페이지 순이었다. 30대 역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으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네이버 웹툰, 틱톡, X, Roblox, 티맵, 브롤스타즈가 뒤를 따랐다. 40대는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인스타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시그니엘 서울의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가 미쉐린 가이드에서 추천하는 아시아 TOP 11 스파에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는 '영혼을 가꾸는 웰니스 공간'을 주제로 아시아 지역의 11개 스파를 추천했다. 1위는 로즈우드 베이징 호텔(중국)이 차지했다. 2위~5위는 디 업퍼 하우스 홍콩 호텔(홍콩), 베테이 센주앙(일본), 포시즌 마카오 호텔(마카오), 엘스 쿠알라룸푸르 호텔(말레이시아)로 나타났다. 6위~8위는 줄랄 웰니스 리조트(카타르), 소피텔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앤스파(싱가포르), 시그니엘 서울 호텔 리트릿 스파(대한민국)이 차지했다. 9위~11위는 호시노야 구꽌 호텔(대만), 식스 센스 사무이 호텔(태국), 아마노이 호텔(베트남)로 나타났다. 아시아 최고의 스파 자리에 한국의 스파가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시그니엘 서울 86층에 자리한 스파는 2022년 12월 1일 문을 열었다. '저니 투 마인드풀니스'를 콘셉트로, 리셉션 공간, 취향에 맞는 오일을 테스팅할 수 있는 오일 아틀리에, 티 라운지, 개인 샤워실과 화장실을 구비한 7개의 트리트먼트룸을 갖추고 있다.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는 고객의 컨디션에 맞춘 5가지 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내 주류시장에서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면서 리큐르(Liquor) 주세(酒稅)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하이볼이란 위스키에 탄산수 등을 섞어 만드는 음료로 리큐르는 탄산수·토닉워터 등을 곁들이는 하이볼 재료로 쓰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세 징수액(국내분 신고현황 기준)은 2022년 2조7938억원에서 지난해 2조8233억 원으로 1.06% 늘었다. 그중 리큐르 주세는 지난해 190억원으로 2022년(107억원)과 비교하면 77.57% 증가했다. 2020년(50억원)과 비교하면 3년 새 4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리큐르의 주세가 이렇게 급증한 이유는 MZ세대 사이 불고 있는 ‘믹솔로지’ 열풍과 관련 있다. 믹솔로지는 ‘Mix(섞다)’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여러 종류의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신다는 의미다. 리큐르가 하이볼의 재료로 쓰이면서 해당 술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것. 반면 위스키 주세는 2020년 14억원에서 2021년 20억원, 2022년 65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가, 지난해에는 약 27억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주세의 절대적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늘어나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구에서 지도·점검한 결과를 조회하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 추출 결과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188건으로 2020년 76건 대비 약 2.5배가 늘어났다. 최근 6년간(2019년~2024년 6월 말 기준) 브랜드별 매장 수 대비 평균 위반건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컴포즈커피·더벤티(1.3%), 메가커피(1.2%), 하삼동커피(1.1%), 투썸플레이스·할리스(1.0%) 순으로 높았으며, 스타벅스(0.2%), 이디야커피·파스쿠찌(0.3%) 순으로 낮았다. 브랜드별 적발 건수로는 메가커피(138건), 컴포즈커피(135건), 투썸플레이스(84건), 더벤티(69건), 빽다방(62건) 순으로 많았다. 또 같은 기간 위반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34건의 위반 중 위생교육 미이수가 287건(45.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준 및 규격 위반 151건(23.8%), 영업 변경 신고 위반 50건(7.9%), 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해외직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직구 식품 10건 중 1건에서 위해성분이 검출되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직구 식품에서 부정물질 검출률이 9.3%(112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국민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위해식품 차단을 위해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해외식품을 직접 구매하여 의약성분 · 부정물질 등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 종류별로는 다이어트(32.0%), 성기능(14.9%), 근육강화(11.4%) 효과 표방 제품 순으로 많았다. 해외 직구 식품 중에는 안전과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성분(36.6%)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외에도 식품 사용불가 원료 등(44.5%), 부정물질(19.1%) 이 검출됐다. 박희승 의원은 “해외직구를 통한 식품 상당수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위해식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 피해 예방을 위해 단속과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최근 5년여간 항공기 내에서 불법행위 1800여건이 발생했으며, 불법행위 대부분은 기내 흡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적 항공사 10곳에서 기내 불법행위로 인해 경찰에 넘겨진 건수는 1868건이다. 여기서 불법행위란 항공보안법상 금지된 행위를 말한다. 불법행위는 기내 흡연이 1509건(80.8%)으로 가장 많았다. 기내 흡연은 2019년 402건이었다가 코로나19로 항공기 운항이 줄며 2020년 103건, 2021년 49건으로 감소했다. 이후 항공편이 늘면서 2022년 222건, 지난해 461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올해 1~7월 기내 흡연 적발 건수는 272건이었다. 기내에서는 흡연으로 인해 공기 여과 장치가 마모되고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금지된다. 전자담배도 안 된다. 계류 중인 항공기에 서 흡연하면 500만원 이하, 운항 중인 항공기에서 흡연하면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기내에서의 폭언 등 소란은 160건, 성추행 등 성적 수치심 유발은 65건, 음주 후 위해는 41건으로 나타났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조선 왕조는 1392년 태조 이성계가 건립한 후 1910년 순종까지 27명의 왕이 승계하면서 519년간 존속됐다. 조선 27명의 왕 중에서 가장 오래 산 장수왕은 가장 오래 재위한 21대 영조(82)다. 2위는 태조 이성계(73), 3위는 26대 고종(67) 순이다. 쫓겨났지만 수명측면에서는 66년을 산 광해군이 역대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바지사장이었지만 정종으로 62년 장수했다. 6위는 60세를 넘긴 숙종이다. 반면 가장 단명한 국왕은 6대 단종(16), 8대 예종(19), 24대 헌종(22) 순이다. 단, 단종이 자연사가 아닌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수명이 가장 짧았던 국왕은 예종이다. 나이별로 수명을 살펴보면, 10대에 생을 마친 왕은 단종과 예종 2명, 20대는 연산군과 헌종 2명, 30대는 문종, 성종, 인종, 명종, 효종, 현종, 경종, 철종 8명, 40대는 정조, 순조 2명, 50대는 태종, 세종, 세조, 중종, 선조, 인조, 순종 7명, 60대는 정종, 광해군, 숙종, 고종 4명, 70대는 태조 1명, 80대는 영조 1명이다. 조선시대 27명의 왕 중에서 자녀가 가장 많았던 이른바 '정자왕'은 3대 태종 이방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주가가 폭등한 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의 17살 아들이 2006억원의 주식 재산을 보유해 ‘국내 미성년자 주식 부자‘ 1위에 등극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 주식 평가액 기준으로 국내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90명이었다. 5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9명, 이 중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1명으로 조사됐다.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큰 미성년자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의 아들로, 2006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보유 주식이 622억원에서 1384억원 늘어난 결과다. 연초 100만7984주였던 보유 주식 수가 올해 7월 197만7921주로 2배로 증가했고,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연초 이후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폭등한 영향이다. 지난해 말 종가가 6만1500원이었던 한미반도체 주가는 12일 10만1400원으로 66%가량 올랐다.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 재료 제조업체인 솔브레인의 정지완 회장의 11살 손녀는 솔브레인을 포함한 3개 상장종목 주식을 321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올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각각 송파구와 화성시로 나타났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내 시·군·구별 거래량 상위 지역은 송파구로 2995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송파구에는 헬리오시티, 파크리오, 엘스, 리센츠 등 초대형 단지들이 있고,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거래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송파구 다음으로는 노원구(2892건), 강남구(2445건), 강동구(2443건), 성북구(2123건) 거래량이 많았다. 노원구는 거주환경이 양호한 6억원 미만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고, 성북구에서는 6~9억원 구축, 준신축 아파트가 거래량의 절반 이상인 55.4%를 차지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시 거래량이 67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8월 신고가를 기록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89건)을 비롯해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86건), 동탄 시범 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81건) 등 단지에서 거래가 주로 이뤄졌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기대감이란 분석이다.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