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5년 최장 10일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객들의 해외 숙소 검색 패턴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가 인기 여행지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무비자 입국 정책과 환율 급등 완화 덕분에 중국 상하이가 검색량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주요 여행지로 떠올랐다. 호텔스닷컴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숙소 검색량은 5월부터 급증해 4월 대비 145% 증가했으며, 도시별 검색량 증가는 상하이(240%), 나고야(100%), 프라하(100%), 시드니(95%), 호놀룰루(50%) 순으로 집계됐다. 상하이는 지난해 한국인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뒤 검색량이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여행객에 특히 인기다. 일본은 환율 효과가 약화되면서 검색 상승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근거리 여행지로서 수요가 꾸준하다. 유럽에서는 프라하가 5성급 숙소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가족 친화적인 옵션으로 인기를 끌어 ‘가성비 유럽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검색된 숙소 유형은 호텔이 전체의 64%를 차지해 압도적이며, 그 뒤로는 료칸(15%), 아파트형 호텔(14%), 리조트(10%)가 이어졌다. 5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8개 광역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8건과 진출입 나들목(IC) 4건 신설 계획을 포함하며, 국책사업 2건과 민자사업 6건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단지 간 원활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제고할 전망이다. 국책사업으로는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 기흥~서울 양재, 26.1㎞)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총 30㎞ 중 21.1㎞ 지하화)가 대표적이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이미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타당성 평가가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이 완성되면 기흥에서 양재까지 통행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자사업에는 반도체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안성 일죽, 45.3㎞), 용인~성남, 용인~충주, 제2용인~서울, 제2영동연결,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 6개 사업이 포함되며 총 연장은 174.5㎞에 달한다. 반도체고속도로의 경우 9월 중 민자적격성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사업들도 민자적격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협약 절차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제10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이하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9월 14일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면시간이 1999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5년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전 연령층의 수면 시간이 감소했고, 반대로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은 전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더욱이, 기후 변화로 열대야까지 장기화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건강한 숙면과 휴식이 현대인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가운데, 숲속 꿀잠대회는 도시 생활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숲에서 휴식과 힐링의 가치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즐거운 이색대회이자, 유의미한 숲환경 프로그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신청자만 2만5000명에 달하며, 역대 최대인 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9월 28일(일)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10회차를 맞아 특별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남양주시 광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ESG 산실이자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제곱미터(1433평) 부지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며 명실상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9월 2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시몬스 테라스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60만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시몬스 테라스’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 수 역시 12만4000건을 넘어섰다.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업계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사계절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가득하다. 세계 침대 역사를 총망라한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부터 시몬스 침대 고유의 기술력 체험공간 ‘매트리스 랩’, 최대 규모 쇼룸 ‘테라스 스토어’,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의 핫도그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대전 지역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매입하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미국의 알래스카 매입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오늘날 알래스카 매입은 미국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거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얼음덩어리인 줄 알았던 불모지에서 매입이후 금광 발견, 석유 개발, 태평양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알래스카는 미국에 막대한 경제적, 군사적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알래스카 매입을 '세워드의 실수'라고 부르며 '아이러니한 역사적 반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있다. 알래스카 매입 사건이 뭐길래? 그리고 왜 '세워드의 실수'라고 부르는 것일까? 1867년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사건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H. 세워드(William H. Seward)의 주도로 성사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결정이 대중과 정치권의 조롱을 받으며 ‘세워드의 실수(Seward’s Folly)’ ‘세워드의 아이스박스(Seward’s Icebox)' '세워드의 냉장고(Seward's Icebox)' '세워드의 어리석음(Seward's Folly)'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미국은 알래스카를 7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태양이 내리쬐는 뜨거운 모로코가 혁신적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수십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북아프리카 왕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모로코가 사상 최악의 가뭄과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탕헤르 인근 우에드 르멜(Oued Rmel) 저수지에 설치한 플로팅 태양광 패널 프로젝트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l Monitor, DAWN, Morocco World News, Aquatech Trade, Societe Generale, Smart Water Magazine, US Commercial Service등의 자료와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측은 이른바 ‘플로토볼타익(floatovoltaic)’ 기술을 적용해 약 13메가와트(MW) 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하루 3000㎥ 이상의 증발수 손실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여름철에는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2022년 10월~2023년 9월 사이 전역에서 매일 올림픽 수영장 600개 분량의 물이 증발로 증발됐다. 모로코의 저수지 총 저장 용량은 2025년 8월 기준으로 168억㎥ 중 34%인 57억㎥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8월 29일 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앞 수상형 플로팅 매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건설과 함께 도심 내 한강공원과 브랜드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전시공간에 기획되어 그동안의 매장 형태와 차별성을 두었다. 엔제리너스 르엘캐슬갤러리점은 탁 트인 한강변 조망을 갖춘 4층 규모의 르엘캐슬갤러리 내 1ㆍ2층의 복층형 218석 규모로 입점해 상담 고객 및 방문객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르엘’의 철학을 담아 단순히 커피를 판매를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일상과 공간의 감성을 잇는 브랜드 플랫폼의 기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한강 위에서 전망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 특성에 맞추어 시그니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순간을 입 안의 여운으로 담는 컨셉으로 ▲선셋718에이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마스카포네 밀크아이스크림 3종을 특별 운영한다. 일반 엔제리너스 매장에선 판매하지 않아 오직 르엘캐슬갤러리점에서만 만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Festa by Choonghu)’의 야외 정원에서 ‘Le Jardin Vivant 생동의 정원’을 진행한다. ‘Le Jardin Vivant 생동의 정원’은 레스토랑 주방을 야외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로, 도심 속 정원을 오픈 키친 무대로 탈바꿈해 이색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그릴 퍼포먼스와 카빙 서비스는 요리가 탄생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고, 요리를 ‘먹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페스타 바이 충후의 이충후 총괄 셰프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한 코스를 선보인다. 메밀 갈레트, 랍스터, 그릴 메인 디시, 페스타 치즈, 디저트로 이어지는 정찬 외에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메뉴도 마련했다. 아란치니와 한우 카넬로니 등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단품 요리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Le Jardin Vivant 생동의 정원’의 또 다른 주인공은 와인이다. 페스타 바이 충후는 세계적인 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시내 폐교가 최근 들어 가파르게 늘어나며, 교육 이외의 지역 주민 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으로의 활용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는 초·중·고교 6곳이 문을 닫았고, 대부분 미활용 상태이거나 공공시설로 개편 연구 중이다. 서울 최근 5년 폐교 현황 국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서울에서 폐교된 학교는 총 6곳이다. 2020년 강서구 염강초등학교, 공진중학교, 2023년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2024년 도봉구 도봉고등학교, 성동구 덕수고등학교·성수공업고등학교가 폐교됐다. 염강초·공진중은 2020년, 화양초는 2023년, 나머지 3곳은 2024년 문을 닫아 서울시 전체 폐교가 최근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서울 폐교 학교 수는 적은 편이다. 전국 폐교 학교가 4000여 곳인 것과 비교하면 서울의 폐교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다만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연간 폐교 수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서울은 특히 일부지역의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활용 논의와 정책 변화 현재 서울 폐교의 9.3%가 미활용 상태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쟁과 정복의 역사 속에서 국가 간 영토 매입은 단순한 땅의 거래를 넘어,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세계사의 흐름을 뒤흔든 외교·정치 전략이었다. 1803년 미국의 루이지애나 매입부터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까지, 땅을 사고판 거래는 세계 지도를 바꾸고 지정학적 판도를 뒤흔드는 전략적 움직임이었다. 루이지애나 매입(1803년)과 알래스카 매입(1867년)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여러 대륙에서 국경선을 바꾼 ‘역사적 딜’이 존재한다. 의미있는 주요 사례와 흥미로운 사실, 그리고 재미있는 사건들을 정리한다. 1803년 나폴레옹 치하 프랑스는 미국에 214만 ㎢의 루이지애나를 1500만 달러에 팔았다. 미시시피강 서쪽 대륙의 광대한 땅을 미국이 단숨에 확보, 서부 개척의 신호탄이 됐다. 당시 프랑스는 나폴레옹의 전쟁자금 마련과 카리브해 식민지 반란 실패, 영국과의 전쟁 위기 속에 매각을 결정했다. 미국은 뉴올리언스 항구만 사려 했으나, 협상 중 프랑스가 전 영토 매각을 제안해 ‘역사상 최대의 땅 거래’가 성사됐다. 1819년 미국은 스페인으로부터 500만 달러에 플로리다를 매입하며 남부 확장의 발판이 됐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