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HDC그룹(회장 정몽규)이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6년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그룹 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리더 등 60여 명이 모여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우리만의 IPARK WAY를 제대로 만들어가기 위해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워크숍에서는 AI 기술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라이프, AI, 인프라&에너지 등 HDC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 IT, 유통, 호텔·리조트 등 기존에 축적된 그룹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인은 유튜브 콘텐츠 중 음식에 가장 관심이 많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개인 생활비 중 약 40%를 먹거리(1위)에 지출한다. 하루 평균 2.3끼를 먹고, 간편식이나 밀키트도 건강한 음식으로 생각하며 자주 즐긴다. 남성도 요리 등 가사나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여긴다.” (*가족 공동 생활비나 필수 의료비·교통비·통신비 등을 제외한 개인 관심 영역에 사용하는 비용으로, 외식, 여행, 음식료품, 패션/뷰티, 건강관리, 운동, 문화/예술, 교육이 해당) CJ제일제당이 10~7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을 설문 조사하고(일부 가구 방문관찰 포함) 분석한 한국인 식생활의 현주소다. 이 결과를 토대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 Personal)의 영단어 머리글자이다. 조사에 따르면, 건강·간편·시간 등 각자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식사가 이뤄지고 있고, 식생활 유형도 더욱 초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내 항공사 항공편의 23.3%가 지난해 15분 이상 지연 출발 또는 도착한 것으로 집계되며, 5대 중 1대꼴 지연이 만연한 실태가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기준으로 총 68만4000여 편 중 15만9000여 편이 지연 처리됐으며, 이는 전년 25.7%에서 2.4%p 개선된 수치다. 지연율 추이와 노선별 편차 국내선 지연율은 35만4천여 편 중 20.4%로 국제선 26.5%(32만9천여 편 중)보다 낮았으나, 국제선이 공항 혼잡과 난기류 영향으로 더 취약했다. 2025년 상반기 평균 지연율은 23.6%로 소폭 상승했으나, 9월 기준 국제선 26.7%, 국내선 20%를 기록하며 유사 패턴을 보였다. 국토부의 지연시간 반영 평가 강화가 정시성 개선을 유도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항공사별 '지각 순위표' 에어서울이 36.9%로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하며 '지각왕' 자리를 굳혔다. 상반기 36.5%(국내선 27.5%, 국제선 41.4%)로 7,144편 중 2,610편 지연됐으며, 작년 국제선 46.6%에서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1위다. 진에어(26.3%), 이스타항공(24.5~38%), 에어로케이,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가 뒤를 이었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멘스 AG가 29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상장 기업으로 등극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SAP SE가 투자자들이 미흡하다고 평가한 2026년 클라우드 전망을 발표한 후 급격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블룸버그, 로이터, cnbc, gurufocus, marketbeat에 따르면, SAP 주가는 거래 중 최대 17% 하락했고,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약 1,990억 유로(2,410억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지멘스는 주가 4.6% 상승으로 2,090억 유로 규모를 기록하며 독일 기업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번 순위 변동은 대규모 수익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이라 할지라도 미래 전망 클라우드 지표가 실망스러울 경우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SAP의 연간 클라우드 매출은 210.2억 유로로 전년 대비 26% 증가(상수통화 기준)했으며,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56억 유로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현재 클라우드 백로그(CCB)는 연말 210.5억 유로로 25% 성장했으나, 2026년 성장률이 2025년 25%에서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가이던스가 투자자 불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콜롬비아에서 15명을 태우고 운항 중이던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2026년 1월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동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주(북산탄데르 주) 쿠쿠타(Cúcuta)∼오카냐(Ocaña) 노선을 운항 중이던 국영항공사 사테나(SATENA) 소속 비치크래프트 1900D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해, 승객·승무원 15명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는 쿠쿠타에서 이륙 후 약 12분 만에 지상과 교신과 레이더 추적이 끊긴 뒤, 쿠쿠타 남쪽 약 100km 떨어진 산간 마을 인근에서 잔해가 발견됐다. 항공사와 콜롬비아 당국, BBC·글로벌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명과 기장·부기장 등 승무원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인양 과정에서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아 “전원 사망”이 최종 확인됐다. 여기에는 디오헤네스 킨테로(Diogenes Quintero) 의원을 비롯해 3월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 구성을 다니던 카를로스 살세도(Carlos Salcedo) 등 정치·행정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인디아투데이·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사테나는 콜롬비아 정부가 운영하는 국공영 항공사로, 산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청소년 SNS 중독 소송의 재판 시작 직전 틱톡이 원고 측과 비공개 합의를 이뤘다. 이는 스냅챗이 최근 합의한 데 이은 두 번째 피고 측 후퇴로,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와 구글(유튜브)을 중심으로 한 본격 대결이 임박했다. aljazeera, abc, usatoday, consumernotice, reuters, npr에 따르면, 이 소송은 수천건의 유사 집단소송 향방을 가늠할 '벨웨더 재판'으로, 6~8주간 진행되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증언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테크 거인들의 책임론을 촉발할 전망이다. 합의 배경: 승산 낮은 판세에 피고 측 선제 후퇴 틱톡은 2026년 1월 27일(현지시간) 배심원 선정 당일 원고 측과 합의에 도달했으나, 구체적 금액이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냅챗 운영사 스냅도 1월 20일 비공개 합의를 마무지며 소송에서 이탈, 피고 측 4개사 중 2곳이 재판 전 항복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내부 문건 유출과 청소년 중독 증거가 압도적이라고 분석하며, "담배 산업처럼 심리 기법을 차용한 플랫폼 설계가 패배 요인"으로 꼽는다. 소송 규모: 2,500건 돌파, 학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54.65%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양극화가 드러났다. 23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후 거래 이력이 있는 전국 7만4577개 평형 중 1만7729건(23.77%)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섰고, 서울은 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 최고가 경신율 54.65%, 강남·도심 80% 육박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87.69%)가 최고가 경신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강남구(83.68%), 용산구(81.94%), 서초구(80.92%), 마포구(76.84%), 송파구(75%) 등 강남·도심권이 75% 이상을 기록했다. 반대로 노원구(12.07%), 도봉구(12.90%), 강북구(19.19%) 등 '노도강' 지역은 전국 평균(23.77%)을 밑돌아 지역 격차가 뚜렷했다. 이들 최고가 아파트는 종전 대비 평균 13.34%(1억4370만원) 상승했다. 과천 97.87% '전국 1위', 분당 83.09% 호성적 경기 과천시는 거래 94건 중 92건(97.87%)이 신고가를 세우며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성남 분당구도 83.09%로 서울 강남권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학기업 이스트만과 손잡고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업으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재생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1월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미국 최대 화학기업 이스트만(Eastman)과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사장과 트래비스 스미스(Travis Smith) 이스트만 수석부사장(EVP)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트만은 첨단 소재와 기능성 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대표 석유화학기업으로, 1920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동일한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 등 지속가능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색조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재생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색조 화장품은 발림성과 밀착력, 지속력 구현을 위해 이러한 합성 소재가 사용돼왔다. 양사는 나무에서 추출되는 셀룰로오스와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폴리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