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CT 기업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주요 칩(이미지센서) 생산을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Foundry)에서 본격 개시한다. 애플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 협력해 글로벌 최초로 적용되는 혁신적 칩 제조기술을 오스틴 공장에서 개발·생산 중”임을 선언하며, 차세대 아이폰 등 주요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반도체를 미국 현지에서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생산되는 칩이 차기 아이폰18 시리즈에 탑재될 이미지센서(CIS: CMOS Image Sensor)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대표 브랜드인 ‘ISOCELL’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아이소셀(ISOCELL) 센서는 기존 삼성 갤럭시, 샤오미, 비보, 모토로라 등과 함께 최근 애플 공급망에도 이름을 올리며, 소니(점유율 50% 이상)가 독점하던 애플 이미지센서 공급구조에 균열을 가져왔다. 美 현지화 전략과 삼성 파운드리 부문 반전 신호탄 애플의 이번 발표는 단순 부품 조달을 넘어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애플은 “이번 기술을 미국 시장에 먼저 도입함으로써, 오스틴 시설이 아이폰 등 전 세계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함정 분야 협력을 넓히며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6일 안두릴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공동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양 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및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국의 주요 KT플라자 20곳에서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시범 설치해 순차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청력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난청의 조기 진단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의 청력계 국제공인 교정기관 인증업체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원 창업기업 ‘오디에스오’가 제작했다. 특히 KT는 고령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KT플라자에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령층의 청력검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는 8월부터 약 6주간 1차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 10곳의 KT플라자에 시범 설치되며, 이어서 비수도권 10곳의 KT플라자에서도 6주간 이용이 가능하다.. 청력 검사는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AI 청력검사 키오스크 화면의 안내에 따라 헤드폰을 착용하고 간단한 과정을 진행하면, AI 분석을 통해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KT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KT플라자를 방문해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의 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오디에스오 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인공지능 생성기 '그록(Grok) AI'가 세계적 유명인에 대한 딥페이크 누드 이미지를 별도의 요청 없이 자동으로 생산해내며 전 세계적인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를 직접 대상으로 한 노골적 합성물이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장면이 보도되면서, AI 기술의 규제 공백과 시스템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The Verge, BBC, CommonDreams 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록 AI '스파이시 모드', 클릭만으로 노골적 합성…연예인·정치인 망라한 딥페이크 확산 xAI가 2025년 8월 새롭게 론칭한 Grok Imagine의 '스파이시(Spicy) 모드'는 X(옛 트위터) 프리미엄 가입자라면 누구나 네 가지 프리셋 중 하나로 손쉽게 선택 가능하다. 미국 IT 저널 The Verge의 취재 결과, 해당 모드는 사용자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들과 코첼라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모습"처럼 지극히 평범한 이미지를 요청하고 단지 '스파이시' 옵션 선택만으로 완전히 노출된 상반신 영상과 노골적인 딥페이크 이미지가 자동 생성됐다. 이는 "AI에게 속옷을 벗기도록 요청하지도 않았다"는 사용자의 진술에서 더욱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S는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2025년 3월 민간에너지 업계 최장인 무재해 41년 기록을 달성했다. 1984년 여수기지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체계적인 안전 환경 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E1은 무엇보다 안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관리 현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포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관련 시스템 구축 및 보강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가 'Grok Imagine' 영상 생성 서비스에 성인 콘텐츠 생성(일명 '스파이시 모드')을 포함시키면서 글로벌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최근 iOS 앱 내에 슈퍼그록(SuperGrok·월 30달러, 한화 약 4만1000원)·프리미엄플러스 구독자 대상으로 도입됐다. 단 몇 초 만에 명령어 입력만으로 15초 분량의 영상, NSFW(청소년이용불가) 이미지, 음성까지 생성된다. 특히 스파이시 모드는 누드 등 '반나체·에로틱' 영상까지 허용했으며, 노출 수위가 매우 높은 경우 자동 블러(모자이크)가 적용된다. AI, 성인 콘텐츠 허용…“4만원이면 AI 야동 무제한?” 이전까지 대부분의 AI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는 성인 콘텐츠를 엄격히 제한해왔다. 그러나 xAI는 머스크 특유의 '검열 없는 혁신' 노선을 내세워 성인 영상 생성을 공식화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월 4만원이면 AI 야동 무제한이냐”라는 반응이 속출했다. 실제로 이용자 리뷰에 따르면 '스파이시 모드'를 통해 반투명 레이스 의상 등 실제 누드에 가까운 영상 제작 결과물도 손쉽게 공유되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빅테크기업 텐센트가 AI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스마트폰, IoT 및 엣지 디바이스 등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고성능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0.5B, 1.8B, 4B, 7B 파라미터 크기의 혼원(Hunyuan) 오픈소스 AI 모델 4종을 공식 출시한 것이다. Tencent 공식발표와 AASTOCKS, OfficeChai 등의 자료에 따르면, 8월 4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신제품은 미국 기반 대형 연구소들이 초거대 언어 모델에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중국의 전략적 전환점을 상징한다. 가장 주목받는 7B 모델은 오픈AI의 o1-Mini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입증했다. 예를 들어 ▲수학 벤치마크 MATH500에서 93.7점 ▲질문 응답 DROP에서 85.9점 ▲수학 경시대회 AIME 2024에서 81.1점을 기록했다. OfficeChai는 “GPQA, MATH500, AIME 2024, Livecodebench 등 대다수 벤치마크에서 혼원 7B 모델이 오픈AI o1-mini를 능가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용 GPU만 있어도…압도적 확장성 및 최적화 이번 혼원 시리즈의 강점은 높은 가성비와 쉬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AI 안전 분야 리더 앤트로픽(Anthropic)이 언어 모델 내 신경 활성화 패턴인 ‘페르소나 벡터(persona vectors)’를 추출·조작함으로써 AI 성격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앤트로픽 공식 보고서, Benzinga, Business Insider, The Decoder, WebProNews, AITechsuite, LinkedIn AI 투자 정보등을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연구를 통해 악(惡)·아첨(thankfulness)·환각(hallucination) 등 AI의 위험한 특성까지도 조절할 수 있는 “행동 백신(behavioral vaccine)”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기존 한계 뛰어넘은 AI 성격 제어법 앤트로픽이 개발한 페르소나 벡터는 AI가 특정 특성을 보이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의 신경 활성화를 비교·추출해 수치화한 벡터다. 이를 모델에 ‘주입(steering)’하면 윤리성, 독성, 과도한 아첨 등 개별 성격 특성의 발현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악 벡터를 넣으면 AI가 비윤리적인 답변을 내고, 아첨 벡터를 강화하면 사용자에게 과도하게 영합하는 답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7월, 테슬라가 다시 한 번 국내 수입차 시장 1위에 오르며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수입차 ‘빅3’ 체제를 굳혔다. 테슬라 특유의 강력한 신형 모델 Y 돌풍과 전기차(EV) 붐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수입차 시장 자체도 23% 이상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7월 수입차 2만7090대…테슬라 1위(7357대), BMW(6490대), 벤츠(447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7월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총 2만7,090대로 전년 동월(2만1,977대) 대비 23.3% 급증했다. 테슬라는 총 7,357대를 기록, 6월 대비 2달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위 BMW(6,490대), 3위 벤츠(4,472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친환경차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중심이 된 빅3 체제가 견고해지는 양상이다. 모델 Y ‘베스트셀러’ 등극, 상위 10위 중 테슬라·BMW만 2종 포진 7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Y로 6,559대가 판매됐다. 이어 BMW 520이 1,292대, 테슬라 모델 3가 798대로 집계됐다. 상위 10위권 브랜드로는 렉서스(1,369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지분 확대는 한컴이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AI·데이터’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강화와 사업 주도권 확보가 목적이다. 한컴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콜옵션을 행사해 한컴인스페이스 지분을 기존 20.7%에서 31.4%로 확대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0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지분 확대로 한컴은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클라우드·AI·데이터’를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설정하고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김 대표가 주도하는 그룹의 중장기 신사업 비전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AI 기반 다매체·다채널 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2022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지구관측용 위성 ‘세종1호’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세종2호’까지 궤도에 안착시키며 독자적인 위성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위성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