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중국 BYD, SAIC모터, 지리홀딩스(Geely Holdings)가 모두 TOP10에 진입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세계적 부상을 확인했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2월 26일 연간 재무 보고서 발표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도요타는 1,121만대(전년比 +4.8%)로 6년 연속 1위를 지켰고, 폭스바겐(868만대), 현대차그룹(727만대), GM(618만대)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carexpert, carnewschina, focus2move, itiger, carresearch, autonews.gasgoo, stellantis에 따르면, 중국 금융통신사 차이롄프레스(財聯社)가 최초로 보도한 이번 성과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순위 역사상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가장 강력한 집단적 성과를 보여준다. BYD는 460만대(전년比 +7.7%)로 6위에 올라 포드를 제쳤으며, 순수 전기차 판매 225만대( +27.9%)로 테슬라를 추월해 세계 1위 BEV 판매사에 올랐다. SAIC모터는 451만대( +12.3%)로 7위, 지리는 412만대( +26%)로 9위에 랭크되며 각각 포드와 혼다를 넘어섰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오토파일럿(Autopilot)’과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허위광고 기업’으로 규정한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을 상대로 법정 투쟁에 나섰다. 자율주행 레벨2 기술을 두고 ‘셀프 드라이빙’이라는 마케팅 언어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규제당국과 빅테크 간 기준 싸움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LA타임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2월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핵심 청구는 두 가지다. 첫째, DMV와 주 행정법원이 내린 “테슬라는 오토파일럿·FSD를 과장한 허위광고를 했다”는 결론을 뒤집어달라는 것. 둘째, DMV 결정문에 남은 ‘false advertiser(허위광고 주체)’ 낙인을 법적으로 삭제해달라는 것이다. 앞서 캘리포니아 행정법원은 2025년 12월, 테슬라의 ‘Autopilot’, ‘Full Self-Driving Capability’ 명칭 사용이 소비자를 오도해 주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당시 행정판사는 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 기술 스태프 Hieu Pham의 사임은 AI 최전선 연구소에서 번아웃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2025년 8월부터 약 7개월간 오픈AI에서 근무한 후, X 포스트에서 "번아웃이 실재하며 비참하고 무섭고 위험하다"고 고백하며 베트남으로 귀국해 회복할 계획을 밝혔다. Pham은 이전에 xAI에서 Grok-3 모델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카네기멜론대 박사 출신으로 스탠포드대 학사 학위를 보유했다. businessinsider, indiatoday, news18, newsbytesapp, timesofindia.indiatimes, moneycontrol에 따르면, 그는 "내가 언젠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믿을 수 없지만, 저는 번아웃을 겪었다"면서 "제가 예전에 비웃던 모든 정신 건강 악화가 실제로 존재하며, 비참하고, 무섭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퇴사는 가속화되는 기술 경쟁의 압박이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희생을 요구하면서, 주요 AI 기업들에서 증가하고 있는 퇴사 물결에 더해지는 것이라는 평가다. AI 연구소들의 높은 이직률이 이 사태를 뒷받침한다. S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플이 아이폰 17 라인업에 사용되는 LPDDR5X 메모리 칩에 대해 삼성에 기존의 2배 가격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악화되는 글로벌 DRAM 부족 사태로 인해 이 거대 기술 기업은 막강했던 협상력도 무력화된 채 100% 가격 인상안을 아무런 반발 없이 수용했다. 한국 딜사이트가 2월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은 원래 60% 인상을 목표로 협상을 시작했으나 애플 측이 즉시 2배 가격인 약 70달러 수준을 승인하며 2026년 상반기 공급을 확보했다. 애플은 가격을 협상하는 대신 즉석에서 이를 수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도에서 "스마트폰 업체들이 메모리 재고 확보를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macrumors, notebookcheck, tomsguide, appleinsider에 따르면, 이 거래는 글로벌 DRAM 시장의 '셀러스 마켓' 전환을 상징한다. SK하이닉스는 2월 20일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DRAM·NAND 재고가 4주 수준으로 줄었고, 2026년 HBM 생산능력이 완전 매진됐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AI·데이터센터 수요로 2026년 1분기 LPDDR5X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이노텍과 LG전자가 26일 동반 급등했다. LG이노텍은 로봇용 카메라 모듈 납품 본격화 소식에 20%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LG전자는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에서 피지컬 AI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데 힘입어 10%대로 뛰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를 통과한 것도 양 종목에 추가적인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LG이노텍 주가는 2026년 2월 26일 장중 35만3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전일 대비 20% 상승한 34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LG전자는 14만91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전일 대비 10.05% 상승한 14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교보증권은 LG이노텍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23.3%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보영 연구원은 "현대차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카메라 모듈 탑재가 시작됐고, 유럽 자동차사 라이다 카메라 양산으로 4족보행 로봇 적용 확대 예상"이라며 북미 T사(테슬라 추정) 로봇 수주도 언급했다. 키움증권도 1월 초 목표가 35만원 제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비전 센싱 모듈 개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6년 2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하드웨어 혁신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능은 별도 필름 없이 픽셀 수준에서 측면 시야각을 제어해 화면 도난 시청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며, 공공장소 사생활 보호 효과가 95% 이상으로 입증됐다. theverge, PCMag, sammobile, androidpolice, wsj, phonearena, mashable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대해 외신들의 극찬도 쏟아졌다. 애플 텃밭에서 공개된 삼성의 혁신 작품을 놓고 외신들은 “애플이 삼성의 혁신 기술을 따라해야한다”며 “삼성의 하드웨어 승리”라는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 Magic Pixel OLED 기술을 기반으로 넓은 픽셀을 비활성화해 정면 시야각만 유지한다. 측면 30도 이상 각도에서 화면 대비가 80% 이상 감소해 텍스트 판독이 거의 불가능하며, 최대 프라이버시 모드 시 밝기 저하 없이 블랙아웃 효과를 발휘한다. Android Police 실사용 테스트에서 알림 팝업 부분 적용 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위협한다는 월스트리트의 오판을 직격하며, 기존 플랫폼을 강화하는 '혁신 동력'으로 규정했다. 이는 회사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681억 달러(전년比 73%↑), 데이터센터 부문 623억 달러(전년比 75%↑) 등 기록적 실적이 발표된 직후 CNBC 인터뷰에서 나왔다. CNBC, investopedia, kiplinger, webpronews, spglobal에 따르면, 이번 발언은 그가 강조해 온 주장, 즉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플랫폼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는 논지의 가장 명확한 버전이었다. 황 CEO는 2월 25일 실적 발표 후 CNBC의 존 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이 약 1조 달러 규모이며 ServiceNow, Snowflake, SAP, Oracle 같은 기업들이 자사 시스템 위에 자리하는 AI 에이전트에 의해 혁신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러한 플랫폼들을 구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AI가 이들 플랫폼 사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 한때 전문 운영자가 필요했던 도구들을 지능형 에이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재단 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과거 교류와 러시아 여성 2명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는 불륜 상대가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가 아니라고 부인하며, 엡스타인의 협박 시도를 암시했다. 2월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people.com, nbcnews, nypost, BBC에 따르면 게이츠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맺고 혼외 관계로 성병까지 걸렸다는 의혹'에 대해 외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외도 상대가 엡스타인의 성 착취 행위 피해자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이 자리에서 “과거 두 차례 외도가 있었다”며 “상대는 브리지 경기에서 만난 러시아인 브리지(카드게임의 일종) 선수(밀라 안토노바), 그리고 사업 활동 중 만난 러시아인 핵물리학자”라고 말했다. 이는 2010년경 안토노바와의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측근 보리스 니콜리치가 엡스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엡스타인은 2013년 안토노바의 코딩캠프 학비(미공개 금액)를 지원한 뒤 20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정체불명의 해커가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AI 챗봇을 탈옥해 멕시코 정부 9개 기관을 침투, 150GB 규모의 민감 데이터를 탈취했다. 이번 침해 사건은 상용 AI 도구가 사이버 공격에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음을 보여준다. bloomberg, Engadget, claimsjournal, fortune, morningstar에 따르면,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업체 Gambit Security가 2026년 2월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탈취한 데이터에는 1억9500만건의 납세자 기록, 유권자 등록 정보, 공무원 자격증명, 시민등록부 파일 등이 포함되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 해커는 Claude에 스페인어 프롬프트를 입력해 '엘리트 해커' 역할을 부여, 정부 네트워크 취약점을 탐지하고 악용 스크립트를 생성하며 데이터 탈취를 자동화했다. Gambit의 전략 책임자 커티스 심슨(Curtis Simpson)은 "Claude가 수천건의 상세 보고서를 생성, 인간 운영자에게 정확한 내부 타겟과 자격증명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공격은 2025년 12월부터 약 한 달간 지속됐다. 다중 기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일론 머스크의 xAI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구체적 증거 부족을 이유로 기각했다. 리타 린 판사는 2월 24일(현지시간) 결정에서 “xAI는 오픈AI가 자사 출신 직원들에게 영업비밀을 훔치도록 유도했다는 사실이나, 이들 직원이 오픈AI에 고용된 후 훔친 영업비밀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주장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reuters, money.usnews, cnbc,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xAI는 지난해 9월 전직 엔지니어 쉬에천 리 등 8명 이직을 들어 소송을 냈으나, '정보와 믿음' 수준의 주장에 그쳐 수정 소장 제출 기회만 얻었다. 별도 진행 중인 머스크 개인 소송(오픈AI 비영리→영리 전환)은 1월 배심 재판 가능성을 인정받아 양측 법정 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기각은 AI 인재 쟁탈전에서 정황 증거만으로는 법적 승리를 거두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xAI는 2025년 9월 제기한 소장에서 자사 챗봇 ‘그록(Grok)’ 관련 소스코드와 기타 기밀 정보가 전직 엔지니어 쉬에천 리(Xuechen Li·소장에는 Xue Li로 기재) 등을 통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