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손예진브라’로 유명한 속옷업계 다크호스 ‘감탄브라’가 CJ온스타일에 들어온다. 모바일·TV 라이브 방송 최초 론칭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2일 저녁 10시40분 TV라이브 IP ‘조윤주가 사는 세상(주사세)’ 방송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감탄브라를 처음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26일 저녁 8시50분 첫 론칭하는 언더웨어 전문 모바일 라이브 방송 ‘ABC마켓’의 첫 방송도 감탄브라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전세계 3초에 하나씩 팔리는 푸쉬업 브라 세계 1위 ‘원더브라’도 함께 선보인다. 27일 저녁 10시45분 TV 라이브 ‘힛더란제리’ 방송에서도 원더브라를 만나볼 수 있다.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메이든폼 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리티’는 모델로 손예진을 발탁한 감탄브라로만 일 매출 11억원을 넘겼다. 심리스브라 브랜드 업계 1위 감탄브라의 대표 인기제품 ‘감탄 인견쿨’의 경우 누적판매 2700만장을 기록하고, 베스트셀러 ‘자세브라’는 품절대란을 이끄는 등 자체 기네스를 경신하고 있다. 그리티가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등 대표 브랜드 판매 플랫폼으로 CJ온스타일을 선택한 배경엔 업계 1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5’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스프라이트는 올해도 여름을 대표하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5’에서 차원이 다른 상쾌함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스프라이트의 모델이 된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워터밤 서울 2025’에 전격 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카리나는 7월 5일 워터밤 메인 스테이지에서 솔로 퍼포먼스를 펼친 뒤,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스프라이트 스테이지’에 깜짝 등장해 시원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브랜드 체험을 강화한 다양한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프라이트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대형 샘플링 존에서는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과 ‘스프라이트’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하고, 더위를 잠시 식히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톡 쏘는 상쾌함’을 물줄기로 구현한 이색 체험 시설도 대거 마련된다. 대형 디스펜서에서 복불복으로 물이 쏟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의 첼로 및 피아노 협주곡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감동을 더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 가족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었다”며, “공연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2020년 12월 서울 한남동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X 차량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망한 대형 로펌 변호사의 유족이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지사를 상대로 급발진 결함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기존 수사기관의 ‘운전미숙’ 결론과는 다른 주장으로,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과 데이터 신뢰성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당시 사망한 윤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십년지기 친구인 사실도 사고 직후 알려졌다. 윤씨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충암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거친 친구 사이다. “텔레매틱스 데이터, 급발진 의심 정황”…유족 측, 본사·코리아 동시 제소 유족 대리인 하종선 변호사는 6월 19일 기자회견에서 “사고 차량의 텔레매틱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속페달 변위량이 100%로 기록됐음에도 차량 속도 증가가 이례적으로 낮았다”며 “이는 대리기사가 브레이크를 밟았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EDR(사고기록장치) 데이터는 화재로 소실됐지만, 텔레매틱스 데이터가 테슬라 서버에 저장돼 있어 사고 직전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또, 사고 당시 자동긴급제동장치(AEB)와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S효성그룹의 관계기업인 신성자동차의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에 대한 HS효성의 책임을 촉구하는 대규모 기자회견이 열렸다. 6월 19일 서울 마포구 HS효성 본사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최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전남지노위)가 신성자동차의 노조 간부 해고 및 조합원 업무배제 조치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데 따른 후속대응을 진행했다. “노조 조끼 입었다고 해고”…지방노동위도 ‘부당노동행위’ 인정 신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고가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 무급야근, 강제 실적 압박, 부당한 해촉 위협 등 열악한 처우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해왔다. 이에 지난해 4월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가 결성됐으나, 사측은 노조 조끼 착용을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하고, 단체교섭을 거부하며, 노조 간부 8명을 표적으로 집단 해고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전남지노위는 지난 3월 신성자동차의 ▲조합원 영업 당직 배제 ▲노조 조끼 착용자 회의 배제 ▲단체교섭 거부 등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노조 간부 8명과 비조합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 월드가 여름 시즌을 맞아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신선한 망고를 가득 즐길 수 있는 ‘폼폼푸린 망고 월드(Pompompurin Mango World)’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는 매 시즌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저트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시즌에는 초식공룡 캐릭터 ‘조구만’ 콘셉트의 망고 뷔페가 2030세대의 '키덜트족(Kid+Adult)'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 이번 여름에는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 캐릭터 ‘폼폼푸린’과 함께 특별한 망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폼폼푸린 디저트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호텔 월드의 시그니처 할인 이벤트 '월클데이(World Click Day)'의 특별상품으로, 객실 1박과 한정판 스페셜 키링, 망고 빙수, 마카롱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포함해 3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또한, 롯데호텔 월드 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폼폼푸린 테마의 망고 디저트 프로모션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함께 6월 1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정부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기획되었으며, 한국과 라오스 간 수교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아세안 협력국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에는 ODA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디지털정부협력센터가 운영 중인 라오스와 캄보디아, 그리고 디지털정부 협력사업이 완료된 인도네시아의 고위급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각국의 인공지능 정책, ODA 협력 사례, 한국의 디지털정부 우수 사례가 발표되며, 다양한 국제협력 모델이 공유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분야에서는 ‘디지털정부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한국,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들이 각국의 주요 정책과 전략 발표와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협력 의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ODA 기반 디지털정부 협력’을 주제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가 태국 파트너사와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액 73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진행됐으며 기간은 5년이다.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로 규모가 늘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태국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약 14억6000만 달러(한화 약 2조원)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약 31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30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6%에 달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술 등급을 확보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반 복합 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드론, 지상 카메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보까지 가능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자체 개발했다. ‘인스테이션’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작업 흐름 자동화 엔진 ‘야누스(Janus)’와 AI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이다. 이 기술들을 통해 지리공간정보(GEOINT), 영상정보(IMINT), 신호정보(SIGINT)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재난 탐지, 농업 생산량 예측,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카지노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권가에서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6월 19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카지노 매출 급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카지노 실적, 월 400억원 돌파…방문객·드롭액 모두 신기록 최근 5월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는 월 매출 4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4~5월 누적 매출은 740억원에 달하며,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207억원에서 299억원으로 43% 상향됐다. 카지노 방문객 수도 급증해 상반기 월 평균 2만8000명 수준이던 방문객이 최근 5만1000명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5월 기준 2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매출 역시 41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8월의 종전 최고치(329억5000만원)를 크게 경신했다. 호텔 객실 활용률·국제선 노선 확대, 추가 성장 여력 충분 롯데관광개발은 1600개의 호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나, 1분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