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서 K-에스테틱 대표 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진출 2년 차인 올해부터 직판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도입해 성공적인 미국 사업 안착을 도모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의료 미용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휴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현지 시간으로 15일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와 전략적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2028년까지 연매출 9000억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휴젤은 202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와 2025년부터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는 기존 파트너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를 2차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독자성 미달과 종합 점수 저조로 탈락했으나, 정부가 추가 1팀 공모를 통해 '패자부활전'을 추진하며 경쟁 구도를 재편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AI 자주권 확보를 목표로 하며, 5개 정예팀의 모델이 모두 글로벌 '주목할 만한 AI 모델'로 등재되는 성과를 냈다. 평가 기준과 세부 점수 1차 평가는 벤치마크(40점), 전문가(35점), 사용자(25점) 평가로 이뤄졌으며, AI 성능(AI Frontier Index), 활용성·파급효과(AI Diffusion Index)를 종합 검증했다. LG AI연구원의 K-EXAONE은 벤치마크 33.6점(만점 40, 평균 30.4), 전문가 31.6점(만점 35, 평균 28.56), 사용자 25.0점(만점 25, 평균 20.76)으로 전 부문 1위를 차지해 총 90.2점(평균 79.7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NIA 벤치마크 9.2점(공동 1위),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10.0점(공동 1위)을 획득하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26년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하고, 첫 항암 신약 후보물질 SBE303에 대한 FDA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김경아 대표는 "2026년은 회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신약 개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전략은 현재 11개 바이오시밀러(10개 생물학적 제제)를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기반 위에 9개 추가 제품을 통해 달성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2025년 약 400억 달러, 2030년 1,000억 달러 예상)를 공략한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대폭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SB5(아달리무맙, Humira 참조), SB4(에타너셉트, Enbrel), SB2(인플릭시맙, Remicade), SB3(트라스투주맙, Herceptin), SB8(베바시주맙, Avastin), SB11(라니비주맙, Lucentis), SB12(에쿨리주맙, Soliris), SB15(아플리베르셉트, Eylea), SB16(데노수맙, Prolia/Xge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533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6-1부(재판장 박해빈)는 2026년 1월 15일 공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소송 제기 12년 만에 나온 이 결론으로 공공기관의 담배 피해 배상 청구가 또 좌절됐다. 소송 배경: 3,465명 환자 진료비 청구 공단은 2014년 4월 담배회사들이 흡연 피해를 은폐하고 결함 제품을 판매해 보험 재정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청구액 533억원은 2003~2013년 폐암(소세포암·편평세포암) 및 후두암(편평세포암) 환자 3,465명에게 지급한 보험급여 부담금으로, 이들 환자는 모두 '30년 이상 흡연'과 '20갑년(하루 한 갑씩 20년)' 조건을 충족했다. 국내 최초 공공기관 원고 담배 소송으로 제기 당시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나, 법원은 공단의 직접 피해자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1심 패소: 인과관계·피해자 자격 부정 2020년 11월 서울중앙지법은 공단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재판부는 보험급여 지출이 국민건강보험법상 예정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법원이 한국피자헛의 차액가맹금 214억원을 부당이득으로 보고 반환을 확정지었다. 이 판결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수익 구조를 뒤흔들 전망이며, 이미 17개 브랜드에서 2,491명의 가맹점주가 유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맹본부 61.5%가 차액가맹금을 주요 수익원으로 삼고 있어 파장이 거대하다. 판결 배경: 계약 미명시 차액, 로열티 중복 부당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2016~2022년 지급한 차액가맹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에서 1·2심 모두 점주 승소 후 대법원이 2026년 1월 14일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고법은 2024년 9월 차액가맹금 약 215억원(1심 75억원에서 확대)을 부당으로 판시했으며, 대법원은 "가맹계약서에 사전 합의 없어 부당이득"이라고 인정했다. 차액가맹금은 본사가 원·부자재를 도매가 이상으로 공급하며 챙기는 유통마진으로, 피자헛은 총수입 6% 로열티·5% 광고비 외에 이를 별도 수취해 논란됐다. 피자헛의 연간 차액 비율은 2019년 3.78%, 2022년 5.27%로 가맹점당 평균 2,500만원에 달했다. 소송 확산: 치킨·디저트 대형 브랜드 줄줄이 피소 판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온스타일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함께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HELLO KITTYxJISOO(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아티스트 지수가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HELLO KITTYxJISOO’는 1974년 탄생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음악∙패션∙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수의 이미지를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수의 스타일을 헬로키티를 통해 재해석한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커머스를 운영하고, 크림은 한정판 선공개 채널을 맡아 상품 라인업 구성 및 기획에 참여했다. 협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일까지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선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사는 온라인 팬덤 반응을 오프라인 체험까지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교환일기’다. 헬로키티를 향한 지수의 애정과 헬로키티 특유의 일상적 즐거움을 결합해 두 주인공이 서로 팬이 되어 동경하고 우정을 나누는 서사를 공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니 TV AI 에이전트 이용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가 단순 콘텐츠 시청 기기를 넘어 AI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작년 7월 도입된 지니 TV AI 에이전트 지원 셋톱박스가 200만대로 확대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기존에 “지니야 TV 켜줘”, “채널 바꿔줘” 등 단순 명령 수행에 머물렀던 음성 인식이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일상적인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는 ‘자유 대화형’ 형태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억(LTM, Long-term memory) 기반 상호 작용 데이터 분석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는 이용자들이 AI를 보다 친숙한 존재로 인식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연인·일상 키워드가, 30~40대에서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단어가 두드러졌다. 50대 이후부터는 취미와 건강 관련 키워드가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월별로는 계절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관심사가 변화했다. 7월에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Kbank) 및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디지털 자산 서비스 기업 체인저(Changer.ae Limited)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 혁신을 공동 추진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및 기술 협력 ▲스테이블 코인 및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공동 검토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국경 간 정산 구조에 대한 기술·규제 대응 ▲상호 합의에 따른 신규 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를 연결하는 스테이블 코인 환전 및 송금 허브로서의 협력 구조를 공식화한 것으로, 연내 은행 계좌 연동을 통해 국가 간 송금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비피엠지는 태국에서 추진 중인 한국·태국 은행 간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송금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체인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피엠지 차지훈대표는 “케이뱅크와 체인저가 가진 금융과 기술 역량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2차년도 캠페인의 출범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옷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유니클로의 ‘RE.UNIQLO(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매장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수거한 의류 중 기부가 어려운 의류를 선별하여 섬유 패널로 만든 뒤 가구로 제작하여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본 사업의 운영을 위해 올해 초록우산에 기부금 3억 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총 30곳의 아동양육시설에 500점의 업사이클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에 제공되는 가구는 섬유 패널로 제작된 ‘2단 책장’과 ‘모션 데스크’이며, 사전에 신청을 받은 아동양육시설 중 노후화된 가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1월 14일부터 신청 수량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플러스넬 섬유 패널은 폐의류만을 파쇄한 뒤 고압으로 압축한 것으로 유해성 접착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고 목재보다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갖춰 오래 사용할 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가 엔제리너스와 젤씨네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매장 ‘스마트 카페’를 1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스마트 카페는 98평형 128석으로 커피 전문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젤라또 아이스크림 브랜드 ‘젤씨네’를 운영하는 복합 브랜드 매장 형태이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21번과 222번 게이트 사이에 자리했다. 엔제리너스에서는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드립’을 매장에 배치해 전문가의 드립 모션을 각도부터 높이까지 정확한 각도로 재현해 최상의 맛을 균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브루잉 커피 3종을 로봇이 제조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공항 이용객의 특수성인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면세구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K-디저트 메뉴인 프리미엄 빙수 2종 △우유팥빙수, △생딸기요거트빙수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브랜드 젤씨네에서는 8종의 플레이버(리조, 피스타치오, 프레즐 카라멜, 프렌치 바닐라, 초코, 요거트, 망고, 딸기)를 콘ㆍ컵으로 선택해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공항이라는 특수한 상권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