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한민국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믿고 떠날 수 있는 패키지 여행 ‘여기어때 가이드팩’을 출시했다. 전문성을 보장하는 ‘스타가이드’가 동행하는 특별한 여행 패키지다. 가이드팩은 일본의 대표 여행 도시 다섯 곳을 골라 각각 테마에 맞춰 여행을 운영한다. 일본의 카페 문화를 경험하는 도쿄의 감성 투어, 테마파크가 핵심인 오키나와, 일본의 전통주와 페어링 음식을 소개하는 후쿠오카, 영화를 테마로 즐기는 홋카이도, 후지산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하는 시즈오카 여행으로 구성했다. 이번 여행은 스타가이드의 전문성이 핵심이다. 여행 테마에 맞춰 전문성과 경험이 뛰어난 여행 전문가가 가이드로 나섰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가이드의 여행 운영 능력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여기어때는 각 가이드에 대한 고객 피드백과 자체 평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스타가이드를 선정했다. 가이드팩은 기본 2박 3일로 구성했고, 1인 기준 최저가 69만9000원부터 결제할 수 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가이드팩은 고객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와 운영 전문성을 결합한 여기어때의 차별화 패키지 여행”이라며 “패키지 여행의 본질인 신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화가 '핫 마이크(hot mic•꺼진 줄 알았던 마이크가 켜져 있어 무심코 한 발언이 공개되는 상황)'를 통해 포착됐다. 국제적 관심을 끈 정상들의 대화의 주제는 다름 아닌 장기 이식과 수명 연장, 이른바 '불멸'이었다. 지난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승절 현장에서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걷던 푸틴 대통령은 "생명 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며 "인간의 장기는 계속해서 이식될 수 있으며,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시진핑은 "일각에서는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며 화제를 모았다. ◆ '건강'은 권력자들의 공통 언어...현실적 대안이 있다면? 그들의 발언과는 달리 의료계에선 '계속된 장기 이식'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인체 면역체계가 새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거부 반응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만성 거부 반응이 지속되면 이식받은 장기가 점차 손상돼 결국 기능을 잃게 된다는 설명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하며 ‘배민 2.0’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배민은 18일 윤 사장 영입과 함께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이 총괄하는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의 업무영역은 배달의민족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동반성장 등을 망라한다. 윤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에서 국가 및 기업 브랜드 전략, PI(president identity)업무, 주요 국가행사를 총괄한 경험이 있는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제일기획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두루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사장은 앞으로 배달의민족 브랜드 혁신, 상생협력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배민 2.0’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플랫폼을 통한 파트너(입점업주), 라이더 등의 동반성장과 사회공헌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은 올해 초 김범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네트웍스가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AI 생태계의 더 나은 내일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SK네트웍스는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보유 사업에 AI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 관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 투자 및 협력을 전개중이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17일 오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SK네트웍스 AI WAVE 2025’를 열어 회사의 AI 관련 주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AI 산업의 미래와 소버린 AI 방향성에 관한 패널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AI WAVE는 유망 AI 스타트업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SK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23년 처음 시행한 데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SK네트웍스 AI WAVE 2025’는 SK네트웍스가 투자한 펀드 운영사 중 하나이자 실리콘밸리 내 가장 선별적인 AI 스타트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명성 높은 HF0(Hacker Fellowship Zero)가 후원사로 함께 했으며, 최근 정부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풍미와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참치마요, 차돌김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춰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한 냉동 주먹밥으로,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건강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 냉동 주먹밥’은 최근 냉동밥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테고리다. 고물가 흐름 속 집밥에 대한 수요와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밀프렙족(미리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증가가 맞물리며 해당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은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을 내세워 본격 냉동 주먹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은 고온으로 구워내 겉은 누룽지처럼 노릇하지만, 속은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해 살아있는 밥알을 자랑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스튬 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상하농원의 대표 행사로, 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운영되는 ‘코스튬 페스티벌-소시지 유령의 귀환’은 방문객들이 개성있는 코스튬을 착용하고, 상하농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튬을 착용한 어린이 방문객은 무료 입장 혜택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시지 유령과 함께 즐기는 코스튬 페스티벌 ▲한가위 전통놀이와 국악 공연 ▲가을피크닉 분위기를 더하는 버스킹 공연 ▲아이들을 위한 소시지 유령 놀이터 ▲맛있는 소시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소시지그릴존 등이 있다.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까지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2조7717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하며 국내 기업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기아(9089억원)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주가 세수 기여로까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재계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개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 35조4948억원, 영업이익 15조212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16조653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삼성전자(11조3613억원)를 큰 폭으로 제쳤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AI 밸류체인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선점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HBM 시장 점유율 62%를 기록했으며, 이는 삼성전자(17%)와 마이크론(21%)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D램 시장에서도 SK하이닉스의 독주는 계속됐다. 옴디아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39.5%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1분기 36.9%보다 2.6%포인트 상승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국 관련 소비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9월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소비주 중 카지노·여행주가 특히 강한 모멘텀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이다. 먼저 카지노주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이날 6.38% 오른 1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1만8890원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파라다이스, GKL, 강원랜드 등 주요 카지노 관련주도 함께 동반 상승했다. 여행주 역시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번 상승세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베이징으로 출국 전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방한 소식이 사실임을 밝히면서 더욱 확고해졌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조만간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져 한중 양국 간 외교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외교적 진전은 사드(THAAD) 갈등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양국 관계 복원을 기대케 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성공은 단순한 한류 열풍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데이터 중심의 시장 공략으로 입증되고 있다. 2024년 K푸드 수출액은 130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6억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라면, 김치, 냉동김밥, 치킨, 소스류 등 다양한 품목이 성장세를 보이며 K콘텐츠와 식품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성공사례와 핵심 전략 맘스터치는 일본 도쿄 시부야 1호점 오픈 후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70만명,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해 일본 맥도날드 평균 매출의 두 배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매장에서 오픈 초반부터 하루 500명 이상의 대기 행렬을 보였고, 불고기버거·새우버거가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며 한국식 메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GRS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동남아 4개국 내 약 320여개 롯데리아 매장 운영과 더불어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파트너 사 계약 체결에 이어 미국 내 롯데리아 직영 1호점 오픈의 성과를 바탕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영예를 이어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입증했다.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와 지속적인 회원 혜택 확대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체 개발한 고객 관리 플랫폼 ‘LCSI(LOTTE HOTELS & RESORTS Customer Satisfaction Index)’을 운영해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 접점의 부서들이 의견을 나누는 정기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비스 교육 전문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는 약 50년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근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직무 전문가 그룹인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