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그룹은 2일 2026년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인공지능(AI)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관통하는 경영메시지를 뜻하는 ‘코오롱공감’으로 AI와 Excellence(탁월함)를 결합한 조어 ‘AXcellence 2026’을 선정, 발표했다. AI를 기반으로 탁월한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가속화해 미래가치를 확장해나가자는 의미다. AI 기술과 발맞춰 산업지형이 대전환하는 시기를 맞아 사고를 넓히고 창의적 영감을 얻는 데 AI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AXcellence는 임직원 모두 원팀(One Team)을 이뤄 팀웍을 발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며 AI를 단순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가 아닌 원팀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현장에서 무엇을 아느냐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먼저 생각하며 해법을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코오롱공감 배지 이미지는 그룹 CI 삼각형 디자인에서 착안한 프리즘을 형상화했다. AXcellence라는 프리즘을 통해 코오롱만의 성공 스펙트럼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새해 첫 날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독도 해돋이 사진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보니, 게시물 첫 줄에 '독도에서 보내온 2026년 첫 해돋이 사진을 선물합니다'라고 쓰고 6장의 사진을 첨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첫 번째 사진은 일출이 아닌 일몰 사진이고, 두 번째 사진은 새해 첫 날 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눈이 쌓였는데 사진 속 독도에는 눈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새해 해돋이 사진이 아니었다. 서 교수는 "네 번째 사진 역시 일몰 사진인데 해돋이 사진으로 둔갑하여 거짓말을 한는 건 대한민국 누리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지난 2020년에도 한 정부기관에서 비슷한 일을 벌여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문체부는 공식 SNS 계정에 신년 인사와 함께 '독도에서 떠오르는 해'라고 소개하며 게시물을 올렸으나, 해당 사진 속 섬이 독도 본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돼 누리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서 교수는 "경찰청은 어서 빨리 시정해야 할 것"이라며 "SNS 계정을 관리하는 대행사의 실수라고 핑계대지 말고 관리 및 감독을 잘못한 스스로를 반성하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경기 침체에도 국내 백화점 업계가 명품 소비와 체험 전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5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백화점 점포가 13곳으로 확대되며 작년 12곳에서 1곳 증가, 달성 속도도 앞당겨졌다. 유통사별로는 신세계백화점 5곳, 현대백화점 4곳, 롯데백화점 3곳, 갤러리아 1곳으로 집계됐으며, 2조 클럽도 현대백화점 판교점 합류로 총 5곳을 형성했다. 신세계 강남·롯데 잠실 '3조 독주', 판교 2조 최단기간 등극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1월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작년보다 3주 빠른 속도로 목표를 달성, 내년 4조원 가능성을 점쳐진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2월 4일 2년 연속 3조원을 기록하며 2021년 2조 진입 후 5년 평균 15% 성장세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2월 27일 2조원을 넘어 개점 10년 4개월 만에 국내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으며, 작년 1조7300억원 대비 16% 증가로 산업부 1~10월 백화점 평균 2% 신장률의 8배를 초과했다. 상반기 매출 기준 신세계 강남점(1조6947억원, +2.1%), 롯데 잠실점(1조5925억원, +7.6%), 신세계 센텀시티(1조586억원, +5.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전체 인구의 4.9%인 약 250만명이 한 달간 모바일 교류 대상자 20명 미만이거나 교류 건수 500회 미만인 '교류저조층'으로 분류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025년 12월 29일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의 생활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 것이다. 이는 전국 단위로 '은둔형 외톨이'를 처음 통계화한 사례로, SK텔레콤 통신자료, 신한카드·KCB 신용정보, SK브로드밴드 시청정보 등 민간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올해 1분기 내국인을 분석한 결과다. 남성 비율(5.1%)이 여성(4.7%)을 앞서고, 다인 가구(5.2%)에서 1인 가구(3.3%)보다 높게 나타나 가족 내 고립 현상도 두드러졌다. 극저조 모바일 교류…20대 최악 교류저조층의 한 달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평균 11.3명으로 전체 인구(50명)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통화 대상자(7.2명)가 문자 대상자(4.1명)보다 많았다. 하루 발신 통화는 1.2회로 전체 평균(9.1회)과 고령층(6.4회)을 크게 밑돌았고, 여성(11.8명)이 남성(10.9명)보다 교류 대상자가 소폭 많았다. 특히 20대 교류저조층은 월 교류 대상자 10.1명으로 최저치를 기록, 청년 고립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동일인(총수) 지정 여부를 면밀히 재검토한다. 김 의장의 친동생 김유석 부사장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2만6979달러(약 22억648만원)의 현금 보수와 34만8927 RSU(현재 주가 기준 약 118억6634만원)를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쿠팡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기존 예외 요건 충족 여부에 의문이 제기됐다. 김유석 부사장 보수 상세 내역 김유석 부사장은 쿠팡 배송캠프 관리 부문을 총괄하며, 연도별 보수를 다음과 같이 받았다. 2021년 32만3000달러(약 4억6674만원), 2022년 33만3979달러(약 4억8260만원), 2023년 44만 달러(약 6억3580만원), 2024년 43만 달러(약 6억2135만원). RSU 부여량은 2021년 1만6600주, 2022년 20만4278주, 2023년 4만3052주, 2024년 7만4401주로, 이 중 2021·2023년분은 이미 베스팅(주식 전환) 기간이 풀리거나 올해 내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김 부사장의 총 보수(급여·주식 포함)는 약 32억원으로, 별도 보상이 없었던 김범석 의장의 207만1000달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3370만 고객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내놓은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이다. 하지만 이는 현금성 포인트가 아니라 서비스별 쪼개진 쿠폰 형태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들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한 채 자사 플랫폼 이용을 강요하는 상술로 비쳐지며, 또 다시 한국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쿠팡 내부 지침에서조차 '보상'이라는 단어를 금지한 쿠팡의 태도는 국민을 단순한 상업적 이용 대상으로 전락시킨 증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쪼개기 쿠폰의 실체…고객 "이용률 낮은 서비스로 억지 구매유도? 쿠폰 80% 쓰레기 서비스" 쿠팡의 구매 이용권은 총 5만원으로 구성되지만,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쿠팡 쇼핑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씩(총 1만원)만 배정됐다. 반면 이용률이 낮은 쿠팡트래블과 알럭스(럭셔리 뷰티·패션)에 각 2만원씩(총 4만원)을 쏟아부어, 고객들이 평소 안 쓰는 서비스에서 억지로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1만원 보상"이라며 "보상 탈 쓴 마케팅"으로 규탄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난하냐", "소비자 희롱" 반응이 봇물을 이룬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에넥스, 한샘, 현대리바트 등 48개 가구 제조·판매업체가 아파트 빌트인·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총 333건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조직적 담합을 벌인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2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가구업계 '제비뽑기 담합' 판결: 9년간 3.6조 불법 이익에 1400억 과징금 폭탄 이번 제재로 가구업계 누적 과징금은 1427억원에 달하며, 관련 매출액은 3조635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건설사 67곳의 입찰에서 낙찰자를 미리 정하고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정 경쟁을 저버렸다. 담합 방식: 모임·전화·사다리타기로 낙찰 순번 배분 가구업체들은 영업담당자 모임이나 전화 연락을 통해 낙찰예정자를 선정하고, 합의된 견적가격을 들러리 업체에 공유한 뒤 동일 금액으로 투찰하게 했다. 일부 업체는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 같은 비공식 방법으로 순번을 정해 번갈아 가며 낙찰받는 '회전 담합'을 실행했다. 빌트인 특판가구(싱크대·붙박이장 등) 부문에서는 35개 업체가 54개 건설사의 240건 입찰(2013~2022), 시스템 가구(드레스룸·팬트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쿠팡이 자체 조사 결과 발표 직후 뉴욕증시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2025년 12월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6.45% 오른 2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전날 성탄절 휴일로 휴장했으며, 이날은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첫 거래일이었다. 쿠팡은 12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출자가 3,370만 고객 계정의 정보에 접근했으나 실제로는 약 3,000개 계정의 정보만 저장했으며, 이마저도 언론 보도 후 모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객 정보가 제3자에게 전송된 증거는 없으며, 결제 정보와 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발표로 데이터 유출 사고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는 "위험 해소가 최근 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쿠팡 주가는 장중 한때 25.38달러까지 치솟으며 10%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케미칼이 국내 AI 신약 개발 선도기업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12월 26일 신규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공식화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 신약 R&D 전주기 공동 협력 이번 협약은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의 양사 공동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연구개발(R&D) 전반에 걸친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비임상, 임상 개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계별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신약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트젠바이오, AI 플랫폼 ‘파이브레인’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과 섬유증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고객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여행 리포트'를 발표하며, 한국인 탑승객의 해외 여행 트렌드를 상세히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과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로, 일본 오사카, 유럽 로마, 동남아 다낭, 동북아 타이베이가 각각 노선별 최다 방문 도시로 집계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한 해 티웨이항공 한국인 탑승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노선에선 '오사카', 유럽 노선에선 '로마', 동남아 노선에선 '다낭', 동북아 노선에선 '타이베이'로 집계됐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중에선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부산 하늘길 확장으로 부산발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장거리 노선 확대가 실제 탑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20·30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으로 선호가 높아 일본 주요 도시로 여행이 집중됐다. 40·50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나타나 도심 여행에 휴양을 더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60·70대는 다낭, 오사카, 도쿄 순으로 집계돼 휴양지 선호가 가장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