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 과장 광고로 판단하고, 제조·판매 면허를 30일간 정지할 수 있는 명령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7일(현지 시각)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제기한 소송에서,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며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토파일럿(autopilot)’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를 오도해 캘리포니아주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제조 및 판매 면허가 30일간 정지될 수 있는 명령이 제안됐지만, DMV는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제조 면허 정지를 유예하고, 테슬라에 ‘토파일럿’ 용어 시정 기간 60일을 부여했다. 과장 광고 논란과 시정 요구 DMV는 2023년 11월 테슬라가 마케팅 자료에서 “아무런 조작 없이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문구를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아 제조·판매 면허 중단을 요청하는 고발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능력’이라는 용어를 ‘완전자율주행(감독 필요)’로 바꿔 운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6년 1월 7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 21년부터 선도 기업으로 참여히고 있으며 누적 교육생은 약 3,500명이다. 이번 9기 교육생은 AI 개발자와 DX 컨설턴트 트랙으로 나눠 선발한다. ‘AI 개발자’ 트랙은 전공자 중심 교육으로 AI, Cloud를 활용하여 기업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개발자를 목표로 한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개설한 ‘DX 컨설턴트’ 트랙은 AI와 Cloud 외에 제안전략수립 과목이 있어 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DX를 주도하는 실무자로 성장이 가능하다. 9기 교육은 내년 3월 말 입교해 약 5개월간 진행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이블스쿨은 교육 수료 후 KT그룹 채용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연관된 다수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9~11월) 실적에서 매출 136억4000만달러, 조정 EPS 4.7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매출 129억5000만달러·EPS 3.95달러)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57% 급증하면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모든 사업부에서 의미 있는 마진 확대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론은 이어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매출 가이던스를 183억~191억달러로 제시해, 월가 컨센서스(약 144억달러)를 30% 이상 상회하는 ‘초강력 전망’을 내놨다. 회사 측은 같은 분기 조정 EPS 역시 8달러대 중반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제시하며, 매출·이익률·EPS·자유현금흐름 모두에서 사상 최대치를 예고했다. “AI 필수 인프라 기업” 선언…HBM·데이터센터 메모리에 투자 몰린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론은 AI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핵심 기업”이라고 규정하며, 고객사의 메모리·스토리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17일 오전 10시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불과 2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첫 출시 당시 5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재입고 물량 역시 첫 판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동났다. 완판 속도와 물량 추정 이날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 2차 물량은 전국 기준 수백 대 수준으로, 초도 물량(약 700대)에 비해 많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들에게 온라인 주문 후 매장 수령 또는 2~3일 내 배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다. 중고시장서 웃돈 거래, 최고 1000만원 정가 359만원인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제한된 공급량으로 인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400만~5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1000만원에 달하는 매물을 올리기도 했으며, 초도 물량은 국내 2000~3000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중고 시장에서는 370만~4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지만, 500만~1000만원까지 다양한 웃돈이 붙은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높은 수리비 부담 갤럭시Z 트라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9조603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포드 측의 전략 수정으로 해지됐다. 이번 계약 해지는 포드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적 불확실성에 따라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LG엔솔 입장에서는 최근 매출액(33.75조원)의 28.5%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일시에 증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계약 해지 배경과 규모 해당 계약은 지난해 10월 14일 체결됐으며, LG엔솔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유럽에서 포드에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포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정책 기조 변화와 수요 정체(전기차 캐즘)가 장기화되자, 고가 전기차 중심 전략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차량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 라인을 중단하고, LG엔솔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포드의 전략 수정과 글로벌 파장 포드는 이번 전략 수정으로 2025년 4분기 실적에 약 195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손실을 반영할 계획이다. 고가 전기차 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가 2025년 12월 16일(현지시간) AI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GPT-이미지 1.5’를 전격 출시하며, 구글의 ‘나노바나나 프로’와의 경쟁에서 명확한 우위를 점했다. 새 버전은 생성 속도가 기존 대비 최대 4배 빨라졌으며, 사용자가 명령어(프롬프트)로 지정한 부분만을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됐다. OpenAI 공식 블로그, GeekNews, TechCrunch, Supermaker.ai, FineTuned News, GPTImage15.pro에 따르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남성의 옷이나 모자 색상, 특정 글씨 변경, 인물의 의상·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편집이 가능해져 ‘주머니 속의 스튜디오’로 불릴 만큼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능적 완성도, 나노바나나 프로도 제쳤다 ‘GPT-이미지 1.5’는 기존 버전에서 텍스트가 포함된 표나 복잡한 구조물 생성 시 일부 누락되는 문제를 해결했고, 문자 표현 기능도 크게 개선됐다. 블라인드 테스트 ‘LM아레나 리더보드’에서 GPT-이미지 1.5는 나노바나나 프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리더보드 기준, GPT-이미지 1.5의 점수는 1,395점으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OpenAI)가 12월 1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챗GPT(ChatGPT)에 애플 뮤직(Apple Music) 연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이 대화형 프롬프트를 통해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고 음악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임을 밝혔다. 9to5mac, tweaktown, techtimes, appleosophy, macrumors에 따르면, 이는 기존의 텍스트 기반 상호작용을 넘어선 AI 플랫폼의 기능 확장으로, 챗GPT가 단순 챗봇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툴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기상조 공개 논란과 편집된 공지 초기 발표에서는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인 피지 시모(Fidji Simo)의 서브스택(Substack) 게시물에서 애플 뮤직이 새 앱 디렉터리에 합류할 예정인 파트너로 언급되며, Adobe, Airtable, OpenTable, Replit, Salesforce 등과 함께 소개됐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공식 게시물에서는 애플 뮤직에 대한 모든 언급이 삭제되어,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준비가 되기 전에 통합 소식이 먼저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시모는 업데이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임대주택은 범죄자가 사는 곳도, 공동체를 해치는 집단도 아니다. 그럼에도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는 임대 세대를 ‘좌표 찍기’로 특정하고, 비상계단까지 잘라내는 노골적인 선긋기가 반복되면서 ‘소셜믹스’ 정책이 현장에서 무력화되고 있다. “옆집 임대래” 단톡방에서 시작되는 낙인 2026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총 1865가구)에서는 최근 입주민 단체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동·호수 배치표’가 빠르게 공유됐다. 배치표에는 조합원·분양·임대·보류지가 색깔로 구분돼 있어 198가구(전체의 약 10.6%)인 임대세대 위치를 사실상 한눈에 특정할 수 있었다. 배치표가 돌자 일부 커뮤니티에는 “로열층도 임대에 넘어간다”, “한강변 단지는 한강뷰도 공공에 내줘야 한다”, “임대세대 윗집이나 옆 세대를 조심하라”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전용 59㎡ 공공임대 ‘미리내집’의 전세보증금이 8억424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하다지만, 웬만한 중산층에게도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임대 세대를 ‘민도 낮은 집단’으로 취급하는 시선은 편견의 소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벽 세우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 이사회는 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KT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정통 'KT맨'으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얻으면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사회는 박 후보를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DX)·기업간거래(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선정했다. 박윤영, KT 경력과 주요 이력 박윤영 후보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2년 KT에 입사했다. 이후 KT 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장,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기업사업부문장(사장) 등을 역임하며 컨버전스와 미래 사업, 기업 사업 등 B2B 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이번 선정은 박 후보가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도전 끝에 성공한 결과다. 해킹 사태, 수습이 최우선 과제 박 후보는 올해 8월 발생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으로 인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안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오픈AI(OpenAI)가 구글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업 인수합병(M&A)을 총괄해온 앨버트 리(Albert Lee) 수석 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글로벌 AI 기업들의 인재·기업 인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리 부사장은 2011년부터 14년간 구글에서 기업개발을 담당하며, 맨디언트(Mandiant)와 루커(Looker)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주도한 경력이 있다. 그는 특히 구글 클라우드·딥마인드 부문에서 수많은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인재인수(Aqui-hire)' 전략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리 부사장의 영입은 오픈AI가 전략적 파트너십과 M&A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그는 앞으로 오픈AI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인수, 플랫폼 강화, 인재 확보 등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며, 새러 프라이어(Sarah Friar)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보고하게 된다. 오픈AI는 최근에도 토번 세버슨(Torben Severson) 전 아마존 임원을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경영진을 대거 보강하며 기업 인수 및 전략적 투자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