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정부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사립대 예산 지원을 비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약 40명의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과 오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케이티 브릿(앨라배마) 상원의원이 사립대학에 연방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자,머스크 CEO는 "선전 개발과 관련해 김정은이 사립대에서 배워가야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답했다. 즉 미국 일부 사립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전 활동이 북한도 배워가야할 수준이라고 비꼰 것이다. 머스크 CEO는 이날 의원들에게 DOGE의 노력으로 미국이 하루에 약 400만달러를 절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 CEO는 이 자리에서 국가환경정책법(NEPA)과 관련한 질문에 "솔직히 폐지해야 한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화당은 기후운동 단체들이 NEPA에 근거해 인프라 및 에너지 시설에 반대할 수 있기에 오랫동안 반대해왔다고 폭스뉴스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트루스소셜에 "불법 시위를 허용하는 모든 컬리지, 학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법원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제기한 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 차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 지방법원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머스크가 오픈AI의 영리 전환을 막아 달라는 가처분 신청에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기각했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올해 안으로 신속한 재판을 진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머스크 CEO가 오픈AI를 테슬라에 합병하고 싶어했다는 내용이 그의 이메일에 포함돼 있다”며 “머스크 CEO의 개인적 이익이 오픈AI의 임무나 미국의 이익보다 우선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영리 기업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2015년 샘 올트먼과 함께 오픈AI 설립에 참여했다가 2018년 회사를 떠났다. 이후 2023년 챗GPT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자 오픈AI가 본래 취지와 달리 영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를 떠난 머스크는 처음에는 설립자들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971년생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녀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총 14명이다. 테슬라 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는 그가 운영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40)와의 사이에서 최근 14번째 아이가 생겼다. 머스크와 질리스와의 사이에서는 네 번째 자녀다. 결국 머스크가 낳은 자녀는 알려진 것만 총 14명이 된 셈이다. 그는 지금까지 여성 네 명으로부터 대리모, 체외수정 등을 포함해 자녀를 얻었다. 머스크의 여성 교제사,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그의 자녀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자녀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머스크의 결혼, 이혼 그리고 연애…그 과정에서의 14명의 자녀 머스크는 첫 배우자였던 판타지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2000~2008년)과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2004년생)와 세 쌍둥이(2006년생) 등 여섯 명의 아들(네바다, 그리핀, 비비안, 카이, 색슨, 데미안)을 낳았다. 단 첫째 아들인 네바다 알렉산더는 영아돌연사망증후군(SIDS)으로 생후 10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Z세대와 학위가 없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 남녀들이 셰프(요리사), 웨이트리스, 간호사, 영업판매 현장 감독관과 같은 전통적인 직업인 이른바 '몸쓰는 직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미국의 Z세대들이 더 이상 화이트칼라 직업을 꿈꾸지 않고 기술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5세에서 34세 사이의 대학 학위가 없는 남성은 더 육체적이고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포춘은 "젊은 근로자들은 더 이상 사무직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높은 대학 등록금과 부진한 취업 기회에 환멸을 느낀 Z세대는 더 많은 직업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춘은 2024년 해리스 폴(Harris Poll)이 진행한 인튜이트 크레딧 카르마(Intuit Credit Karma) 설문조사를 인용하며 "미국인의 젊은이들의 약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즉 목수부터 전기 기술자까지 이러한 역할 중 상당수는 좋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스스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젊은 근로자는 학자금 대출에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SNL이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을 맹렬히 조롱했다”고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평가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NBC 코미디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이 2월 28일 공개 설전 끝에 파행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풍자했다. 특히 SNL은 트럼프 대통령과 JD밴스 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면박을 주는 모습을 가감 없이 재연해 "잔인하게 조롱했다"는 평가가 외신을 통해 나오기도 했다. SNL은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그리고 회담은 아주 아주 성공적이었다. 이를 본 모든 사람들은 ‘이제 세상은 더 안전해졌다’고 생각했다”는 반어법 자막을 띄우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진 화면에는 트럼프, 젤렌스키, JD밴스 등을 분장한 배우들이 백악관 집무실을 재연한 세트에 앉아있는 장면이 등장했다. 먼저 트럼프로 분장한 배우가 "나는 '가자(GAZA) 호텔' 사장"이라며 "이 믿을 수 없는 함정 속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대한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곧 아무 이유 없이 그를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가상화폐의 전략 비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가상 화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은 위기에 빠진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이것이 디지털 자산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무그룹에 리플·솔라나·카르다노 등 가상자산의 전략적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이어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다른 가치 있는 가상자산들처럼 비축의 중심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 비축 대상으로 언급한 5개 가상화폐는 곧바로 가격이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약 10% 상승했다. 특히 미국 CNBC는 이날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대해 "보유·축적(stockpile)"이 아닌 "비축(reserve)"을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비축'(reserve)"과 "보유·축적(stockpile)" 간 차이에 대해 전자는 정기적으로 암호화폐를 적극 구매하는 것이고, 후자는 단순히 현재 미국 정부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엑스, xAI, 보링컴퍼니, 솔라시티 등을 경영하는 억만장자 기업가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가 네 번째 아이를 맞이했다. 머스크 입장에서는 14번째 자녀인 셈. 시본 질리스는 2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셋째)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리쿠르구스(Seldon Lycurgus, 넷째)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거대한 기계처럼 생겼고, 금으로 된 단단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지금까지 셋째 아이의 성별과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던 머스크-질리스는 이제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아주르, 아카디아, 그리고 신생아인 셀던 리쿠르구스다. 현재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지휘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들의 이름을 '셀던 리쿠르구스'라는 다소 독특하게 작명한 이유와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 머스크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향후 도지코인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를 놓고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밈코인(Memecoin) 투자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면서다. 머스크는 과거 도지코인(Dogecoin)을 지지했지만, 현 밈코인 광풍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The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에 출연해 밈코인 시장을 "카지노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그는 "도지코인은 원래 농담 같은 암호화폐였다. 개(dog)와 밈(meme)을 주제로 한 코인이었지만, 현재 밈코인 시장은 과열된 상태"라고 말했다. 팟캐스트 진행자인 조 로건 또한 "사람들이 실제 돈을 이런 코인에 쏟아붓는 것이 황당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투데이는 최근 밈코인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들의 폭락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 프리실라 챈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파격적인 공연을 펼쳤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신의 아내는 딱 한 번만 40살이 된다"며 자신이 공연하는 영상을 올렸다.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저커버그는 손에 마이크를 든 채 무대 위로 올랐다. 그는 갑자기 양팔을 활짝 벌렸다. 이때 두 명이 다가와 양쪽에서 그의 상의를 잡아당겨 뜯어냈다. 그러자 턱시도 안에 입고 있던 하늘색 반짝이 의상이 나타났다. 저커버그는 순식간에 하의를 본인 손으로 뜯어냈다. 역시 안에는 하늘색 반짝이 나팔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이후 저커버그는 피아노 위로 올라가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다시 무대로 뛰어 내려와 허리를 꺾거나 몸을 흔들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파티 참석자들은 저커버그의 깜짝 공연에 환호했다. 아내인 챈은 포복절도했다. 저커버그의 공연은 가수 벤슨 분의 시상식 공연을 패러디한 것이다.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벤슨 분은 턱시도를 입고 노래하다 옷을 찢어 안에 입은 하늘색 반짝이 의상을 공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54)가 또 한명의 자녀를 얻었다. 13번째 자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2주 만이다.그의 자녀는 총 14명이 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와 그가 운영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40)와의 사이에서 최근 또 아이가 생겼다. 머스크와 질리스는 이미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네 번째 자녀인 셈. 시본 질리스는 2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셋째)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리쿠르구스(넷째)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질리스는 넷째를 언제 어떻게 출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체외수정을 통해 2021년 11월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낳았다. 이들은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 그라임스가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출산하기 불과 몇 주 전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스크와 질리스는 2024년 2월 셋째 아카디아를 낳았고, 2025년 2월에 넷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