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B200(블랙웰)’ 4,000장 규모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팀네이버는 글로벌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확보함과 동시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는 물론 AI 기술을 서비스와 산업 전반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 팀네이버는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대규모 GPU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최적의 성능을 끌어내는 '클러스터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인프라인 ‘슈퍼팟(SuperPod)’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한 데 이어,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한 실증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번에 구축된 'B200 4K 클러스터' 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냉각·전력·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이 집약됐다. 대규모 병렬 연산과 고속 통신을 전제로 설계된 이번 클러스터는 글로벌 Top500 상위권 슈퍼컴퓨터들과 비교 가능한 수준의 컴퓨팅 규모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압도적인 인프라 성능은 AI 모델 개발 속도로 직결된다. 회사측은 내부 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OP10 중에 중국기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브랜드의 성장이 놀랍다는 분석이다. 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는 총 1916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약 369만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유럽(헝가리, 터키)과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공장을 신설·증설하며 관세 및 보조금 정책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2위는 중국 지리(Geely)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급증한 201만4000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 하이브리드 전용 갤럭시(Galaxy) 등 다층적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한 것이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테슬라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45만9000대를 판매하며 3위로 밀려났다.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부진이 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가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두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뷰티기업으로서는 최초다.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 원스톱 통합 디바이스다. 기존에는 상처가 나면 스스로 연고를 바르고 메이크업을 통해 상처를 가렸다면, 이 기기를 활용하면 10분만에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기기의 핵심은 AI 빅데이터와 압전 미세 분사 기술(피에조 일렉트릭 플레이팅: Piezo-Electric Plating)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애경산업이 중국 제조 치약 6종에서 구강용품 사용 금지 성분 트리클로산이 미량 검출돼 자발적 회수에 착수했다. 이 '국민 치약' 브랜드의 품질 논란이 국내외 언론을 강타하며 소비자 불신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체 검사에서 문제를 확인한 애경은 즉시 수입·출고를 중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 회수 대상 제품과 오염 실태 회수 대상은 중국 도미(Domy) 제조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스트롱치약 등 6종으로, 제조일자 무관 전량 대상이다. 트리클로산 혼입은 미량 수준이지만, 2016년 식약처가 누적 노출 우려로 구강용품 사용을 금지한 물질이다. 애경은 "다른 모든 치약은 국내 생산으로 품질에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트리클로산 위험성과 규제 배경 트리클로산은 항균 보존제지만 내분비 교란·간섬유화·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돼 2016년 식약처가 치약·구강청량제 사용을 제한했다. 식약처 위해평가(2015~2016)에서 단독 사용시 안전했으나 화장품 등 누적 노출을 고려해 금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선물한 ‘얼굴 리프팅·탄력 개선’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뷰티 디바이스는 국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의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 배우자 공식 기념품으로 채택되며 ‘K-뷰티 외교 아이콘’으로 떠오른 장치여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맥락의 상징성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펑리위안 손에 쥔 ‘K-뷰티 디바이스’ 정체 이재명 대통령은 1월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고용노동부가 2026년 1월 5일 쿠팡(Coupang)과 젠틀몬스터 모회사 아이아이컴바인드(IICombined)에 대한 동시 노동 단속에 착수하며, 이들 기업의 조직적 노동법 위반 의혹을 전면 조사한다. 쿠팡에 투입된 '쿠팡 노동·산업안전 태스크포스'는 부장관 권창준이 총괄하며, 노동부 소속 17명과 산업안전 담당 15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본사부터 물류센터까지 포괄적 감찰을 시작했다. 쿠팡, 불법파견·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사망 은폐 의혹 쿠팡은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CFS)가 본사 직원에게 지시를 내리는 불법 파견, 저성과자 해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퇴직금 대신 개인퇴직연금(IRP) 계좌 강제 개설 등 노동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특히 2020년 10월 칠곡 물류센터 야간 근무 중 과로로 사망한 장덕준 씨(사망 당시 27세)의 유가족에게 산업재해 보상 청구 포기 합의를 압박한 정황이 12월 내부 메시지로 공개되며 논란이 커졌다. 장덕준 씨 사망 후 쿠팡 창업자 김범석 대표가 증거 축소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12월 29일 경찰에 고소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3개 물류센터와 4개 배송캠프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의 10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앱 순위는 인스타그램, 틱톡, 핀터레스트 순으로 나타났다. 전연령층에 걸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앱은 인스타그램, 밴드, 틱톡 순이었다. 1월 7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2025년 12월 기준 주요 SNS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해 발표했다. 10대 사용자가 가장 많은 SNS 앱은 ‘인스타그램(Instagram)’으로, MAU 412만명을 기록했다. 2위는 틱톡(TikTok) 203만명, 3위는 핀터레스트(Pinterest) 174만명, 4위는 X(엑스, 트위터) 161만명, 5위는 밴드 88만명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스레드(Threads) 75만명, 페이스북(Facebook) 58만명, 틱톡 라이트 57만명, 네이버 카페 54만명, 에브리타임 2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인 전 연령대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SNS 앱 역시 ‘인스타그램’으로 조사됐으며, MAU 2,758만명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밴드 1,636만명, 틱톡 928만명, 네이버 카페 919만명, X(엑스) 757만명,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기업 총수일가 중 해외 국적자 비율이 오너 1·2세대에서는 1.7%로 미미했지만, 3·4세대에서는 9.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사태로 미국 국적을 가진 김범석 의장에 대한 ‘검은머리 외국인’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국적을 보유한 대기업 총수일가 비율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 국적의 총수일가 41명 중 대부분이 미국 국적이며, 이 중 일부는 실제 국내에서 경영에도 참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쿠팡 사태와 맞물려 향후 외국 국적자 경영인에 대한 동일인 지정, 친족 기업 정보 공시 등이 새로운 정책적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월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한 대기업집단 62곳의 총수일가 58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국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582명중 7.0%인 41명이 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각 세대별로 외국 국적 비율이 큰 차이를 보였다. 그룹 창업자를 비롯해 1·2세대의 외국 국적 비율은 1.7%(3명)에 불과했지만, 그 자녀 세대인 3·4세대의 외국 국적 비율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hinok)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섬유 아티스트 고소미 작가와 함께 완성한 ‘새해 에디션’을 출시한다. 희녹은 매해 '새해 에디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깨끗한 흰 색을 활용해 작가나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협업해 왔다. 이에 어우러지는 정성스러운 포장까지 더해 감사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어 매년 품절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2026년 올해의 에디션은 그동안 정직하게 쌓아온 시간들과 앞으로 이어갈 겹들에 대한 이야기를 고소미 작가의 한지 작품에 담았다. 한지, 삼베 등 전통 소재를 활용해 '흔적'과 '시간'을 담는 고소미 작가는 고유의 방식으로 희녹이 전하고자 하는 ‘겹겹이 쌓인 마음’을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희녹의 ‘새해 에디션’은 ‘한지 패브릭 바구니’와 ‘소원 돌’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지 패브릭 바구니’는 한지를 여러 겹 겹친 한지 패브릭으로 만든 바구니에 희녹의 제품을 담아 구성했다. 희녹의 시그니처인 제주 편백 100% 탈취제 ‘더 스프레이’를 담은 세트와 제주 편백 핸드워시, 핸드밤을 담은 ‘더 핸드’ 세트, 희녹 제주 편백 향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3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 Y는 2년 연속 수입 승용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으며 테슬라의 부상으로 BMW와 벤츠의 합산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50% 이하로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지난해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0만73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승용차가 한 해 30만대 이상 판매된 건 사상 처음이다. 2025년 신규등록 대수 상위 10개 브랜드는 ▲BMW(7만7127대) ▲메르세데스-벤츠(6만8467대) ▲테슬라(5만9916대) ▲볼보(1만4903대) ▲렉서스(1만4891대) ▲아우디(1만1001대) ▲포르쉐(1만746대) ▲도요타(9764대) ▲미니(MINI·7990대) ▲BYD(6107대) 순이었다. BYD는 한국 진출 첫 해 6107대를 판매하며 수입 승용차 브랜드 탑10에 오르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나 폴스타 등 기존 수입 전기차 브랜드보다 빠른 속도다. BMW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입 승용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위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