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개최한다. 매년 5월 맥도날드는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 메시지를 알리며 어린이를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패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이 같은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맥도날드의 대규모 야외 행사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맥도날드는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약 3000명이 참여하고 티켓이 18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올해부터 해당 행사의 명칭을 ‘해피워크’로 새롭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현지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렉스’와 ‘리볼렉스’의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카자흐스탄은 안정적인 경제 환경과 높은 인구 증가율 등으로 미용 에스테틱 산업이 연간 약 10%씩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국가다. 휴젤은 카자흐스탄 론칭을 발판으로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론칭 행사는 ‘NEXTGEN Beauty Congress’라는 주제 아래 카자흐스탄 미용ㆍ의료전문가 120여 명을 초청,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 필러 ‘리볼렉스(국내 제품명: 더채움)’를 현지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초청 연사로 참여한 박종훈 원장(오운의원 삼성점)이 ‘보툴렉스’의 임상적 효과와 아시아인 얼굴에 적합한 ‘리볼렉스’ 활용법 등 각 제품별 특장점에 대해 강의하고, 국내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등 현지 의료진의 병행 시술 테크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휴젤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경제적 중심지인 카자흐스탄에 휴젤 대표 제품 보툴렉스와 리볼렉스를 함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속한 생산능력 확보와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업계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올라섰다. 설립 초기 110여 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약 5,000명 규모로 늘어났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로 글로벌 1위 수준이다. 창립 이래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제조 승인 건수는 350건을 돌파했고, 실사 통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창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No.1 헤어 브랜드 ‘로레알파리’가 앰버서더 미야오(MEOVV)와 함께한 ‘토탈 리페어 5 (TOTAL REPAIR 5)’ 캠페인을 공개했다. ‘엉킴 없는찰랑 결로 손상 고민 리셋’ 콘셉트로 한, 로레알파리의 ‘토탈 리페어 5 캠페인’은무대 위 강한 조명에서도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아티스트 미야오와 함께 차별화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 속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머릿결이 돋보이는 헤어 실루엣으로 멤버 각자 매력을 보여주었다. 찰랑이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토탈 리페어 5 캠페인은 4월 21일부터 로레알파리 공식 유튜브 계정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로레알파리의 연구기술로 탄생한 토탈 리페어 5 라인은 마이크로세라마이드 성분이 모발에 한 올, 한 올 빈틈없이 밀착해 손상모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보호막을형성해 준다. 단 1회 사용으로 5대 손상 징후인 끊어짐, 건조함,푸석함, 윤기, 끝 갈라짐을 즉각적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손상 고민 리셋 시켜줄 세라마이드 클렌징 샴푸‘토탈 리페어 5 샴푸'는 부드럽고 쫀쫀한 미세거품이 모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원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 등 윤리경영을 나름 강조하고 있으나, 공염불에 그치고 있으며 심지어 반복되는 품질 문제·법적 리스크로 인해 그 실효성에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대원제약은 최근 몇년간 식약처의 반복적인 행정처분(품질불량,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리베이트 의혹), 과거 리베이트 사건 연루, 반복된 의약품 회수 및 GMP 위반 등으로 업계와 사회의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품질관리 미흡, 내부통제 부재, 본업 소홀, 윤리경영 실효성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대원제약의 신뢰도와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 의약품 본업의 품질관리 소홀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오너 3세 경영체제 전환 이후 품질불량 사고가 잇따르며, 내부 관리체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24년 사업보고서와 외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최근 수년간 여러 차례 품질관리 미흡, 정부기관의 규제, 리베이트 의혹 등으로 논란과 비판을 받아왔다. 첫째는 식약처 행정처분 및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하락하는 ‘수익성 경고등’이 켜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5981억원으로 전년 5269억원 대비 13.5% 증가했다. 하지만 질적지표인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 322억원에서 12.4% 감소, 순이익도 90억원으로 전년 235억원에서 무려 절반이하인 6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6.1%) 대비 하락했다. 게다가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영업이익은 22년 430억원, 23년 322억원, 24년 282억원으로 떨어졌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2년 306억원, 23년 235억원, 24년 90억원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수익성 하락의 배경에는 주요 품목의 부진, 판관비 급증, 규제당국의 고강도 조사 등 복합적 리스크가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판매관리비는 2372억원으로 전년 2068억원 대비 14.7% 늘었으며, 특히 광고선전비 261억원와 인건비 1372억원, 지급수수료 및 판매촉진비 654억원 등 고정비 항목이 모두 크게 증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매출과 순이익은 줄었다. 이는 비영업 부문의 실적 악화가 당기순이익 감소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또 800%에 육박하는 높은 부채비율과 영업외손익 악화, 글로벌 공급망 및 ESG 규제 강화, 법적 분쟁 2건 등의 복합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심지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11억원)일 정도로 현금 창출력이 약화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덴 볼보 카 코퍼레이션(Volvo Car Corporation)이 전액 출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1997년 12월 설립돼 한국에서 자동차 수입·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9년 사명을 현 명칭으로 변경했으며, 현재 납입자본금은 21억3700만원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2024년 매출은 8726억원으로 전년(1조10억원)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해 전년(53억원) 대비 24.5%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61억원) 대비 3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년(5.3%) 대비 개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쿠 얼음정수기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본사와 AS 담당자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거나 성분 검사를 하지 않은 채 묵살로 대응해 소비자 불신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2025년 4월 5일 경기도 소재 한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A씨(남, 34세)가 얼음을 뽑는 과정에서 검은 이물질을 발견하고, 사진을 남긴 뒤 즉시 사용을 중단해 AS를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다른 정수기 브랜드와 달리 쿠쿠 정수기는 정수기 안에 검은색 때가 있어 청소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생겨 AS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후 현장에 방문한 AS기사는 위생장갑도 착용하지 않은 채 맨손으로 청소를 시도했고, 소비자가 이를 지적해 청소를 중단시킨 뒤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이후 본사 지점에서는 “이물질이 나오거나 나오기 전에 고객이 직접 청소하라”는 안내와 함께, “나오더라도 인체에 무해한 카본(숯성분)일 수 있으니 먹어도 된다”는 답변을 내놨다. A씨는 "먼저 소비자가 정수기를 열어서 청소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AS를 부르라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이물질의 성분 확인이나 공식 검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같은 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당・나트륨 배출하는 국산 최초 SGLT-2 ‘엔블로’, 우수한 효과로 글로벌 시장서 주목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 신장, 심장, 체중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여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엔블로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등 네가지 주요 지표에서 글로벌 경쟁 약물인 다파글로플로진보다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중남미 및 러시아·CIS 고성장 시장 발판으로, 글로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