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에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의 여행용 보조 가방 수십 개가 ‘자리 예약 도구’처럼 등장하면서, 한 매장 좌석의 80%가 인적 없이 짐만으로 채워지는 ‘가방 전쟁’이 반복되고 있다. 미 대사관의 반입 제한 규정, 항공사 단체 비자 시스템 축소, 스타벅스의 ‘열린 좌석 정책’이 얽히며 전형적인 ‘공유지의 비극’ 구조가 카페 한복판에서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건 개요: 30명 와서 5~10잔만 시키고 40석 점령 연합뉴스·YTN 보도를 종합하면, 논란의 현장은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 한 지점이다. 최근 며칠 사이 오전 7시 전후 이 매장 한쪽 홀 좌석의 약 80%에 해당하는 30~40석이 사람 없이 여행용 보조 가방으로 빽빽하게 채워진 장면이 반복적으로 목격됐다. 가방의 주인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입 승무원들로,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기 위해 미 대사관을 방문하는 동안 이 매장을 사실상의 짐 보관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장 증언에 따르면 약 30명이 입장해 음료는 5~10잔만 주문한 뒤, 각자 가방을 좌석에 올려놓고 약 2시간 동안 매장을 비운 뒤 면접 종료 후 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숲보호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7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3년 연속 TOP 7에 올랐다. 동 기간 TOP 10을 지속한 기업은 유한킴벌리와 유한양행,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4개사가 유일하다.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3년 연속 선정되며, 생활용품 대표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해오고 있다. 해당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산업계 종사자, 전문가,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고객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고객과 사회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되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건강과 위생 문화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가족친화,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ESG 경영 등 경영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됐던 지난해 SK네트웍스가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1조6,1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신제품 출시 비용 영향 및 2분기 이연됐던 정보통신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하락했으나, 투자주식 평가이익 및 이자비용 감소 등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의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6조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최적화 및 효율적인 자본 운영 성과가 나타난 한 해였다. AI기업으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2024년 SK렌터카를 매각한 데 이어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업 SK일렉링크 최대주주의 자리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AEP)에 양도했다. 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글로와이드의 경우 수익성 높은 화학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재편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불안정한 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이 2025년 연간 실적에서 해외 식품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국내 소비 부진과 바이오 사업 악화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9일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연결 기준 2025년 매출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5.2% 줄어든 수치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27조3,426억원(+0.4%), 영업이익 1조 2,336억원(-15%)을 나타냈다. 다만 2025년 해외 식품 매출 5조9,247억원으로 국내 매출 5조5,974억원을 사상 처음 추월하며 글로벌 K-푸드 강자로 부상했다. 이는 만두·가공밥·김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북미·유럽 시장 공략 성과로, 4분기 해외 식품 매출만 1조6,124억원(전년比 +9%)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한 결과다.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신영토 전략이 해외 매출 비중을 51% 이상 끌어올리며 식품사업부문 전체 매출을 11조5,221억원(+1.5%)으로 견인했다. 반면 전체 실적은 국내 소비 둔화와 바이오 부진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월 9일 대전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창업지원공간 W-브릿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 의욕 고취와 지속 가능한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대표 우수사례에 시상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AA)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역량이 물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SG 경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공공 조달과 금융·투자, 공급망 관리 등에서 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이번 수상은 협력 중소기업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 ESG 진단 및 지표 설정 ▲ 기업 맞춤형 교육·컨설팅 ▲ 현장 개선 지원 등 물분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청호나이스가 차별화된 수면 완성도를 구현한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했다. 수면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트리스 선택 기준 역시 개인의 체형과 수면습관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최상위 하이엔드 라인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로얄스위트 프라임 ▲멜로우 드림을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요구되는 핵심 설계를 적용해 기본기부터 차별화한 제품이다. 피아노 줄에 사용되는 고탄성∙고강도 강선을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메인 스프링으로 구성하고, 그 위에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을 한 층 더한 2중 스프링 구조를 적용해 탁월한 복원력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구현했다. 하단 메인 스프링은 3가지 강선을 9개의 영역으로 배치해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하며, 반복적인 사용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수면감을 제공한다. 또한 체압 분산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2D 입체구조의 밀도 50kg 고밀도 메모리 폼을 적용하고, 신체 구조에 맞춰 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설계했다. 이를 통해 신체 부위별 하중을 보다 섬세하게 분산시켜 최적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과 ‘백년가게’의 상생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컬래버 제품 2종(형제송정 떡갈비, 신야치킨 닭강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3월 체결한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본격화한 첫 성과다. 광주 송정리에서 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형제송정 떡갈비의 레시피를 담은 ‘식사이론 X 백년가게 형제송정 떡갈비’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고단백 떡갈비 제품이다. 두 번 숙성한 양조간장을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으며, 인공 불향 없이 직화로 구워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백년가게 신야치킨(신포야채치킨)의 노하우를 살린 ’식사이론 X 백년가게 신야치킨 닭강정’은 100% 닭다리살을 국산 양파와 마늘로 염지•숙성해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살렸다. 특제 닭강정 소스를 사용해 30년 노하우 레시피를 그대로 담았으며, 이중 후라이 공법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해도 튀김옷이 살아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백년가게 상생 협업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을 통해 ‘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가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홍보관에 K푸드-콘텐츠-뷰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CJ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홍보관에서 한국의 일상을 전세계에 소개하며, 파리에 이어 다시 한번 장외 문화 올림픽을 이끈다. 코리아 하우스는 밀라노 중심에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일 개관 이후 현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는 ‘팀 코리아’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거점이자,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파리 하계올림픽부터 대중에 개방되었다. CJ그룹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K편의점-K콘텐츠-K뷰티 하나의 동선에 담아내 CJ는 2024년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CJ의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는 그룹홍보관과 ‘비비고’ 간편식을 선보이는 식음 부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밀라노에서도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한국 홍보관은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을 주제로 꾸며졌다. CJ가 음식, 뷰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 정보유출 피해자들이 마침내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모회사 쿠팡아이엔씨(Coupang Inc.)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class action with punitive damages)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공식 제기했다. daeryunlaw.com, reuters, cybersecuritydive에 따르면, 한국 사법 절차와 별개로 미국 법원의 판단대가 열리면서, 쿠팡의 개인정보 보호·지배구조·공시 체계 전반이 국제 무대에서 검증대에 오르게 됐다. 뉴욕 동부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의 골격 6일(현지시간) 미국 시민권자인 이 모 씨와 박 모 씨를 대표 원고로 한 피해자들은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Eastern District of New York)에 쿠팡Inc와 창업자 김범석 의장을 피고로 하는 집단소송을 접수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로펌 SJKP(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계열)는 “쿠팡Inc는 미국 상법에 의해 설립된 상장사로, 미국 시민은 물론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에게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부담한다”고 밝혔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쿠팡Inc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전년比 8.5%↑), 영업이익 3680억원(47.6%↑)으로 2019년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뷰티 강자로 부상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4조2528억원(9.5%↑), 영업이익 3358억원(52.3%↑)이 그룹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해외 시장 고성장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5% 증가한 2조2750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을 보였으나, 희망퇴직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조449억원에 그쳤다. 반면 해외 사업은 매출 15%↑ 1조9091억원, 영업이익 102%↑ 2099억원으로 폭발적 반등을 이뤘다. 미주 지역 20%↑, EMEA 42%↑, 중화권 흑자 전환 등 전 지역 균형 성장이 돋보인다. 라네즈는 북미·EMEA 시장에서 립·스킨케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영향력을 키웠고, 에스트라는 국내 더마 1위 브랜드로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해 카테고리 고성장을 견인했다. 설화수는 럭셔리 스킨케어 리더십을 유지하며 안정 성장, 코스알엑스는 유통 재정비 후 '더 펩타이드' 라인으로 4분기 매출 전환했다. 헤어 카테고리에서는 미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