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종 확인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품질 관리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해주는 국가 인증 제도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써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제품의 품질·안정성 면에서 개발 목표로 제시한 제품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질 경영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다. 종근당건강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해 단 한 번의 검사로 식품약약품안전처 고시 유산균 19종을 비롯해 다양한 미생물종을 정확하게 검출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았다. 종근당건강이 개발한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의 성분 뿐만 아니라 제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를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듈 제품 개발과 재생 에너지 연구에 속도를 낸다. 한화솔루션은 다니엘 머펠드 GE리뉴어블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을 큐셀 부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GE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GE의 에너지 사업 자회사로 풍력과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머펠드 CTO는 미국 노터데임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GE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한 뒤 GE파워, GE리뉴어블에너지 등에서 23년 간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한화솔루션에 합류하기 전에는 GE리뉴어블에너지에서 글로벌 연구 개발 조직 운영을 총괄했다. 머펠드 CTO는 한국, 미국, 독일 등 3개국을 잇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R&D 역량을 결합하고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우선 경기 성남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커피찌꺼기 재활용을 위한 노력의 첫 걸음.”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3월 14일 커피찌꺼기에 대한 순환자원을 환경부 소속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올해를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커피찌꺼기 퇴비 및 재활용 제품 등 재자원화 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커피찌꺼기는 그간 생활폐기물로 취급되어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퇴비 제작을 비롯해 작년 7월 21일 커피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 받는 등 활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을 추진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순환자원 인정’ 신청을 위해 커피찌꺼기의 배출ㆍ운반ㆍ보관ㆍ처리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점검했으며, 커피업계 최초로 ‘순환자원 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인정된 커피찌꺼기는 연간 약 3800톤으로 인정 기간인 3년간 약 1만1,400톤에 이른다.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 재활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5년부터 8년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계적 명성테니스 대회 출전 휠라 선수들의 ‘진짜 경기복’을 만나다.” 한 세기 이상 전 세계인에 사랑받는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해 온 휠라가 1973년 첫 테니스웨어 출시를 시작으로 브랜드 ‘테니스 50년’을 맞이한 가운데 특별한 테니스 퍼포먼스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된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세계적 명성의 테니스대회 ‘2023 BNP 파리바 오픈’ 참가 후원 선수들이 착용하는 테니스웨어인 ‘타이 브레이커 컬렉션(Tie Breaker Collectio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BNP 파리바 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휠라는 이번 대회 공식 의류, 슈즈 후원사로도 참여하며, 2021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와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존 이스너(미국), 브랜든 나카시마(미국),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등 대회에 참가하는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해 최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카-콜라사의 저칼로리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한층 더 칼로리를 낮춘 ‘파워에이드 제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에이드 제로’는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을 칼로리 부담 없이 보충할 수 있는 음료다. 또한 ‘파워에이드 제로’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저칼로리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의 깔끔한 맛은 유지하고 칼로리는 더 줄였다. 파워에이드 제로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블랙 라벨과 달리 가볍고 시원한 이미지를 주는 화이트 라벨로 적용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꾸준히 저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파워에이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운동 마니아들이 운동을 즐기고 난 후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음료로 ‘파워에이드 제로’를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는 600ml PET 1종으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여기어때가 쉽고 합리적인 중거리 해외여행에 도전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특가 항공권과 고평점의 숙소를 결합한 최저가 자유여행 ‘항공+숙소(해외특가)’를 괌, 사이판까지 확대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비행시간이 짧은 단거리 중심의 상품에서 중거리까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괌과 사이판은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았던 여행지로, 향후 일본 여행의 붐을 뒤이을 지역으로 기대된다. 괌정부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여행객 중 한국인은 19만명 이상으로 약 59%에 달한다. 올해도 확실한 수요를 기대하며 관광객 유치 목표를 40만명으로 잡았다. 괌, 사이판 추가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항공+숙소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이벤트 오픈 일주일 전 구매 사전 신청을 받고 신청 인원이 많을 수록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항공+숙소’ 상품을 남태평양까지 확장하며,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에 대비한다. 일본을 포함한 단거리 상품에서 확인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장거리까지 기획 상품의 영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세균수,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의 우수한 원유 품질을 자랑하는 ‘나100%우유’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발탁해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나100%우유’ 새 광고에 배우 유해진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서울우유의 자산이자 핵심 가치인 ‘신선도’를 키 메시지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갓 나온 우유’의 ‘갓(이제 막)’과 타사는 결코 범접할 수 없는 NO.1 브랜드의 의미를 함축한 ‘God(갓)’을 광고 문구로 사용하며 중의적인 표현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유해진 배우의 대중적인 신뢰도와 서울우유 브랜드 이미지가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하게 됐다”며 “업계 유일 제조일자 표기제를 시행하는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에게 제품 신선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풀무원이 미국 대규모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식물성 대체육과 두부를 포함한 식물성 K-푸드를 선보이며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3)’에 참가하여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와 토핑 두부 신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볶음밥, 두부텐더, 만두 등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식물성 지향 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식품박람회’는 올해 42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네슬레·다논·스타벅스 등 총 3,18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여 명의 식품 관계자가 방문했다. 풀무원은 지난 2003년부터 총 17번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풀무원의 미국법인 풀무원USA는 이번 박람회에서 ‘식물성 대체육 고추장 스테이크’(Plantspired Plant-based Steak – Gochujang Flavor), ‘스위트 칠리 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자산규모 4위인 LG그룹이 가족간 상속분쟁에 휘말렸다. 구본무 회장 별세 5년 만이다. 게다가 단순 상속 분쟁이 아닌 ㈜LG 지분을 둘러싼 남매 간 경영권 분쟁으로 점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룹 전체가 비상이다. 10일 LG그룹 등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는 최근 구 대표를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2월 말∼3월 초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회복청구권이란 상속권이 없으면서도 사실상 상속의 효과를 보유한 사람(참칭상속인)에 대해 진정한 상속인이 상속의 효과를 회복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김 여사와 구연경 대표, 구연수 씨 측은 상속과 관련된 구 회장의 유언이 없었으므로 법정 상속비율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률대리인인 조영욱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본 소의 제기는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의 화합을 위해 상속 과정에서 있었던 절차상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었으나 구본무 선대회장의 외아들 구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PC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김영미, 이하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P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예방, 지역사회 안전의식 내재화 등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SPC는 오는 6월까지 파리크라상, 샤니 등 경기 성남시 소재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포장지 겉면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 문구와 로고를 부착해 안전문화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선다. 한편 SPC는 지난 9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지역기업 관계자 등 17개 민·관 기관 및 20여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에도 참여했다. SPC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기획, 주최해 안전 주체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