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 휠라가 클래식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코트 위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휠라(FILA)는 80~90년대 헤리티지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화이트라인’ 가을 컬렉션을 론칭하고,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잡은 테니스 의류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웨어의 본질인 퍼포먼스를 강화한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의류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큰 동작이 많은 테니스 움직임을 고려해 신축성이 뛰어난 100% 스트레치 우븐 소재 등 프리미엄 퍼포먼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활동성을 최대화한 디자인을 추가하는 등 기능성 업그레이드에 집중했다. 여기에 운동복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더해 온 코트(On court), 오프 코트(Off court) 어디서나 입기 좋은 감각적인 테니스웨어를 완성했다. 이번 화이트라인 컬렉션은 계절에 맞는 테니스 활동을 고려해 가을과 겨울(10월 출시)로 세분화했으며 가을 컬렉션은 간절기 시즌에 활용도 높은 우븐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아노락, 바람막이, 베스트 등 아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 옷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온이 내려간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9월 21일~24일) 여성복 매출이 전주 동기간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은 매출이 101%나 증가했고, 캐시미어 소재가 주력인 델라라나 매출도 81% 올랐다. 백화점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매출도 일제히 매출이 증가했다. 보브와 지컷 매출은 각각 72%, 83% 증가했으며, 스튜디오 톰보이 매출도 45% 늘었다. 가장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한 품목은 니트류, 코트류, 가죽제품이다. 전주 대비 여성복 지컷의 니트류는 117%, 일라일 니트류는 82% 매출이 증가했고, 스튜디오 톰보이의 코트류는 143%, 가죽 제품은 54% 매출이 증가했다. 니트 중에서는 입고 벗기 편한 카디건과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의 하이넥 니트류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가죽제품은 인조 가죽의 한 종류인 에코레더 소재로 만든 제품들이 주력인데 블루종 디자인과 모자가 달린 후디 점퍼 스타일이 인기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잡기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5대 금융지주 회장(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하고,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예치이자 및 감면금리를 활용하여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기업과 금융권이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례로 향후 상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금감원∙삼성∙5대 금융지주, 국내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위해 '맞손' 삼성전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 및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회사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 기관∙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글로벌 규제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원은 중소∙중견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와 철도-스포츠 융합서비스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로야구와 철도 모빌리티를 연결해 야구팬과 철도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레일유통과 KBO는 KBO 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한국 야구 문화 확산 △철도 이용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역구단과 연계한 로컬과의 상생발전 등이다. 코레일유통은 ‘2024 KBO 포스트시즌’과 ‘2024 울산-KBO교육리그’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며 10월 한 달간 ‘스토리웨이’ 편의점, ‘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철도역에 위치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2024 KBO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음료와 과자 등 약 30개 품목에 대해 1+1, 2+1 증정과 할인 행사를 펼친다.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포스트시즌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음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이달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선호번호 1만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호번호는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운 유형의 전화번호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소위 ‘골드번호'로도 불린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추첨을 통해 골드번호 1만개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A000 ▲00AA ▲AA00 ▲ABAB ▲ABCD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9가지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한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 같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이 230:1에 달했다.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8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존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LG유플러스 가입 예정인 타 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중이거나 최근 1년 내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첨 결과는 10월 18일 발표된다. 당첨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올리브영이 다시한번 20대 여성들의 놀이터임이 입증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올리브영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8월 올리브영 앱 사용자 수가 705만명으로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1만명에서 41% 증가한 수치다. 올리브영 앱의 여성 사용자는 84.6%를 차지하며, 남성 사용자는 15.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6.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30대 21.2%, 40대 20.4%, 20세 미만 11.5%, 50대 8.0%, 60세 이상 2.1% 순이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LG화학 명장’ 제도를 통해 제조분야 최고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LG화학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장기룡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장 기술인력이 개인의 역량을 공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 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임직원 22명이 전문가로 선발됐다. 고영춘 전문과장은 30년이 넘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자동화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냈고, 성기욱 계장은 진동 분석 관련 사내 최고 전문가로 공장 안정 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등 현장 전문가는 매년 사업장별로 후보자 검증부터 사내외 전문가 심의 등 각 제도별로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부터 포상금, 직급/직책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불법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스팸을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KT의 AI기술을 활용해 스팸 발신자의 발신번호를 파악한 뒤, 전체 문자중계사에 공유하여 불법 스팸 발송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는 ▲KISA 보유 스팸신고 정보를 KT의 ‘AI클린메시징’ 기술로 분석한 뒤 발신번호 블랙리스트를 제공 ▲KISA는 KT가 제공한 블랙리스트 번호를 검증하고 국내 문자중계사업자에게 공유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KT가 개발한 ‘AI클린메시징’ 기술은 스팸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의 집합이다. 이 시스템은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악성 웹페이지나 스미싱 설치 파일(APK 형식)을 연결하는 URL를 찾는 ‘URL(Uniform Resource Locator) 모델’과 불법 스팸 등 특정 의도를 담은 문자와 정상적인 문자를 구분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경량화한 ‘경량형 거대 언어모델(sLLM, small LLM)’로 구성된다. KT는 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브로드밴드가 AI 시대 도래에 따라 급증하는 대용량 트래픽을 획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제적 기술을 유럽 무대에서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는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광통신 박람회인 ‘ECOC2024’에 참가해 AI, 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광통신 부품 및 장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인 에치에프알, 디오넷, 오이솔루션, 옵티코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개발 성과를 해외 무대에서 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강소기업과 함께 축적한 실증 데이터와 기술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당 부품 및 장비의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기술은 AI 데이터센터 백본(Backbone, 중심망) 장비에 400Gbps 광트랜시버를 탑재하여, DCI(Data Center Interconnection) 구간 트래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