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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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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빗썸 '비트코인 62만개 폭탄' 오발사 "초대형 사고에 패닉"…99.7% 회수에도 133억원 '블랙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금 지급 과정에서 단위 입력 실수로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하는 초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건은 2026년 2월 6일 오후 7시 발생했으며, 당초 1인당 2,000~5만원의 소액 리워드를 지급하려던 계획이 비트코인(BTC) 단위로 잘못 입력되면서 695명 참여자 중 249명에게 평균 2,490개씩, 총 62만 BTC(시세 기준 약 60조원 규모)가 부여됐다. 사고 타임라인: 20분 만에 인지, 35분 만에 차단 빗썸은 오후 7시 리워드 지급 후 20분 만인 7시 20분 오지급을 인지하고, 7시 35분부터 거래·출금을 차단하기 시작해 7시 40분 완료했다. 일부 당첨자가 즉시 매도에 나서면서 빗썸 내 BTC 가격이 9,800만원대에서 8,111만원까지 15% 이상 급락(8,100만원대 초반), 다른 거래소 대비 10% 이상 하락 폭을 기록했다. 시장 가격은 5분 내 정상화됐으며,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 작동으로 연쇄 피해는 없었다. 회수 성과: 99.7% 성공, 잔여 125BTC(133억원) 추격전 빗썸은 총 오지급 62만 BTC 중 99.7%(61만8,212개)를



[이슈&논란] 트럼프, '오바마 원숭이' 올렸다가 여론 뭇매에 '삭제' 조치…공화당 내 균열 드러난 인종 논란 폭풍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로 합성한 인종차별적 영상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했다가 여론의 격렬한 비판에 직면해 삭제했다. 백악관은 이를 "계정 관리 직원의 실수"로 규정하며 즉시 게시물을 내렸다고 해명했으나,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이어지며 정치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 경과와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월 6일 밤 11시 44분경 트루스소셜에 약 1분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020년 대선에서 투표기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의 조작 의혹을 주장하며, 마지막에 오바마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 몸통에 합성한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배경음악으로는 영화 '라이온 킹'의 'The Lion Sleeps Tonight'이 깔려 오바마 부부가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듯한 제스처를 연출, 흑인을 원숭이에 비유하는 고전적 인종차별 고정관념을 자극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처음 "가짜 분노를 멈추고 미국 국민의 실제 이슈에 집중하라"고 맞받아쳤으나, 비판이 공화당 안팎으로 번지자 7일 오전 삭제 조치를 취했다. 백악관은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