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3%p 증가한 28.1%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조3,30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앞서 발표한 전망 실적(매출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치로, 앞서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인 관점으로 전망한 실적 보다 높은 최종 실적을 실현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확정했다. 고수익 신규제품 시장 안착… 신규제품 매출 비중 절반 넘어 이번 호실적은 기존제품에 이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고수익 신규제품의 가파른 성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NASA의 퍼서비어런스 탐사 로버가 인공지능이 전적으로 계획한 다른 행성에서의 첫 주행을 완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2025년 12월 8일과 10일, 이 6륜 로봇은 앤트로픽의 Claude AI 모델이 생성한 경유 지점을 사용해 예제로 크레이터의 암석 지형을 약 400미터 횡단했다. jpl.nasa, timesofindia.indiatimes, engadget, chinadaily, interestingengineering, science.org에 따르면, 총 456미터(첫째 날 210미터, 둘째 날 246미터)를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다른 행성에서의 첫 AI 전용 계획 주행 기록을 세웠다. JPL의 로버 작전 센터에서 주도한 이 시연은 HiRISE 카메라의 고해상도 궤도 이미지와 디지털 고도 모델의 지형 경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반암, 바위밭, 모래 파문 등 위험 요소를 식별해 연속 경로와 100미터 이하 간격의 경유 지점을 자동 생성했다. 인간 조종사들이 28년간 여러 미션에서 330피트(약 100미터) 간격으로 '빵부스러기 궤적(breadcrumb trail)'을 수작업으로 설계하던 전통적 방식을 대체한 이번 성과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리면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는 36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323곳이던 '1조 클럽' 상장사는 불과 한 달여 만에 42곳(13.0%)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은 238곳에서 249곳으로 11곳 늘었고, 코스닥은 85곳에서 116곳으로 31곳 폭증하며 벤처 활성화 기대가 반영됐다. 10조 클럽도 62곳에서 74곳으로 확대됐으며, 코스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13조원)와 삼천당제약(12.55조원)이 새롭게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시총 1073조원으로 국내 최초 1000조 고지를 돌파, 전체 코스피 시총의 22.56%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SK하이닉스(641조원), 삼성전자우(104조원), 현대차(102조원), LG에너지솔루션(92조원)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나, 반도체 중심 쏠림으로 업종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디어유(9920억원)와 CJ CGV(9870억원)는 1조 문턱에 머물렀다. 코스피 상승률(30.68%)은 글로벌 1위지만, 중소형주 탈락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병오년(丙午年) 설날, 2026년 2월 17일(현지시간)은 극적인 천체 쇼와 함께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설날 축하 행사가 시작되는 바로 그날, 남극 상공에 금환일식이 '불의 고리'를 만들어낸 것. 공교롭게 설날인 2026년 2월 17일에 일어난 이 천문 현상과 문화적 사건의 드문 조우는 천체 관측자들과 영적 실천가들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pace.com, timeanddate, EarthSky, nationaleclipse에 따르면, 금환일식은 UTC 9시 56분에 시작해, 최대 식분은 UTC 12시 12분에 외딴 남극 연구 기지들 상공에서 일어났다. 최대 식분 시점에 달이 약 2분 20초 동안 태양 원반의 약 96%를 가렸고, 달의 실루엣 주위로 눈부신 태양 빛의 고리가 보이며, 불의 고리를 만들어냈다.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 협정 세계시)는 전 세계 시계와 시간을 규제하는 국제 표준 시간을 말한다. 펭귄들이 인간 관측자보다 더 많았겠지만,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에서 최대 92.46% 가림률을 기록했다. 이 일식은 남극 대륙 전역과 남아프리카(케이프타운 5.19%, 더반 16.10%),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가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라는 시장 공포를 "세계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생각"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박했다.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 출시로 촉발된 소프트웨어 주식 대폭락 배경에서 나왔다. 그의 발언은 시장 회복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 충격파: 소프트웨어 지수 4% 추락, YTD 22% 손실 finance.yahoo, heygotrade, networkworld, constellationr, businessinsider, economictimes에 따르면, S&P 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는 2월 3일(현지시간) 약 4% 급락한 데 이어 다음 날 0.73% 추가 하락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Sector ETF(IGV)는 같은 기간 연초 대비(YTD) 22% 손실을 기록, 베어마켓(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에 진입했다. 글로벌 범위에서 런던증권거래소(LSE) 그룹 주가는 13% 폭락, 톰슨 로이터는 21%까지 추락하며 약 1조 달러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배경: 앤트로픽 '클로드 코워크' AI 에이전트 공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500대기업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전력공사(한전) 등 정부 산하 공기업이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징계 및 부당인사명령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레일은 조사 대상 기업 중 압도적으로 많은 부당 판정을 기록하며, 공익을 우선으로 해야 할 공기업이 오히려 인사 노무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또한 최근 3년간 노동위원회 심판 사건 4건 중 1건은 회사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부당 판결의 30% 이상이 공기업에서 발생했다. 2월 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 중 조사 가능한 25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노동위원회 부당징계·부당인사명령 접수 및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동위원회 판결 내용이 공개된 사건 총 697건 중 부당하다고 판결된 건수가 총 172건(전부 인정 154건, 일부 인정 18건)으로 24.7%에 달했다. 특히 정부 산하 공기업에서 부당징계나 부당인사와 관련한 관련한 다툼이 가장 많았다. 실제 부당징계나 인사관련 사건 697건 중 공기업 관련 건수가 189건으로, 27.1%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문을 닫은 초·중·고등학교가 153곳에 달하며, 이 중 초등학교가 120곳(78.4%)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출생아 급감의 여파가 저학년부터 직격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8곳이 폐교 예정으로, 지방 소멸 위기와 맞물려 교육 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별 폐교 '지방 집중', 전남·강원 26곳 최다 17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 분포로는 전남과 강원이 각 26곳으로 폐교 1, 2위를 독식했다. 이어 전북 21곳, 충남 17곳, 경북 16곳, 경기 15곳, 경남 9곳 순으로 비수도권 중심으로 폐교가 쏟아졌다. 2025년 한 해에만 초등학교 4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51곳이 문을 닫아 연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학생 수 '31만명 증발', 초등생 급감 주도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2021년 532만3075명에서 2025년 501만5310명으로 31만7765명(약 6%) 줄었다. 교육부 202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유·초·중등
‘휴민트(HUMINT)’. 사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했다. 어감만 놓고 보면 ‘휴먼(Human)’의 ‘휴’가 아닐까 싶었고, 왠지 사람과 관련된 자원, 인적 네트워크쯤으로 막연히 짐작했을 뿐이다. 홍보(PR). 우리는 흔히 이를 ‘Public Relations’라고 부른다. 뜻이 무엇이고 정의가 어떻고를 설명하려는 건 아니다. 다만 그 단어의 핵심이 결국 ‘릴레이션즈(Relations)’, 즉 관계라는 점에 주목해 보고 싶었다. 업계에서 나름 친한 선배가 어느 날 툭 던지듯 말했다. “너도 이 일 20년 넘게 했잖아. 휴민트 제법 있지? 아니, 넌 꽤 많을 것 같아.” 그때 비로소 ‘아, 휴민트가 이런 거구나’ 싶었다. 간만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거실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돌리며 베스킨라빈스 31가지 맛 중 하나를 고르듯 OTT 영화를 고르는 대신, 극장에서 제대로 즐길 만한 한국 영화 신작이 나왔다. 조금 오버하자면 〈다크 나이트〉의 OST처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손에 이어 발에까지 땀이 찰 만큼의 긴장감을 머금은 채 영화는 시작된다. 근래 본 영화들이 30분, 40분, 길게는 60분이 넘어야 시동이 걸려 다소 답답했던 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선전에서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상업 격투 리그 '얼티미트 로봇 녹아웃 레전드(URKL)'가 2026년 2월 9일 발표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엔진AI(중칭로봇과기)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T800 로봇을 무료 제공하며, 12월까지 이어지는 티어드 형식으로 치러지며 우승팀에 1000만 위안(약 21억원) 상당 순금 챔피언 벨트가 수여된다. T800 로봇, 격투 최적화 스펙으로 무장 humanoid, interestingengineering, robohorizon, cnbayarea.org에 따르면, URKL 참가팀은 전 세계 대학·기업·연구기관에서 모집되며, 엔진AI의 T800 풀사이즈 휴머노이드(키 173cm, 무게 75kg)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제한적 하드웨어를 개조한다. T800은 29개 본체 관절(손 제외)로 360도 공중회전·옆차기 등 쿵후 동작을 수행하며, 최대 관절 토크 450Nm, 최대 출력 14kW, 최고 속도 3m/s를 자랑한다. 360도 LiDAR와 듀얼 RealSense 카메라로 밀리초 단위 환경 감지·의사결정을 처리하며, 72V 고체 배터리로 2~5시간 지속 작동한다. 경기 규칙은 3판 2선승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주간 앉았다 일어서기 운동과 단백질 음료 프로그램이 일상 기능 향상과 돌봄 필요 시간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지역 8개 요양원에 거주하는 고령자 102명이 참여한 ‘OPEN(Older Persons Exercise and Nutrition)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신체 운동과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 음료를 결합한 12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이 기능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돌봄 필요도를 감소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학술지 Alzheimer's and Dementia에 발표됐다. Karolinska Institutet, 「Alzheimer’s & Dementia」 게재 원문(Impact of an exercise and nutrition program on caregiver time with residents in institutional care, NCT02702037) 연구와 MedicalXpress·Bioengineer·NutritionInsight 보도에 따르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스톡홀름 슈크헴의 연구진이 수행한 이 연구는 치매 병동에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