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구글이 지메일(Gmail)에 'AI 인박스(AI Inbox)' 기능을 도입하며 전통적인 이메일 서비스를 업무 처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기능은 AI가 이메일 내용을 분석해 할 일 목록(To-do list)을 자동 생성하고 답장 초안을 제안하는 등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구글은 2026년 1월 8일(현지시간) 이 기능을 공식 발표했으며, 전 세계 30억명의 지메일 사용자에게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핵심 기능과 작동 원리 AI 인박스는 이메일 목록 대신 '제안된 할 일(Suggested to-dos)'과 '잡아야 할 주제(Topics to catch up on)'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내일 만기 청구서"나 "피부과 약 배송 주소 확인 전화" 같은 우선순위 항목을 강조하며, 각 항목은 원본 이메일로 직접 연결된다. 또한, 여러 이메일에서 "재정(Finances)"이나 "구매(Purchases)" 등 카테고리로 주제를 요약해 사용자가 놓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Gemini 3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이메일 패턴, 연락처, 메시지 맥락을 학습해 VIP 이메일을 필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아마존은 2025년 7월 700만 달러(약 96억원) 규모로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Bee를 인수한 지 6개월 만에 $49.99(약 6만8000원) 가격의 상시 청취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한 제품 '군집(constellation)'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아마존 공식 발표에 따르면, Bee 공동창업자 마리아 데 로르데스 졸로는 "하루 동안 착용하는 여러 기기들의 군집을 통해 개인화된 AI 동반자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ES 2026(1월 5~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Bee 업데이트는 Gmail·캘린더 연동 'Actions' 기능으로, 대화 중 이메일 초안 작성이나 회의 일정 자동 생성을 지원하며 사용자 참여도가 2배 증가한 Alexa+ 생태계와 연계된다. 'Daily Insights'는 대화 패턴 분석으로 감정 추이·관계 변화·개인 목표 추천을 제공하고, 'Voice Notes'는 버튼 한 번으로 생각을 즉시 캡처하며, 'Templates'는 학생 강의나 영업 미팅에 최적화된 요약 형식을 자동 적용한다. 최대 40개 언어 지원과 모듈형 디자인(손목·클립 착용)으로 배터리 수명과 방수 기능을 강화해 일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재추진 발언으로 누크(Nuuk)에 본사를 둔 그린란드 최대 은행 그뢴란스방켄(Grønlandsbanken A/S, 티커 GRLA)의 주가가 2026년 들어 최대 42% 폭등하며 OMX 코펜하겐 중형주 지수(상승률 2.7%)에서 2위 성적을 기록했다. 이 은행의 시가총액은 약 20억 덴마크 크로네(약 4억 달러)에 달하며, 최근 일주일간 33% 급등 후 9일(현지시간) 차익실현 매도로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했다. 노드뱅크AB의 페르 한센 투자 전문가는 "미국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유입되면 경제 활동이 활성화돼 은행 수혜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cnbc, finance.yahoo, morningstar, investing, reuters, globalnews에 따르면, 은행주 뿐만 아니라 광산 관련 주식도 트럼프 행정부의 희토류·중요 광물 공급망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린란드 남부 날루낙(Nalunaq) 금광 운영사 아마록 미네랄스(Amaroq Minerals Ltd., AIM/TSXV: AMRQ)는 CEO 엘두르 올라프손(Eldur Ólafsson)이 CN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반자동 분석법으로 광저우와 시안 두 메가시티의 대기에서 미세플라스틱(MPs)과 나노플라스틱(NPs)이 1세제곱미터당 최대 18만개와 5만개 수준으로 검출됐다. 이는 기존 육안 식별법보다 2~6자릿수 높은 농도다. Science Advances 1월 7일자 연구에 따르면, 총 부유 입자(TSP)에서 광저우는 MPs 1.8×10^5개/m³, NPs 4.2×10^4개/m³, 시안은 MPs 1.4×10^5개/m³, NPs 3.0×10^4개/m³로 측정됐으며, 이는 200nm 크기 NPs를 복잡한 환경 매트릭스에서 최초 검출한 결과다. 도로 먼지 재부유가 MPs 최대 40억개/m²·day, NPs 3.1억개/m²·day(광저우 기준) 방출하며 강우 습식 침적이 MPs 7000만 개/m²·day(시안)로 주요 제거 경로를 담당한다. 건식 침적 플럭스는 광저우 MPs 7.3×10^5개/m²·day, NPs 4.0×10^4개/m²·day 수준이며, 빗물 MPs 농도는 광저우 6.0×10^6개/L, NPs 5.7×10^5개/L로 나타났다. science, scitechdaily, sciencedirect, eurekal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 둘째 날(현지시간 1월 7일), 레고가 20여개 특허 기술 탑재 스마트 브릭으로 무장한 'LEGO Smart Play' 시리즈를 공개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AI 혁신을 선도했다. cnet, hypebeast, macrumors, gadgetmatch, theverge, usatoday에 따르면, 레이저는 AI 웨어러블 헤드셋 'Project Motoko'와 홀로그래픽 데스크 컴패니언 'Project Ava'를 선보여 일상과 게임을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제안했다. 동시에 엔비디아와 Siemens의 'AI Brain' 파트너십, Withings의 60개 바이오마커 측정 스마트 스케일 등 산업·헬스케어 분야에서 구체적 수치와 성능 지표를 앞세운 발표가 잇따랐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 스타워즈 세트로 AI 장난감 시대 개막 레고는 CES 2026에서 센서 탑재 스마트 브릭과 미니피겨를 결합한 'LEGO Smart Play'를 발표하며, 움직임·빛·소리에 실시간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빌딩 시스템을 선보였다. 초기 라인업은 스타워즈 테마 3종으로, 584피스 'Luke’s Red Fi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백악관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직후 공식 X(트위터)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찬 흑백 사진을 게시하며 "더 이상 게임은 없다. FAFO(F**k Around and Find Out, 까불면 다친다)"라는 강경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25년 10월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촬영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해공군기지에서 약 100분간 양자회담을 가진 직후 모습이다. 백악관은 원본 이미지를 확대·재가공해 하단에 FAFO 문구를 삽입, 마두로 정권 축출을 상징하는 경고 이미지로 활용했다. 게시물 폭발적 반응 백악관 게시물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약 1,50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해공항 배경 인식으로 "트럼프 사진 많을 텐데 왜 굳이 이걸?" "외교 메시지 숨김?" 등 484건 이상 반응이 쏟아졌고, 영어권에서는 15만1,000 좋아요, 3만3,000 리포스트를 넘어섰다. 국내외 매체는 이를 "트럼프의 서반구 재패권 선언"으로 분석하며, 김해공항 선택이 우연인지 의도적 신호인
새해 첫날이다. 해가 바뀐다는 사실이 예전만큼 새롭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감각만큼은 여전히 축복처럼 다가온다. 가슴 아픈 일도, 잊기 힘든 기억도 잠시 내려두고 출발선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바쁜 연말을 보낸 뒤, 몇 달 전부터 예약해 둔 짧은 호캉스를 다녀왔다. 하룻밤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수영을 하고, 사우나를 즐기고, 룸서비스로 식사를 하며 카운트다운을 함께했다. 어쩌면 우리는 이런 찰나의 달콤함을 위해 또다시 달리고, 견디고, 버티는지도 모르겠다. 체크아웃 후 전시를 하나 보고 집에 돌아와 짐을 정리한 뒤 자연스럽게 넷플릭스를 켰다. <이태원 클라스>에서 인상 깊었던 배우 이주영이 주연을 맡은 <단죄>가 눈에 들어왔다. 짧은 시놉시스를 읽고 1화부터 3화까지 단숨에 봤다. 아직 전편을 보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은 나를 한 질문 앞에 세웠다. ‘용서와 복수는 과연 무엇이 다른가.’ ◆ 진정한 용서란 무엇일까 보이스피싱은 인간의 악의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범죄다. <단죄>는 그 잔혹함을 전면에 내세운다. 부모를 잃은 딸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척수 절단 환자의 완전한 신체 기능 회복을 자신하며 2026년 대량 생산과 자동화 수술을 선언했다. 머스크는 최근 X(구 트위터)에 "뉴럴링크로 완전한 신체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운동피질 신호를 손상 부위를 넘어 전달하는 기술을 강조했다. 임상시험 돌파구…환자 13~20명, 누적 1만5000시간 사용 neuralink, reuters, digitalhealthnews, businessinsider, americanbazaaronline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2023년 5월 FDA 승인 후 2024년 1월 첫 인간 임상을 시작, 2025년 10월 말 기준 전 세계 13명(미국 10명·캐나다 2명·영국 1명)에 N1 임플란트를 이식했다. 환자들은 총 1만5000시간 이상 사용하며 생각만으로 커서 제어·비디오게임·로봇팔 조작·3D 설계에 성공, 2025년 9월 기준 12명·2,000일·1만5000시간 기록을 넘어섰다. 첫 환자 놀랜드 아르보(29세)는 2016년 사고 후 사지마비 상태에서 체스 플레이와 SNS 활동을, 8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이 2025년 12월 31일 새해 연설에서 대만 통일을 "시대의 흐름이자 막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직전 이틀간 실시한 '정의 임무 2025' 군사훈련이 대만 주변 5개 구역에서 대규모 봉쇄와 타격 작전을 시험하며 지역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훈련은 미국의 대만에 대한 사상 최대 111억 달러(약 15조5000억원) 규모 무기 판매 승인(2025년 12월 18일)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PLA 동부전구는 훈련에서 해·공군·로켓군 등 다군 합동 작전을 통해 "통합 합동 작전 능력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발표했다. PLA '정의 임무 2025' 상세... 130기 항공기·27발 로켓 사격, 대만 항구 봉쇄 모의 aljazeera.com, scmp.com, nypost, thinkchina, taipeitimes에 따르면, '정의 임무 2025'는 12월 29일 갑작스런 발표 후 즉시 개시된 대규모 훈련으로, 대만 북부·서남부·남동부·동부 및 대만해협 등 5개 구역에서 진행됐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훈련 첫 24시간 동안 PLA 130기 항공기(투하 포함), 14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격렬한 공개 충돌이 부통령 JD 밴스의 중재로 화해 국면에 접어들면서 공화당 차기 대권 구도에 중대한 변수가 부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25년 12월 29일(현지시간) 밴스가 머스크의 신당 창당 계획 철회와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 재지명을 위해 수개월간 백악관과 상원 의원들을 오가며 물밑 작업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밴스의 적극적 개입을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데이비드 삭스 AI 차르 등 고위 인사들이 협력했다고 전했다. 갈등 발화: 감세안·NASA 지명 파국으로 치달아 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는 2025년 3월 백악관 잔디에 테슬라 쇼룸을 열 정도로 돈독했으나, 5월 말 트럼프의 감세·지출 법안 발표로 급변했다. 머스크는 이 법안이 전기차(EV) 보조금을 삭감해 테슬라에 직격탄이라며 공개 비난했고, 6월 5일 트럼프의 '빅 빌리언트 빌'(One Big Beautiful Bill)을 "부채 한도 증가의 치욕"이라 비꼬았다. 충돌은 5월 31일 트럼프가 머스크 측근 아이작먼의 NASA 국장 지명을 "이전 연관성"을 이유로 철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