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이브 클랭(Yves Klein)의 14피트(약 4.2미터) 너비의 독보적인 파란 단색화 ‘California (IKB 71)’이 2025년 10월 23일 크리스티 파리 경매에서 1840만 유로(미화 약 2140만 달러, 한화 약 308억)에 낙찰되며 프랑스 내 클랭 작품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ARTnews, Christie's 공식홈페이지, 프랑스24, AFP, Elle Decor, UNN에 따르면, 이 작품은 클랭이 고안한 그의 대표 색채 ‘인터내셔널 클라인 블루(International Klein Blue, IKB)’를 사용한 단색화 중 개인 소장품 중 가장 큰 크기이며, 20세기 예술에 색채를 독립적 객체로 승격시킨 그의 혁신적 시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단색화는 1961년 제작됐으며, 높이 약 2미터, 너비 약 4미터에 달한다. 크리스티 측 설명에 따르면, 캔버스 표면에는 작은 조약돌들이 부착되어 있어 마치 ‘바다 밑 해저’를 연상케 하는 입체감과 질감을 제공한다. 작가는 복잡한 서사 없이 오직 ‘순수 색채의 에너지’로 관람자에게 깊은 몰입과 명상을 유도하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크리스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10월 26일 일요일, 전 세계 주요 이슈는 미국의 외교 전략과 아시아의 국제정세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준비되면 만날 용의 있다”고 발언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들썩였다. 이는 APEC 회의가 열리는 경주 인근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10월 26일은 국내외 정치 역사에서 의미가 큰 날이다. 왜냐하면 10월 26일은 세계적으로 ‘운명의 아이러니’가 깃든 날짜로, 역사적 거물의 탄생과 죽음이 맞닿은 날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지도자로 스탈린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프랑스 파리 드루오 경매장에서 재발견된 피카소의 걸작 초상화가 압도적인 국제 경쟁 속에 3200만 유로(약 3700만 달러, 한화 532억원)에 낙찰됐다. NPR, 로이터, CNN, 아트넷, 프랑스24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43년 제작된 ‘꽃 모자를 쓴 여인의 흉상(Buste de femme au chapeau à fleurs)’으로, 피카소의 오랜 연인이자 뮤즈인 도라 마르를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80여 년간 한 프랑스 가문이 소장해왔던 이 희귀작은 경매에서 당초 추정가 800만 유로를 크게 웃돌며, 올해 프랑스 내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재발견과 경매 현황 이 초상화는 브라사이가 찍은 흑백 사진 한 장과 1962년 크리스티안 제르보스의 목록집 외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이다. 1944년 경매 전용으로 구입된 이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번 경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작품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원래 작업실을 떠난 당시 모습 그대로 색감과 재료가 뛰어나게 보존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녜스 세베스트르-바르베 미술 전문가는 "니스칠이 되어 있지 않아 원재료 고유의 색과 질감을 완벽히 느낄 수 있다"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당 종가가 지난 10월 24일 기준 50만원을 처음으로 넘기고, 삼성전자도 1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 종목에서 주식평가액이 10억원 넘는 비(非)오너 임원은 3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때 파악된 9명보다 3배 이상 많아진 수치다. 두 종목에서 이달 24일 기준 주식재산 1위는 50억원대를 기록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었고, 같은 회사 박학규 사장과 유병길 부사장도 30억~40억원대 주식가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이 30억원에 근접하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025년 10월 24일 기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 조사 대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반기보고서에 등재된 등기와 미등기임원들이다. 주식평가액은 이달 24일 해당 회사 보유 주식수와 보통주 1주당 종가(終價)를 곱한 값으로 산출했다. 보유 주식현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임원별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 이달 24일 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제 거주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만족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민 대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자의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였다. 인터넷 통신사 엘림넷의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의 2025년 조사 결과, 서초구가 78.95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생활만족지수 1위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 70.75점 대비 8.2포인트 높은 수치로, 주거환경(82.00점), 문화생활(79.76점)에서 특히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공원과 산책로, 문화시설이 풍부한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서초구에 이어 광진구(77.91점), 송파구(76.05점), 강남구(74.11점), 성동구(73.56점)가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광진구는 주거 쾌적도(78.37점)와 생활환경(75.24점)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송파구는 전반적인 만족도 보정치 부문에서 최고점(82.08점)을 기록했다. 6위에서 10위는 노원구, 영등포구, 마포구, 강동구, 서대문구로 조사됐다. 11위에서 15위는 동작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동대문구로 나타났다. 16위에서 20위는 종로구, 강서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최고 권위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재단이 20년 만에 야심차게 '어린이 부커상'을 새롭게 만들었다. PublishersWeekly, BBC News, The Booker Prizes, ABC News, ReadingZone, School Library Journal에 따르면, 2026년 봄 출판물 접수를 시작해 2027년 2월 처음 수상자를 발표하는 이 상은 8세에서 12세 아동을 위한 뛰어난 현대 아동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상금은 5만 파운드(약 9300만원)다. 수상작은 영문 또는 번역 작품으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출간된 도서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부커상 심사에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이 도입된다. 심사위원단은 아동 3명과 성인 3명으로 구성되며, 초기 심사를 거쳐 성인 심사위원이 8권의 후보작을 선정하면, 이후 어린이 심사위원 3명이 합류해 수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영국의 어린이 계관시인이자 카네기 메달 수상자인 프랭크 코트렐-보이스가 첫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며, 그는 “책 속에 빠져드는 행복을 아이들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심사 과정에서의 열띤 토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최초의 AI 예술 박물관인 데이터랜드(DATALAND)가 2026년 봄, 프랭크 게리(Frank Gehry) 설계의 그랜드 LA 복합 시설 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개관한다. blooloop, Los Angeles Times, TimeOut Los Angeles, DesignBoom에 따르면, 이 소식은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Refik Anadol Studio)가 최근 공식 발표한 것으로 당초 2025년 개관 예정에서 1년 연기됐다. DATALAND의 총 연면적은 약 2만5000평방피트(약 2320㎡) 규모로, 5개의 독특한 갤러리로 구성된다. 박물관의 핵심 전시 공간인 갤러리 C의 '인피니티 룸'은 2014년 UCLA에서 처음 제작된 Anadol의 대표 설치작을 진화시킨 버전이다. 이 공간은 정육면체 모양의 미러링 벽면과 바닥, 천장을 갖추고 있으며, AI가 생성한 빛과 데이터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다. 이번 DATALAND 버전에는 AI가 자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한 향기까지 도입되어, 몰입형 예술 체험으로서의 혁신을 보여준다. 이 향기는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규모 자연 데이터 기반 오픈 소스 AI 'Large Nat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연방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최신 운전자지원 기능 '매드 맥스(Mad Max)' 모드를 공식적으로 조사 중이다. New York Post, Electrek, Yahoo News, Digital Trends에 따르면, 이 모드는 최근 출시된 FSD(Full Self-Driving) 14.1.2 버전에 추가된 공격적 주행 옵션으로, 차량이 기존 설정보다 빠른 속도로 더 빈번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한편 제한속도를 일반적으로 초과하는 사례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제조사와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며, 운전자에게 교통 안전법 준수 책임이 있음을 재차 요구한다”고 밝혔다. 제한속도 초월…SNS서 실제 주행영상 논란 매드 맥스 모드의 도입 이후, 다수 테슬라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85마일(약 137km)까지 주행하는 영상과 함께 ‘15마일 이상’ 제한속도를 초과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한 테슬라 팬은 “매드 맥스 모드는 미쳤다. 스포츠카처럼 운전하며, 급할 땐 최고의 모드”라며 소셜미디어에 고속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최근 해당 기능이 교통 상황을 신속하게 돌파하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0여년전 나폴레옹 군대 몰살 비밀이 DNA연구를 통해 비로소 진실이 드러났다. 최근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와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 학술지 『Current Biology』 논문에 따르면, 1812년 러시아 원정길에서 참혹하게 무너진 나폴레옹의 그랑다르메를 괴멸시킨 주요 요인은 '살모넬라 엔테리카 파라티파이 C(Paratyphi C)'와 '보렐리아 리큐렌티스(Borrelia recurrentis)'라는 두 가지 박테리아 감염이었다는 사실이 DNA 분석을 통해 새롭게 밝혀졌다. Scientific American, The Scientist, Dongascience, BioRxiv preprint, Evrimagaci, Eurekalert에 따르면, 연구진은 2001년 리투아니아 빌뉴스 퇴각로에서 발견된 집단 매장지의 치아 시료(총 13명)를 21세기 최첨단 차세대 DNA 시퀀싱 기술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4명의 군인에서 파라티푸스균(S. enterica Paratyphi C) 양성, 2명에서 재귀열균(B. recurrentis) 양성이 각각 확인됐다. 해당 감염병은 당시 추위·영양실조로 면역력이 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방산 스타트업 쉴드 AI(Shield AI)가 2025년 10월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초의 AI 조종 수직 이착륙(VTOL) 전투기 X-BAT가 군사작전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Shield AI 공식 발표, cnbc, Flight Global, Military.com에 따르면, X-BAT는 약 2700만 달러의 비용으로 2000마일(3700km)의 항속거리, 5만피트 고도 비행이 가능하며, 전통적 활주로 없이도 작전지역 어느 곳에서나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해 기존 8000만~1억 달러대 전투기에 비해 획기적인 비용 및 운영 효율성을 제시한다. 이 자율 전투기는 Shield AI가 자체 개발한 ‘Hivemind’ 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통신 방해가 심한 전장 환경에서도 독립적 자율 비행과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X-BAT의 AI는 유인기와 협업하여 전술적 임무를 수행하거나 독자적인 전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어, 미래 전장의 무인-유인 복합작전(MUM-T)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서는 2025년 10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