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PR·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가 AI 기반 PR과 팬덤 커머스를 융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함파트너스는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 인수를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앞세워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글로벌 PR 업계 2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1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포화된 국내 PR·디지털 마케팅 시장과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속에서, 함파트너스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팬덤 중심 플랫폼,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의 100% 자회사 편입으로 데이터&팬덤 기반 비즈니스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데이터 & 글로벌 팬덤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스카이벤처스는 유튜브 기반 IP 콘텐츠 기획·제작과 팬덤 구축에 특화된 기업이다. 셀럽·브랜드 IP를 활용한 맞춤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덤 형성부터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했다. K-팝 공식 굿즈 플랫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음악 스트리밍 앱은 유튜브 뮤직으로, 2월 902만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멜론 662만명, 3위는 스포티파이 320만명, 4위는 지니뮤직 261만명, 5위는 플로 183만명 순이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음악 스트리밍 앱의 월간 사용자 수 추이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포티파이가 무료 요금제 ‘스포티파이 프리’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2025년 2월 앱 사용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으며, 스마트폰 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싱가포르항공과 타이항공 등 동남아 대표 항공사들이 개인 좌석 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 '독도'(Dokdo)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리앙크루 암초'는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인 '리앙쿠르'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특히 '리앙쿠르 암초'는 일본이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희석하려는 의도로 국제사회에 퍼뜨리는 용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의 제보를 통해 타이 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왜곡된 독도 표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아 항공사의 독도 오류 표기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구글 지도에서의 '리앙크루 암초' 표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글은 한국에서는 독도로 표기하고, 일본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다"며 "한국과 일본 외 국가에서는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구글 지도를 타국에서 많이 참고하기에, 이 부분을 먼저 '독도'로 표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 교수는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동남아 항공사의 올바른 독도 표기를 위해 조만간 항의 메일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NS홈쇼핑이 19일 오후 5시 40분 알렉스 테이스트 로드의 첫 상품‘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을 단독 론칭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환절기 피로감이 느껴질 때 건강을 위한 고단백 식단에 제격인 전복은 특유의 맛과 영양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이다.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부드럽고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죽으로도 인기가 많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은 집에서 만드는 것과 다름없이 직접 사람이 정성스럽게 손질한 신선한 활전복만을 사용하고, 전복과 내장을 넣고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찹쌀만을 사용해 더 든든한 한끼로 즐길 수 있는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은 냉동 보관 해 두었다가 물400~500ml와 함께 7분~10분 정도 가열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NS홈쇼핑 TV식품팀 황경미 MD는 "청정지역 남해안의 활전복과 해남의 찹쌀로 만든 프리미엄 전복죽이다. 맛과 멋의 문화가 살아있는 남도의 방식대로 만들어내 감칠맛이 살아 있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과 센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알렉스의 브랜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해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 채용 공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년 기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등록된 서울시 일자리 공고를 자치구 및 월별로 나눠 집계했다. 집계 결과, 2024년 서울시에서 가장 일자리 공고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18.4%)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일자리 공고가 많았던 곳은 ▲서초구(7.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남 2구’는 2024년 전체 서울시 일자리 공고의 25.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중구(6.5%), ▲영등포구(6.3%), ▲송파구(5.2%), ▲마포구(5.0%)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으로 일자리 공고 수가 가장 적었던 서울시 자치구는 ▲도봉구(1.1%)였다. 그 다음으로는 ▲강북구(1.3%), ▲은평구(1.6%), ▲중랑구(1.6%)로 나타났다. 월별로 분석해 본 결과,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가장 일자리 공고가 많았던 달은 ▲7월(9.7%)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1월(9.5%), ▲2월(9.2%), ▲3월(8.8%) 순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나라에서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상담이 가장 많았던 제조·판매사 업종은 ▲키오스크·스마트자판기·테이블오더·서빙로봇 등 무인기기군(28%)인 것으로 나타났다.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가 제조·판매사의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트렌드를 조사한 '이것저것 리서치: 렌털·구독전환편'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프리핀스는 이번 조사를 위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렌털·구독전환을 의뢰한 제조·판매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프리핀스는 고객의 일상을 이롭게 하는 렌털·구독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시장 트렌드를 연구해 발표하고 있다. 무인기기군이 1위로 나타난 것은 지난해 마라탕 프랜차이즈 소림마라 운영사 지앤지유니버스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매장 설비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가맹점주 비용 부담을 낮춘 렌털창업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실내 마이크로 스토어라는 콘셉트로 간식 구독 스마트 자판기를 서비스하는 워커스하이가 롯데칠성음료 직영사업을 인수하고,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가 로봇 바리스타 렌털 프로그램으로 무인 카페 매장을 늘리는 등 무인기기 관련 렌털·구독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한정판 에디션 ‘해피퍼피(Happy Puppy) 세계 강아지 에디션’을 글로벌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아,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에 기존의 브랜드 심볼을 대신해 각국을 대표하는 강아지들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한국(삽살개), 중국(차우차우), 영국(골든리트리버), 프랑스(비숑) 등 주요 글로벌 국가들의 대표적인 귀여운 강아지들이 디자인에 반영되며, 헤지스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컬러는 고급스러운 네이비로, 국적, 성별,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이 컬렉션은 헤지스의 국내외 주요 매장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룩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도 출시된다. 이 의류는 성인 아이코닉 피케티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활발한 산책 후에도 쉽게 주름지지 않는다. 5가지 컬러로 출시돼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인스타그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시 25개의 구에는 각 자치구별로 1개씩 총 25개의 소방서가 배치되어 있다. 각 구의 인구 밀도, 면적, 건물 특성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화재 진압과 재난 대응을 위해 설계된 것이다. 하지만 2021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금천구에는 소방서가 없었다. 서울시 면적의 2.1%에 달하는 금천구는 이전까지 1992년 개서된 구로소방서에서 관할해왔다. 인근 구로소방서의 화재·구조·구급 사고 업무의 약 40%는 금천구 관할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그렇다 보니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금천구를 관할하는 안전센터가 존재했지만 본서에서 출동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구로소방서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도착하는 데 약 10분이 소요됐고 러시아워 같은 차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더 늦게 도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금천구는 90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입주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와 대규모 의류 상설 할인매장, 그리고 시흥산업유통센터 내 철재상가까지 밀집되어 있다. 특히 서부간선지하차도가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곳들이 많은 지역이다. 결국 금천구민들은 소방서 건립을 지속적으
저는 홍보맨 입니다. 그래서 늘 ‘팩트’란 단어를 기자처럼 입에 물고 살고 있습니다. “그거 팩트래? 팩트야? 팩트 아니지?…” 팩트는 곧 사실이니 실제라 여겼고, 실제는 실존하는 사실이니 거짓이 아니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진실과 통용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좀 더 들여다 보면 아주 미묘해 보여도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정말 큰 또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걸 나이가 들어가며 깨우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저 사람이 잘못한 게 팩트인데 그렇다고 그 사람이 나쁜건 팩트가 아니더라구요. 진실은 그 작자가 잘못할 수 밖에 없던 형국이고 그는 거기 맞서 싸우다 진 것일 뿐 진실의 관점에선 그가 옳았던 적을 우리는 수없이 봐왔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챕터를 만났는데 전반부의 쇼펜하우어 형님이 좀 지루하거나 너무 명제적 명제를 남발했다면 후반부엔 정말 꼬집어 주고 일깨워 주시네요.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쇼펜하우어 저 / 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 그 32 번째 주제는 ‘진실과 거짓을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입니다. 힘들고 힘든 현대의 도심생활에서 소위 말하는 승자가 될 수록 점점 더 외톨이가 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최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의 중심에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호텔 서울은 1938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민간호텔인 ‘반도호텔’로부터 탄생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국내 호텔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체인 호텔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호텔 산업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1호점으로 올해 개관 46주년을 맞았다. 1979년에 문을 연 롯데호텔 서울이 개관 46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46주년 기념 감사 패키지’의 가장 큰 혜택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포인트인 LH 포인트를 롯데호텔 서울의 개관 연도와 동일한 1979 포인트만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79포인트는 한화 약 2만8000원 상당 금액으로, 국내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자사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46주년을 기념해 F&B 바우처 4만6000원권을 비롯해 4시 체크인과 다음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26시간 동안 객실에 머물 수 있으며 라세느 조식 2인, 무료 발렛 1회,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