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인 김영훈 씨가 ‘세계기억력대회(World Memory Championships)’에서 IQ 276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으로 공식 발표됐다. 세계기억력대회에서 인정한 초고지능검사는 상대평가로서 사전 선별된 고지능자들을 대상으로 경쟁 형태의 다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IQ180끼리 모여 토너먼트 형태의 IQ 대결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참가자의 IQ를 종합평가하게 된다. 김 씨 이전에는 중국계 호주인 교수 ‘테렌스 타오’라는 인물이 오랜 기간 세계 지능 1위로 알려져 왔다. 그의 IQ는 230이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록원을 통해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공식 인증 받은 바 있으며, 기네스북에 유일하게 등재된 적 있는 초고지능단체 메가소사이어티(Mega Society)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다. 또 김 씨는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과 기가소사이어티(GIGA Society) 등에서도 역시 IQ 전 세계 1위로 등재되어 있다. 김 씨의 소식은 그간 국내에 잘 알려져 오지 않다가 최근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에서 해당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앞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남성이 인터넷에서 논란이다. MBN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카페에서 태연하게 주문까지 마친 남성 A씨가 여직원 몰래 가방에서 정체불명의 물건을 꺼내 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몰래 넣었다. A씨는 여직원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카페를 떠났다. 이 음료를 마신 여직원은 "냄새도 엄청 많이 나고 역한 느낌이 들어서…일상이 이렇게 쉽게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추적을 피하려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쿠폰으로 결제하는 주도면밀함까지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카페 인근에서 A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이 카드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직전인 지난 12일,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여직원 음료에 넣은 이물질이 자신의 체액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국과수에 이물질 감정을 의뢰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인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핫 서머 시즌을 맞아 반얀트리 서울은 위블로와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청량한 분위기의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위블로는 1980년에 창립한 스위스 니옹에 본사를 둔 시계 브랜드로 이번 여름 선베드, 파라솔, 카바나, 모래사장 등 오아시스 수영장 곳곳에서 위블로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인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워터 블루 컬러와 대표 소재인 사파이어가 만난 워터블루 사파이어 워치 이미지는 오아시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외관을 감싸고 있어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선사한다. 수영장을 찾은 고객들은 녹음으로 물든 남산과 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수영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파스텔 그린 컬러로 물든 수영장 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는 왜 느닷없이 AI 반도체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게 됐을까? 애플은 왜 유독 AI에서는 ‘지각생, 제2진’이 됐으며, 어디서 반격의 계기를 찾을까? 뉴스에 오르내리는 ‘멀티모덜’이니, ‘온디바이스’ AI니 하는 용어들은 무슨 뜻일까? ‘타도, 엔비디아!’를 외치는 삼성전자의 비밀 병기는 무엇일까? SK하이닉스 주가가 역사적 고점을 찍는 동안, 왜 삼성전자 주가는 미적지근할까?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가 어떻게 신약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것일까? 최근 HD현대일렉트릭과 LS전선 같은 기업의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뭘까? 인간 지능과 상상력의 산물인 AI가 빠른 속도로 인간을 닮아가고, 인간을 넘어서고,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수시로 이와 같은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다. 월스트리트 출신 경제전문가, 권기대의 신간 『AI 예감』은 AI 혁명의 첫 1.5년을 비즈니스와 투자 관점에서 되돌아본다. 이제 직장인, 투자자, 학생, 경영자, 정책입안자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I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들을 위해 객관적인 자료와 현장감 넘치는 분석으로 AI 시대를 바라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관리 체계가 대폭 바뀐다. 11일 국가유산청과 진도군에 따르면 현재 민간에서 사육되는 천연기념물 등록 진돗개를 진도군이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진돗개 등록 두수를 현재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인다. 이는 그동안 천연기념물임에도 진돗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동물 복지를 훼손한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진도개 민간 사육으로 인한 각종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진도개보존관리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부터 진도개관리단체(진도군)에서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를 직접 사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적정한 사육환경 조성과 최상의 혈통 보존을 위해 규정된 등록견 수를 현재의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진돗개 수는 2021년 1609마리, 2022년 1208마리, 2023년 1262마리다. 지난해 기준 총 457가구가 1603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이 중 심사를 기다리거나 탈락한 미등록견은 268마리, 진돗개 이외의 개는 73마리로 조사됐다. 국가유산청은 "축양동물 관리지침 개정과 진도개보존관리센터 건립 계획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시민 80여 명과 함께 지난 주말 울릉도 및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다크투어리즘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울릉도 내 다양한 일제강점기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그 중 울릉군 사동 해안가 근처 비탈에 위치한 '울릉도 해저 케이블 육양지점' 표지석은 돌담이 쌓여 있고 수풀로 우거져 접근이 어려웠다. 이 표지석은 1905년 울릉도와 독도, 일본 마쓰에 간 케이블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 영토를 침탈하려 한 일제의 만행을 상징하는 역사적 흔적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런 역사적 현장이 수풀로 방치되어 있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울릉도 수토 역사를 보여주는 '각석문'의 안내판도 낡아서 글자를 알아보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독도를 지켜나가기 위해선 울릉도와의 관계를 잘 활용해야만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울릉도 내 역사적 현장을 잘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교수는 "이런 상황에 대해 경상북도와 울릉군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최근 나영석 PD와 함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2024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 194건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구직자들이 취업사기나 부당 대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 공개 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로,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이번 체불사업주 명단 및 체불액 정보는 고용노동부 명단공개 기준에 맞춰 2027년 6월 15일까지 노출된다. 이번 명단 공개를 통해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체불총액 3,000만원 이상의 임금체불을 한 사업장 194건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페이지에서는 올해 1차 임금체불 사업주를 포함한 865건의 체불사업주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명단 공개와 함께 해당 기업의 서비스 이용도 전면 제한 조치했다. 알바몬은 해당 사업자번호로 회원가입이 불가하게 했고, 기존 회원일 경우 공고 등록 및 회원정보 수정 등을 이용할 수 없게 했다. 잡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팍팍한 재무 상황이 이어지며 민간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의 월 평균 과시성 소비금액은 59달러(8만원)로 집계돼 평균 41달러로 확인된 글로벌 20개국 평균에서 4위를 차지했다. 15위에 오른 미국 35달러와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2위 UAE, 3위는 사우디로 조사됐다. 5위는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7위 이탈리아, 8위 스페인, 9위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공동으로 조사됐다. 11위~15위는 브라질, 영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16위~20위는 일본, 호주, 폴란드, 남아공, 인도로 나타났다, 글로벌/한국 소비자 심리 파악 및 기업 전략 수립에 유용한 분석지표가 공개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표한 ‘딜로이트 Consumer Signals(Link)’ 인덱스는 한국 포함 20개국 국가별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설문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소비자 구매 우선순위와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지수화해 추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지표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 인플레이션 우려 지수는 2024년 5월 72%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프랑스 명품 서적 브랜드 애술린(Assouline)과 손잡고 투숙객 전용 라운지를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지난 7월 3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애술린 라이브러리 오프닝 행사에는 배현미 시그니엘 서울 총지배인과 한영아 애술린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수많은 브랜드 북을 제작하며 독일 타셴, 영국 파이돈과 함께 세계 3대 아트북 출판사로 꼽히는 애술린은 브랜드 헤리티지는 물론 각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있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애술린은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투숙객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의 서재 공간을 큐레이팅 하여, 호텔 투숙객에게 품격 있는 휴양과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최고급 책 제작 기술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본한 애술린의 대표 도서 ‘얼티미트 컬렉션(Ultimate Collection)’을 비롯해 예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주제의 애술린 추천 도서들이 비치되며, 해당 추천 도서들은 연 2회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될 예정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휴식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일 대표 캐릭터인 로티·로리의 IP를 활용한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의 재연을 오픈하며 다시 한 번 테마파크 밖에서 손님들을 만나고, 이를 기념해 6일(토), 7일(일) 이틀간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공연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지난 2023년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패밀리 뮤지컬 제작사 HJ 키즈, EBS 미디어와 협업하여 처음 선보인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세계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매직 판타지아’를 악당 쉐도우가 잿빛으로 물들이려고 하자 매직 판타지아의 엔지니어로 변신한 로티∙로리가 도로시와 함께 해결사로 활약한다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테마파크 운영 및 자체 공연 기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 스토리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개막 후 약 5주간 진행된 지난 초연은 누적 관객 2만명, 예매 사이트 자체 집계 관람 평점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재연 오픈을 기념하여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6일(토), 7일(일) 이틀간 오후 2시 40분부터 ‘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