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스타리카라는 국가가 공영 동물원을 모두 없앤 첫 나라,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면서 동물원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상당히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스페인 소재 동물보호단체인 FAADA는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코스타리카는 세계 최초로 공영 동물원을 두지 않는 국가가 됐다"며 "비록 18개의 사립 동물원은 법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공영 동물원의 폐쇄는 중요한 진전이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환영했다. 그렇다면 동물원은 언제부터 생겼고, 동물원은 왜 필요한 것일까? ◆ 동물원의 기원 동물원의 시초는 기원전 3500년에 고대 이집트의 수도인 히에라콘폴리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그 곳에서 코끼리, 하마, 원숭이, 고양이등 동물의 뼈가 112개가량이 발견됐다. 고대 로마 제국에도 동물원이 존재했는데, 당시는 동물들은 보호 및 관람 목적이 아닌 콜로세움에서 검투사와 싸우거나 동물들끼리 싸우게 하는 등 유희용도구로 키워졌다. 19세기에 들어와 유희목적이 아닌, 동물의 행복감과 동물생리학등 연구목적의 동물원이 세워진다. 제대로 된 의미에서 최초의 동물원이 바로 1829년에 만들어진 런던동물원이다. 동물이 행복하도록 동물이 살던 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인간들은 그 어느때마다 사람간 거리에 대해 민감해졌다. 감염을 막기위해서는 정부가 강하게 홍보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물리적 거리두기'를 해야한다. 오히려 코로나시대일수록 사회적 거리는 가까워져야한다는 반론부터 다양한 이슈도 많아졌다. 사람들은 상호간의 의사전달에 있어서 대화를 하는 공간적인 거리가 얼마나 되는냐에 따라서 그 결론이 달라진다는 얘기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상적인 대화의 거리에 대해 애인끼리 대화를 나눌 경우 0에서 45센티미터, 친구지간의 조용한 대화는 45에서 120센티미터, 사장과 비서는 최소한 120에서 360센티미터 이내에서 대화를 나누어야 일(?)을 잘 해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제지간, 경찰과 범인, 공무원과 사업가사이에도 최소한 120센티미터이상의 공간적 거리가 있어야 ‘잡음과 잡념’이 안 생긴다. 선거유세에 나선 후보자와 유권자의 거리는 최소한 360센티미터이상의 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돈 안 드는, 돈 못 쓰는 선거가 된다는 학설도 나온다. 심리학자 월터 미셸, 니라 리버먼, 야코프 트로프 등이 주장한 ‘심리적 거리’를 어떻게 조정하느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인 광복절 단하루만에 55만 관객을 동원,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전날 1607개 스크린에서 5433회 상영, 관객 55만2958명을 동원하며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미 한국에서 많은 고정팬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전 작품들인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선보였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처럼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펜하이머라는 과학자는 누구인가. 이 영화는 2006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오펜하이머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원작으로 한다. 그리스의 반항적인 신인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로부터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해준 대가로, 캅카스 산의 바위에 사슬로 묶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는 형벌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