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의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 및 선별 과정을 거치며,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기 반납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자원순환 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남양유업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이어진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폭증했으나 매출은 9,141억원으로 4.1% 줄었다. 남양유업은 2024년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흑자 전환을 이뤘다. 상반기 영업이익 10억원, 3분기 누적 순이익 41억원(전년 적자 190억원 대비 흑자)으로 5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안착했다. 3분기 단독으로는 매출 2,375억원(2.1%↓), 영업이익 17억원(235%↑)을 달성했다. 남양유업 측은 수익성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비용 절감이 핵심 동인이라고 밝혔다. 분배·홍보 비용 통제와 시장 변화에 맞춘 주력 품목 강화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순이익 2,500만원으로 바닥을 다진 후 2025년 가속 페달을 밟은 셈이다. 총자산은 2024년 7,242억원에서 지속 감소 추세지만, 현금 흐름이 개선됐다. 영업활동 현금 348억원(2024년), 투자활동 286억원으로 자금 유동성이 확대됐다. 업계는 2025년 매출 1조원 회복 목표를 전망하나, 시장 경쟁 심화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기념물기금(WMF, World Monuments Fund)은 2026년 5개 대륙 21개 문화유산 보존 프로젝트에 총 700만달러(약 95억원)를 투입한다고 2월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전통 지식의 소실로 위협받는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뉴욕 소재 이 기관의 노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wmf.org, ground.news, theartnewspaper, nationaltoday, bbc, architecturalrecord.com에 따르면, 1965년 설립된 뉴욕 기반 비영리단체가 지난 60년간 700개 이상 유산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 세계기념물 워치 리스트(25개국 25개 사이트 선정)의 후속 조치다. 프로젝트는 일본과 터키의 지진 피해 유적지부터 인도의 무굴 정원, 앙골라의 모더니즘 영화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위협 요인과 지역별 포트폴리오 WMF 자금은 기후변화, 자연재해, 지속불가능한 관광, 분쟁 등에 노출된 유산에 집중된다. 예를 들어 일본 노토반도 지진(2024년 1월) 피해 유적 복구와 터키 안타키아 역사도시 재건, 인도 부즈 16세기 수로 시스템 문서화 및 공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우주 기반 태양광 발전(SBSP)과 방사성동위원소 발전 시스템이 에너지 수요 폭증 속 전 세계적 추진력을 얻고 있다. china-in-space, indianexpress, powermag, scmp, socialistchina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의 재개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각국이 날씨와 일조 시간의 제약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청정하고 안정적인 전력원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중국은 2028년 400km 고도 저궤도에 10킬로와트급 시험 위성을 발사해 지상으로 마이크로웨이브나 레이저 형태로 전력을 전송할 계획이며, 이는 원래 2030년 목표를 2년 앞당긴 것이다. 일본의 OHISAMA 프로젝트는 2025년 400파운드급 위성으로 2㎡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저궤도에서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지상 수신기로 전송하는 실증을 추진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Caltech)는 2023년 MAPLE 실험으로 우주에서 지상(패서디나 캠퍼스)으로 전력 전송을 최초 성공시키며 기술 타당성을 입증했다. 효율 우위: 지상 20-30% vs 우주 90% 이상 SBSP는 대기권 밖 연속 태양광 수집으로 가동률(캐퍼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자사의 대표 AI 에이전트인 ‘한컴어시스턴트’가 국내 AI 설루션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AX(AI Transformation) 사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보고서 초안 작성해줘”, “이 문서 요약해줘”, “맞춤법 교정해줘”처럼 평소 동료에게 말하듯 요청하면, AI가 스스로 판단해 문서 작성부터 편집, 분석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올해부터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를 에이전트로 제공하고, 각 업무 프로세스에 특화된 ‘마이크로 에이전트(Micro-Agent)’ 기능들을 신속하게 연동해 고객이 AI 전환(AX)의 효용을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에이전트는 특정 직무나 미션에 최적화된 소형 AI 모듈로,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도 즉각적인 업무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한컴의 차세대 AI 라인업이다. AX 사용성 인증은 TTA가 국제 표준(ISO/IEC 25023)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AI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한 평가 체계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학습 용이성, 운영 편의성, 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M8(Moksha8, 이하 M8)과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나보타는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이하 ISAPS) 통계 기준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인 멕시코를 비롯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에 모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주요 시장에 나보타를 잇따라 진출시키며 중남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17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로 선정된 M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기존 피부과·성형외과 중심 시장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 및 치과 클리닉 시장을 전략적 우선 공략 대상으로 설정해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장 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 합의 실패에 대비해 두 번째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급파하는 '듀얼 캐리어' 전략을 가동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AFP, 뉴욕타임스, aljazeera, washingtonpost, theguardian, reuters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제럴드 R. 포드(USS Gerald R. Ford) 항모가 매우 곧(very shortly) 출항할 것"이라며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모 배치 세부 일정과 규모 포드 항모는 지난 2025년 6월 24일 노퓰크(Norfolk)에서 출발한 이후 베네수엘라 작전 후 카리브해에서 전환 배치되며, 페르시아만의 USS 에이브러햄 링컨(USS Abraham Lincoln) 전단과 합류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드 전단 도착까지 약 3주 소요되며, 기존 7개월 예정 배치가 2026년 4월 말 또는 5월 초 귀환으로 연장돼 승조원들은 8개월 이상 해상 근무를 감수하게 됐다. 이는 거의 1년 만에 중동에서 두 항모 동시 운영으로, CENTCOM 지역 미군 전투력 2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에르메스(Hermès International)는 2월 12일(현지시간) 글로벌 명품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소비자들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상징적인 버킨백과 켈리백을 계속 구매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2025년 연간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GlobeNewswire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연결 매출이 160억 유로(27조4000억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고정환율 기준으로 9%, 현행환율 기준으로 2024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경상 영업이익은 66억 유로에 달해 41%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assets-finance.hermes, marketscreener, finance.yahoo, stocksguide, luxurytribune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지역별 '아메리카 독주'…일본·유럽도 두자리수 성장 아메리카 지역은 12.4% 성장으로 전체 실적을 주도했으며, 미국의 강한 수요가 핵심이었다. 일본은 14.1%, 유럽(프랑스 제외)은 11%, 프랑스는 9% 증가를 보였고, 일본 제외 아시아는 4.9%로 완만한 성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광동 침향환’이 2019년 출시 이후 2025년까지 누적매출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 형태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동 침향환의 누적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당 30환 기준)에 달하며, 재재구매율은 99.8%를 기록해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광동제약은 원료 선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꼽았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16%)과 녹용(10%)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아울러 침향 성분 강화를 위해 침향추출에센스를 추가 배합한 점도 특징이다. 해당 에센스는 자체 설계·제작한 분별 증류 설비를 통해 침향나무 100kg에서 약 1%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녹용 역시 뉴질랜드산 전지를 통째로 사용하고, 산지 기준 최상위 등급(SAT)만을 엄선해 품질을 높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법원이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라도 해당 기술이 국내 제조·판매에 실질적으로 사용됐다면 법인세 과세 대상이라고 재확인했다. LG전자가 AMD에 지급한 9,700만 달러(약 1,095억원) 사용료에 대한 원천징수 법인세 164억2,000만원 환급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환송하며 국세청 손을 들어준 것이다. 특허권이 한국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해당 기술이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사용됐다면 과세 대상이 된다는 취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지난 1월 8일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판결 쟁점과 배경 LG전자는 2017년 AMD와 특허 침해 분쟁을 화해로 끝내고 상호 특허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LG가 AMD의 12개 미국 등록 특허를 사용한 대가로 9700만달러를 지급하며 한미조세협약 제한세율 15%를 적용해 164억원을 원천징수 납부했으나, 국내 미등록 특허라 국내원천소득이 아니라고 2018년 경정청구했다. 1·2심은 특허권 속지주의(등록 국가에서만 효력)를 들어 LG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