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한국 의료진이 주도해 온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 심포지엄을 의료 선진국 미국 본토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사의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의 경쟁력을 현지에서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회 월드 UBE 소사이어티 아메리카 컨퍼런스(2nd Annual World UBE Society America Conference)’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분야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World UBE Society America’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행사로,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 중동 등 여러 국가의 척추 전문의들이 조직위원과 연자로 참여해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는 단순 강연 중심에 그치지 않고 해부학 기반 실습 교육과 증례 토론을 병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의료진은 실제 실습을 통해 수술 접근법과 감압·유합술 기법을 직접 익히고, 임상 적용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처럼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루는 구조로 운영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사파리 현장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이색 동물 체험 프로그램 '로스트밸리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를 오는 26일부터 한 달여간 선보인다. 이번 워킹 사파리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탐험 차량이 아닌 도보로 자유롭게 체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평소 차량에 탑승해야만 만날 수 있었던 사파리 속 동물들을 직접 걸으며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 구간은 약 1km로, 방문객은 로스트밸리 곳곳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등 10종의 동물을 근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동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그대로 개방해 초식동물들의 먹이 먹는 모습 등 생생한 움직임을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밸리 곳곳에서는 전문 주키퍼의 설명이 함께 더해져 동물들의 생태적 특징과 행동 습성,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생태 수업장으로 제격이다. 또한 탐험 차량을 타지 않고 사파리를 걷는 만큼 평소 놓치기 쉬웠던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여유롭게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 응고고(Ngogo) 지역 야생 침팬지(Pan troglodytes)들이 발효된 과일로부터 정기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것이 인류와 알코올의 관계에 대한 진화적 기원을 둘러싼 오랜 논쟁 이론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생리학적 증거라고 밝혔다. phys.org, news.berkeley, arstechnica, bioengineer, discovermagazine, scientificamerican에 따르면, 이번 주 학술지 Biology Letters에 게재된 이 연구는 키발레 국립공원의 응고고 지역에서 19마리의 침팬지로부터 채취한 소변 샘플 20개 중 17개(85%)에서 에탄올의 대사 부산물인 에틸글루쿠로나이드(EtG)가 검출됐다. 이는 유인원들이 자연 식단의 일부로 상당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 연구는 UC 버클리 대학원생 알렉세이 마로(Aleksey Maro)와 그의 지도교수인 통합생물학 교수 로버트 더들리(Robert Dudley)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Dudley는 2014년 저서에서 처음으로 "취한 원숭이(Drunken Mo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CES 2026에서 공개한 ‘AI 웰니스 홈(Alive Intelligence Wellness Home)’ 전시관이 국제 전시·경험 디자인 평가기관인 디 익스피리엔셜 디자인 어쏘리티(The Experiential Design Authority)가 주관하는 ‘보스 어워즈(Best of Show Stand Awards)’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스 어워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참가 부스를 대상으로 전시 콘셉트의 독창성, 관람객 몰입도를 높이는 공간 구성, 제품 시연과 디스플레이의 전달력,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글로벌 전시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 CES에는 약 4,1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첨단 모빌리티·로보틱스·가전·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전시 가운데 상위 30개 전시관이 본상에 선정됐다. 특히 세라젬은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홈 헬스케어 비전과 의료기기 기반 기술력, 공간 경험 설계 역량 등 브랜드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했다. 세라젬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및 코카시안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JW0061의 임상 1상 연구에 착수한다. 임상시험은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춰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 중이다. 이 물질은 그동안 다수의 국제 학회에서 우수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모델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7.2배에 달하는 모낭 생성 효과를 확인했으며, 동물모델 시험에서도 모발 성장 속도를 최대 39% 개선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서
“이번주 연습해올 신곡이다. AI가 고생해줌.“ 최근 일주일동안 SUNO(AI 음악 생성도구) 및 여러 AI툴로 만든 100곡 중 하나라며 무심한듯 드러머 형님이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들어보니 노래가 기가 차다. 풀세션 밴드 스코어에 심지어 보컬의 목소리 톤마저 매력적이다. 아차. 밴드에서 노래를 맡고 있는 필자는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한다. ‘과연 내가 이 녀석 보다 잘 부를 수 있을까?’ [자아실현과 경제적 보상] 업이 아닌 취미로 음악을 해온 직장인에게 AI 이상의 실력은 사치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필자가 잘 따라 부른다 한들, 청자에게 AI 원곡 버전 이상의 감동을 주기는 어렵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AI로 대체되는 인간의 망연자실한 순간 인가? 하지만 참 다행이다. 돈을 벌 목적이 없는 취미의 음악가는 청자의 감동을 무시한 채 자아실현의 욕망을 실현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직장인은 그렇지 아니하다. 직장인에게 경제적 보상은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이 직장인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 그들에게 경제적 보상을 나누는 것이 지극히 이상적인 그림이겠지만, AI라고 하는 저비용 고성과자의 등장은 이러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장내 세균이 HIV 감염인의 면역 체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면역 결핍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치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연구로 이번 주 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대륙 간 공동 연구다. nature.com, timesofisrael.com, themedialine, medicalxpress, weizmann.org에 따르면, 이스라엘 레호보트에 위치한 바이츠만 과학연구소의 에란 엘리나브(Eran Elinav) 교수와 그의 아내이자 예루살렘 하다사 AIDS 센터장인 힐라 엘리나브(Hila Elinav) 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는 수년에 걸쳐 이스라엘과 에티오피아의 약 140명의 HIV 환자로부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미생물을 쥐에게 이식함으로써 HIV 감염 중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 기능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했다. 바이츠만 연구소의 성명에서 에란 엘리나브는 "우리 연구는 인간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 체계가 서로에게 인과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며 "사실상 마이크로바이옴은 일종의 면역 기관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