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챗GPT Health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 주 2억3000만명 이상이 AI에 건강 상담을 의뢰하며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픈AI가 2026년 1월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챗GPT 전체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 중 25%가 매주 건강·웰니스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이는 매일 4000만명 이상의 일일 상담으로 연결된다. NPR 보도에서 뉴욕 컨설턴트 베서니 크리스탈은 다리 발진 증상을 챗GPT에 문의한 후 면역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진단을 받았고, "AI가 응급실 방문을 촉구하지 않았다면 생명을 잃었을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용 폭증 배경: 의료 기록 연동으로 맞춤 상담 실현 챗GPT Health는 Apple Health, MyFitnessPal, Peloton 등 웰니스 앱과 전자 의료 기록을 안전하게 연동해 검사 결과 해석, 진료 준비, 영양·운동 조언을 제공한다. 오픈AI는 "주 2억3000만명의 건강 쿼리가 전체 프롬프트의 5%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 기능이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별도 공간에서 암호화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환자 옹호자 데이브 드브론카트는 "AI의 무제한 상담이 희귀 질환 발견에 기여한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내 초중고 학생 10명 중 3명꼴로 스스로를 '수포자'(수학포기자)로 인식하는 실태가 드러나면서 수학교육의 구조적 한계가 노골화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2025년 11월 17~28일 전국 150개교 학생 6,356명(초6 2,036명, 중3 1,866명, 고2 2,456명)과 교사 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수포자 비율 30.8%가 확인됐으며, 고2 학생은 무려 40%에 달했다. 이 수치는 202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중3 12.7%, 고2 12.6%)의 2.6배~3.3배 수준으로, 정부 공식 통계보다 훨씬 심각한 현실을 반영한다. 2021년 사걱세 동일 조사 대비 초6은 11.6%→17.5%(6.3%p↑), 중3은 22.6%→32.9%(10.3%p↑), 고2는 32.3%→40%(7.7%p↑)로 4년 만에 모든 학년에서 급증했다. 사교육 보편화 속 '선행학습 블랙홀' 학생 64.7%가 수학 사교육을 받지만, 이 중 85.9%가 선행학습을 경험했음에도 30.3%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해 무의미한 반복학습의 함정을 드러냈다. 사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추운 겨울철에는 수면의 질이 더욱 중요해진다. 낮은 기온으로 신체가 쉽게 경직되고, 난방 사용으로 수면 중 체온 변화가 커지면서 뒤척임이 잦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허리와 골반에 부담이 집중되거나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신체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매트리스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이러한 겨울철 수면 환경 변화에 주목해, 독자적인 수면 과학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을 통해 계절에 최적화된 숙면 솔루션을 제안한다. 씰리침대의 주요 제품에는 1950년부터 발전시켜 온 독자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을 비롯한 145년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포스처피딕’은 수면 중 가장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 부위별 하중에 맞춰 섬세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처피딕 기반의 씰리침대 자체 개발 스프링들은 반영구적 내구성을 지닌 티타늄 합금 소재로 제작되며, 베일링·언베일링 공정과 이중 열처리를 통해 오랜 사용에도 형태 변형을 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가 비계로 둘러싸였다. 바티칸은 2월 2일(현지시간) 시스티나 성당 제단 벽에 천국과 지옥을 묘사한 장엄한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프레스코화(180㎡, 1536~1541년 제작)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복원 작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zenit, vatican, romereports, hyetert, news.artnet, smarthistory에 따르면, 약 3개월간 이뤄질 '특별 유지보수(extraordinary maintenance)' 작업은 매년 600만~700만명의 방문객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습기 침착으로 생긴 '하얀 안개(whitish haze)'를 제거해 원작의 명암 대비와 색채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티나 성당은 복원 기간 내내 개방되며, 비계 뒤 고화질 캔버스 복제본으로 관람객이 전체 구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석 복원가 파올로 비올리니(Paolo Violini, 로마 라 사피엔자대 건축 졸업, 1988년부터 바티칸 근무, 2025년 8월 연구소장 취임)는 12개 작업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갖춘 비계를 통해 10~12명 전문가(총 26명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초정밀측위(RTK, Real-Time Kinematic)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를 운영하는 비앤씨티(BNCT), 해운·항만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구축하는 AI 안전관제시스템은 초정밀측위(RTK)를 이용해 항만 내 컨테이너 하역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위험 상황이 예견될 경우 작업자·장비·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의 핵심은 초정밀측위(RTK)다. 이는 기존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실제로, GNSS의 경우 위치 정보 오차가 최대 15m에 달할 정도로 커 장비·작업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특히, 항만은 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등 대형 장비가 수시로 이동하며, 컨테이너 적재로 작업자의 시야가 제한되는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정밀한 관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 데이터를 추적하는 초정밀측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NASA의 퍼서비어런스 탐사 로버가 인공지능이 전적으로 계획한 다른 행성에서의 첫 주행을 완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2025년 12월 8일과 10일, 이 6륜 로봇은 앤트로픽의 Claude AI 모델이 생성한 경유 지점을 사용해 예제로 크레이터의 암석 지형을 약 400미터 횡단했다. jpl.nasa, timesofindia.indiatimes, engadget, chinadaily, interestingengineering, science.org에 따르면, 총 456미터(첫째 날 210미터, 둘째 날 246미터)를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다른 행성에서의 첫 AI 전용 계획 주행 기록을 세웠다. JPL의 로버 작전 센터에서 주도한 이 시연은 HiRISE 카메라의 고해상도 궤도 이미지와 디지털 고도 모델의 지형 경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반암, 바위밭, 모래 파문 등 위험 요소를 식별해 연속 경로와 100미터 이하 간격의 경유 지점을 자동 생성했다. 인간 조종사들이 28년간 여러 미션에서 330피트(약 100미터) 간격으로 '빵부스러기 궤적(breadcrumb trail)'을 수작업으로 설계하던 전통적 방식을 대체한 이번 성과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중국 배터리 1위 CATL과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협력을 확대하자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가 강력 반발하며 CEO에게 구체적 설명을 요구했다. reuters, finance.yahoo, thefederalnewswire, fromtheroad.ford, hsfkramer, techbrew에 따르면, 이는 포드가 켄터키주 공장을 ESS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연방 세액공제 혜택 적용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 배경: 포드의 CATL 기술 라이선스 확대 포드는 2023년 미시간주 마셜에 35억달러(약 4조8000억원)를 투자해 CATL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을 라이선스 받아 연간 35GWh 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 공장은 2026년 본격 가동 예정으로, 포드의 중형 전기 픽업트럭 등에 공급되며 2,500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켄터키주 글렌데일 공장 전환 계획은 SK온과의 기존 EV 배터리 합작(총 투자 110억달러 규모)을 종료한 후 추진된 것으로, 포드는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를 투입해 2027년부터 연 20GWh 이상 ESS 생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GS건설은 LG유플러스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직접 사고파는 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후 GS건설은 자사가 사업자로 참여한 13MW 규모 충남 태안 ‘창기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생산된 전력을 LG유플러스에 20년간 장기적으로 공급하고, LG유플러스는 GS건설로부터 구매한 친환경 에너지를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및 사옥 전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GS건설은 신재생에너지를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요처를 확보하고,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및 사옥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일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처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건설과 통신을 대표하는 기업간에 RE100 달성을 위한 모범적인 상호 협력 모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생에너지 PPA는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계약이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탄소를 저감해 RE100 달성에 도움이 된다. GS건설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사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