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삼성전자 대주주의 지분 매각이슈와 엔비디아 HBM 공급 시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 급증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같은 이슈와 소식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지만, 동시에 사기꾼들에게도 좋은 먹잇감이 된다. 특히 '대주주 특별물량'이라는 키워드를 활용, 마치 내부 정보를 가진 것처럼 위장해 선량한 개미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사기수법이 늘고 있는 것. 이러한 사기 문자는 주로 '삼성전자 대주주 특별물량' '소진시 마감' '특별 매수 기회' '코스피 시총1위, 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55기 정기주총 성공리에 마무리' 등의 문구를 사용해 투자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주식 투자 사기의 한 형태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 정보를 퍼뜨려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방식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지분 매각은 경영권 약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상속세 납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혼수를 준비 중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민 혼수 침대’로 명성이 자자한 시몬스 침대를 특별한 혜택에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이번 웨딩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류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베딩류 30% 이상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을 최대 5% 할인한다. 여기에 매장별로 사이즈 할인과 세트 할인 등 다양한 옵션을 더하면 최대 할인 폭은 20% 이상으로 커진다. 특급호텔 침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시몬스 룩’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시몬스 룩이란 매트리스를 포함해 프레임, 퍼니처, 베딩 등을 모두 시몬스 침대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류를 10%,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베딩류는 30% 이상 할인한다. 구스 토퍼•토퍼 커버•토퍼 방수 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녹색의 잔디위에서 즐기는 골프와 하얀 빙판위에서 즐기는 컬링이란 스포츠가 형제처럼 공통점이 많다면 믿을까. 골프는 너무나 잘아는 스포츠니, 긴 설명은 패스하고, 컬링에 대해 알아보자. 얼음 위에서 하는 종목이지만 스케이트 대신 특수 제작된 경기화를 신으며,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하우스라고 불리는 얼음을 깐 경기장 내의 표적을 향해 스톤을 투구하여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일반인들은 컬링이 빙판위에서 빗자루로 쓱싹쓱싹하는 스포츠로 알고있는데, 스톤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쓰는 도구, 빗자루도 정식용어는 브룸(broom)이다. 골프 역시 잔디위에서 활동하기 좋은 특수제작된 '골프화'를 신고, 브룸 대신 '골프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는 232만여명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한 가운데, 특히 안전관리 분야의 응시 인원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보건 관련 국가자격 응시 인원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중대재해법상 보건관리자로 선임될 자격이 주어지는 인간공학기사의 응시자 수는 전년 대비 150%나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시험 현황을 담은 '2024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여기에는 2023년 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 548개 종목의 통계가 수록됐다. 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통계 정보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 및 과정평가형 자격의 응시자는 총 231만7887명으로 전년 대비 10.7%(22만3169명) 늘었다. 자격 취득자는 75만499명으로, 전년보다 1.5%(1만1401명) 증가했다. 1975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누적 총 3343만4707명이다. 최근 5년간 응시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인간공학기사'로 나타났다. 인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1호 아쿠아리움 63빌딩(63스퀘어) '아쿠아플라넷 63'이 39년 만에 문을 닫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호탤앤드리조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플라넷 63'이 6월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다만 63스퀘어 외에 제주와 여수, 일산, 광교 등 다른 아쿠아플라넷 영업장은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아쿠아플라넷63'은 1985년 7월 '63씨월드'로 문을 열었다. 이후 2016년 7월 현재 이름으로 바꾸고 재개장했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는 민물고기, 바다물고기, 해파리, 바다거북은 물론이고 수달, 펭귄, 물범, 파충류, 양서류 등 대부분의 해양생물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 국내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개장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인어공주 공연은 '아쿠아플라넷63'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다. 이번 폐장 결정은 한화그룹이 미술관 '퐁피두센터'를 63스퀘어에 유치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퐁피두센터는 한화그룹 산하 비영리법인인 한화문화재단이 주도하고 있다. 63빌딩 건물의 전격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10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교보문고와 롯데칠성음료가 협업해 특별한 문화 프로젝트인 '칸타타 북&커피' 브랜드 책방을 선보인다. 커피와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칸타타 북&커피'는 책과 커피를 통한 '더 나은 다음을 위한 쉼'을 주제로 단순한 휴식이 아닌 더 나은 나를 발견하고 나의 다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더 나은 마음을 향해, BETTER NEXT FROM CANTATA’ 이라는 메시지 아래, 방문객들은 커피와 문학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칸타타 북&커피'는 다양한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커피를 사랑한 문학 작가들의 대표 도서와 칸타타 커피를 함께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문학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작가 스토리 섹션에서는 발자크, 헤밍웨이, 황보름, 김혼비 등 커피를 사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커피'에 관련된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브랜딩 공간에서는 칸타타 브랜드의 키컨셉과 북&커피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하루 1포로 가볍고 간편하게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액상 파우치 '푸룬쏙, 풋사과쏙'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티젠 푸룬쏙'과 '티젠 풋사과쏙'은 매일 아침 건강음료로 많이 섭취하는 푸룬과, 풋사과 농축액을 티젠이 자체 개발한 티젠 시그니처 콤부차 발효액과 조합한 제품이다. 티젠은 대부분 음료 형태였던 기존 푸룬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주기 위해 그동안 소비자들이 불편해했던 부담스러운 용량과 칼로리를 낮추고, 먹기 편한 미니 파우치형 액상 푸룬 제품을 선보였다. 한 번에 섭취가 간편하도록 50g으로 용량은 줄이고, 푸룬과 풋사과의 기능성은 모두 담아 하루 1포로도 충분하도록 설계했다. '티젠 푸룬쏙'은 푸룬 농축액과 티젠 시그니처 콤부차 발효액을 조합하여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락추로스, 치커리식이섬유, D-소비톨 등을 함유해 기능성을 높였다. 한 번에 먹기엔 너무 많은 기존 푸룬 음료의 3분의 1도 안 되는 50g 용량으로 섭취가 간편해 하루 1포 자기관리 필수템으로 제격이다. 티젠이 선보이는 미니 파우치는 미국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88개 그룹이 다른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올해 기준으로 6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000곳이 넘는 해외법인 중에서도 미국에 세운 회사만 해도 4곳 중 1곳 정도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1년 새 미국에서 운영중인 해외법인 숫자는 증가한 반면 중국(홍콩 포함)에 둔 해외법인은 감소해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 국내 대기업집단 중에서는 한화 그룹이 운영 중인 해외법인 숫자가 올해 기준 800곳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 그룹이 600곳을 넘어서 해외계열사를 많이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국내 88개 그룹 해외계열사 현황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자산 5조원 이상으로 지정한 88개 대기업집단(그룹)이다. 해외계열사는 각 그룹이 올해 공정위에 보고한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88개 그룹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해외계열사는 129개국에 걸쳐 616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정위 지정 대기업 집단에서 운영중인 5686개 해외법인 보다 1년 새 480곳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