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세화예술문화재단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무보수 비상임이며, 임기는 2년이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의 배우자인 이선애 여사가 2009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2ㆍ3층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전 및 문화 교류전 개최,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교육장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진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태광산업 고문과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 이사장을 맡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대형 창고형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2025년 10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17억500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하며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력한 소비자 지갑 점유율 확대를 입증했다. 이는 동기간 미국, 캐나다, 기타 국제 시장의 비교 매출이 각각 6.6%, 6.3%, 7.2%씩 견조하게 상승한 데 힘입은 결과다. Costco Investor Relations, TheStreet, QuiverQuant, MarketChameleon, Investing.com에 따르면, 조정된 동일 매장 매출은 6.8% 증가했으며, 휘발유 가격 및 환율 변동 효과를 제외한 수치다. 코스트코는 전세계 918개 창고를 운영 중으로 2024년 대비 점포 수가 26개 늘어나며 물리적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매출 성장세 압도적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글로벌 레스토랑 체인과 알버트슨스, 퍼블릭스 등 식료품 유통 기업들이 2~3%대 중저성장에 머무른 가운데, 코스트코의 6~8%대 비교 매출 상승은 뚜렷한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맥도날드는 3분기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2.4% 증가했으며, 스타벅스는 4분기 미국 매장이 보합세에 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AI와 결합한 고성과자의 생산성이 평균 대비 최대 8배까지 증가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현재, 업무 현장에서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고성과자들이 AI를 날개 삼아 업무 효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전통적인 인적자원(HR)을 탈피해 인간과 AI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HAIR(Human-AI Resources, 융합 인적자원)’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인재 관리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추진 중이다. 맥킨지앤컴퍼니의 브라이언 행콕 파트너는 “AI를 사용하는 조직 내 고성과자가 평균 대비 8배 이상의 생산성 격차를 만들어내며,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막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미 전통적 HR을 넘어 AI와 인간의 협업 역량을 육성하는 HAIR 체계를 통해 인재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식 근로자의 75%가 이미 AI 도구를 사용하며, 이들이 평균 66%의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산성 격차가 벌어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AI 활용 능력과 숙련도의 차이에 있다. 미국과 유럽의 연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과학자들이 입자 가속기와 중성자 산란 시설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과학 장비들을 사용해 파스타 조리의 분자적 비밀을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글루텐 프리 제품들이 왜 그토록 완벽하게 만들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 높은지를 밝히고 최적의 결과를 위한 정확한 지침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최근 과학기술이 파스타 조리의 비밀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주방 지혜를 뛰어넘는 정밀한 조리법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핵심 연구는 입자 가속기와 중성자 산란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파스타의 분자 수준 구조를 분석하는 데 집중되고 있으며, 이 연구들은 실시간 조리 조건과 구조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음악 장르는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장르가 바로 음악성의 핵심이자 취향을 보준다. 각 장르별 매력을 '한단어'로 파악해 음악 본질의 의미와 흥미, 재미 요소를 담았다. 락(Rock) - 강렬함 락 음악은 전기 기타의 왜곡된 사운드와 강력한 드럼 비트, 반복적이고 중독성 강한 리프가 특징이다. 젊음의 반항과 자유 정신을 대변하며, 파워풀한 보컬이 그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단어 하나로 표현하면 ‘강렬함’이 락 음악의 매력을 담는다. 메탈(Metal) - 해머드러밍 헤비메탈은 폭발적인 기타 사운드와 강한 리듬, 복잡한 기타 솔로가 심장을 두드리는 해머 같은 힘을 전달한다. 강렬한 손바닥 뮤팅과 왜곡 사운드가 특징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025년 11월 13일 시행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꼭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올 수능에서는 시험장 내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며,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4교시인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으로, 미응시 시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부, 공공데이터포털, 각종 학술·교육기관 통계 및 분석자료를 종합해 2026학년도 수능과 수능에 숨겨진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봤다.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전자기기 반입 금지 조치는 휴대전화, 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2028년까지 700억 달러(약 90조원)에 달하는 매출과 170억 달러(약 22조원)의 현금흐름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쟁사인 오픈AI가 높은 현금 소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앤트로픽이 기업용 AI 시장에서 유의미한 수익성 경로를 확보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The Information, TechCrunch, CNBC, IndexBox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약 50억 달러 수준인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연간반복매출(ARR)이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200억~26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해 API 매출은 38억 달러로, 오픈AI의 18억 달러를 크게 앞서며, 이 중 개발자용 AI 도구인 Claude Code만 해도 7월 4억 달러에서 연간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앤트로픽은 30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매출의 약 80%를 구성한다. 특히 앤트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전략적 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아침, 수능시험 시간 등 3가지로 나눠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으로 수험생 실전지침 가이드를 정리했다. ◆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1. 예비소집을 통해 수능 시험장을 확인하라 수능 당일 수험생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다.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및 예비교통편도 미리 파악해두고, 예비소집을 통해 본인의 시험 고사장도 확인한다면 시험 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봐라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적인 중세 탑인 ‘토레 데이 콘티’(Torre dei Conti)가 2025년 11월 3일(현지시간), 복원 공사 도중 두 차례에 걸쳐 부분적으로 붕괴되면서 64세 작업자가 중상을 입고 한 작업자가 잔해에 갇히는 참사가 발생했다. Reuters, CNN, AP, Euronews, Al Jazeera, ABC News에 따르면, 이 사고는 로마 포럼과 콜로세움 근처 역사적 중심지에서 일어났으며,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현장을 주시하는 가운데 진행된 수시간에 걸친 복잡한 구조 작업 끝에 잔해 속에 갇혔던 루마니아 국적의 작업자가 구조됐으나, 병원 이송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레 데이 콘티는 1238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가족 거주지로 설립한 29미터(95피트) 높이의 13세기 중세 탑으로, 1349년 대지진과 17세기 추가 붕괴를 겪은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문화재다. 2006년부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며, 이 탑은 이탈리아 국가회복탄력성계획 자금을 받아 4년에 걸친 복원 사업 중이었다. 붕괴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경 첫 구조물 붕괴가 발생했고, 구조 작업 중 약 90분 후 두 번째 붕괴가 이어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에서 취업난과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가짜 회사’ 또는 ‘가짜 출근 회사’라는 독특한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假裝上班公司’(가장상반공사)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취업하지 못한 청년 등에게 사무실 공간을 임대하여 출근하는 모습과 직장 생활을 모의할 수 있도록 돕는 임대업이다. 즉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이 실제로는 일하지 않지만, 마치 정규직원처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을 빌려준다. 이용자들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실직 혹은 미취업 상태를 숨기면서 사회적 압박과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창업 준비나 구직 활동을 보다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이용료는 하루 약 44위안(약 8800원), 월 이용료는 1272위안(약 25만원) 정도이며, 장소에 따라 30~60위안까지 다양하다. 서비스는 책상, 고속 인터넷, 회의실, 프린터, 에어컨, 무료 음료, 간식 등을 구비하며, 고객은 가짜 직장 상사와 대화하거나 회의하는 등의 ‘사무실 출근 루틴’을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업체는 ‘사장’, ‘부장’ 등 직급 설정과 직장 내 회의, 업무 지시까지 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