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우주복을 입고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제니는 5일 자신의 SNS 개인계정을 통해 첫 정규 앨범 ''Ruby'(루비)의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제니는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는 제니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냈다. 제니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가득 채운 'Ruby' 공개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Ruby'에는 'Intro : JANE with FKJ', 'Like JENNIE', 'start a war'(스타 어 워), 'Handlebars (feat. Dua Lipa)'(핸들바), 'with the IE (way up)'(위드 더 아이이 (웨이 업)), 'ExtraL (feat. Doechii)'(엑스트라L), 'Mantra'(만트라),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러브 행오버), 'ZEN'(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971년생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녀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총 14명이다. 테슬라 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는 그가 운영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40)와의 사이에서 최근 14번째 아이가 생겼다. 머스크와 질리스와의 사이에서는 네 번째 자녀다. 결국 머스크가 낳은 자녀는 알려진 것만 총 14명이 된 셈이다. 그는 지금까지 여성 네 명으로부터 대리모, 체외수정 등을 포함해 자녀를 얻었다. 머스크의 여성 교제사,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그의 자녀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자녀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머스크의 결혼, 이혼 그리고 연애…그 과정에서의 14명의 자녀 머스크는 첫 배우자였던 판타지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2000~2008년)과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2004년생)와 세 쌍둥이(2006년생) 등 여섯 명의 아들(네바다, 그리핀, 비비안, 카이, 색슨, 데미안)을 낳았다. 단 첫째 아들인 네바다 알렉산더는 영아돌연사망증후군(SIDS)으로 생후 10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이 곧 첫 외국인 우주비행사를 맞이할 예정인 가운데 그 주인공은 파키스탄 우주비행사라고 양국 우주 당국이 발표했다. 중국유인우주탐사프로젝트판공실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바마드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파키스탄 우주·상층대기연구위원회(SUPARCO)와 우주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중국 판공실은 "양국이 1년가량 시간을 들여 우주비행사 선발을 마치면 파키스탄 우주비행사가 중국에서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며 "향후 수년 안에 시기를 택해 파키스탄 우주비행사와 중국 우주비행사가 함께 중국 우주정거장에 진입해 단기 비행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정체결 의미에 대해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의 협정 체결은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국제 유인 우주 탐사 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줬다"며 "더 많은 국가가 함께 우주의 신비를 탐색하는 것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협정은 중국과 파키스탄 간의 심화되는 우주 협력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중국은 이미 여러 파키스탄 위성을 발사한 바 있으며, 창어 6호가 달 반대편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달 궤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의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Garden Pass)'를 론칭한다. 오는 3월 21일부터 이용 가능한 가든패스는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식물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매월 새로운 꽃과 체험 콘텐츠는 물론 구독자에게 최초 공개되는 정원 등 다채로운 식물 프로그램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 세계 최고 장미 정원에 선정된 '장미원',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은행나무숲' 등 에버랜드 단지에 위치한 꽃과 숲, 정원이 모두 연결된 대자연 인프라를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구독형 멤버십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최근 숲캉스(숲+바캉스) 인기 트렌드와 함께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은행나무숲 성공 사례 등에서 숲과 정원에서 힐링하며 여유를 찾으려는 고객들의 높은 니즈를 확인했다"며 가든패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가든패스는 '다양한 식물 콘텐츠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정원 구독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태양계를 순환하며, 주기를 갖고 나타나는 혜성 중 가장 유명한 천체는 핼리혜성(Halley's Comet)이다. 핼리혜성은 인류가 천문학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한 천체로, 여전히 많은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혜성은 약 76년을 주기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단주기 혜성이다. 이를 최초로 과학적으로 예측한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Edmund Halley)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핼리혜성의 특징의 공전 주기는 76년으로, 이는 태양계에서 단주기 혜성으로 분류된다. 단주기 혜성은 공전 주기가 200년 이하인 혜성을 의미한다. 핼리혜성의 주기는 태양과 지구의 중력 상호작용에 따라 약간씩 변동한다. 핼리혜성은 타원형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도는데, 태양에서 멀리 떨어질 때는 태양계 외곽의 카이퍼벨트(Kuiper Belt) 근처까지 도달한다. 지구에서는 핼리혜성이 태양 근처를 통과할 때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혜성의 코마(가스층)와 꼬리가 태양풍과 복사압으로 인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구에 출현한 가장 최근은 지난 1986년 2월 9일이었다. 당시 핼리혜성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인 중에 가장 몸값이 비싼 스포츠 선수는 누구일까? 2024년의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발표한 ‘2024년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총 2억6000만 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하루 약 10억원을 번 셈으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입증했다. 2위와도 150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2억7500만 달러(3997억원)의 수입으로 1위에 올랐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로 1억5380만 달러(2236억원)를 기록했다. 2024년 수입 3위는 1억4700만 달러(2137억원)의 영국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가 차지했다. 4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억3500만 달러(1962억원), 5위는 르브론 제임스(미국)로 1억3320만 달러(1936억원)를 기록했다. 호날두와 함께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브라질·1억3300만 달러(19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Z세대와 학위가 없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 남녀들이 셰프(요리사), 웨이트리스, 간호사, 영업판매 현장 감독관과 같은 전통적인 직업인 이른바 '몸쓰는 직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미국의 Z세대들이 더 이상 화이트칼라 직업을 꿈꾸지 않고 기술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5세에서 34세 사이의 대학 학위가 없는 남성은 더 육체적이고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포춘은 "젊은 근로자들은 더 이상 사무직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높은 대학 등록금과 부진한 취업 기회에 환멸을 느낀 Z세대는 더 많은 직업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춘은 2024년 해리스 폴(Harris Poll)이 진행한 인튜이트 크레딧 카르마(Intuit Credit Karma) 설문조사를 인용하며 "미국인의 젊은이들의 약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즉 목수부터 전기 기술자까지 이러한 역할 중 상당수는 좋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스스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젊은 근로자는 학자금 대출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엑스, xAI, 보링컴퍼니, 솔라시티 등을 경영하는 억만장자 기업가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가 네 번째 아이를 맞이했다. 머스크 입장에서는 14번째 자녀인 셈. 시본 질리스는 2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셋째)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리쿠르구스(Seldon Lycurgus, 넷째)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거대한 기계처럼 생겼고, 금으로 된 단단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지금까지 셋째 아이의 성별과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던 머스크-질리스는 이제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아주르, 아카디아, 그리고 신생아인 셀던 리쿠르구스다. 현재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지휘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들의 이름을 '셀던 리쿠르구스'라는 다소 독특하게 작명한 이유와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 머스크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 프리실라 챈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파격적인 공연을 펼쳤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신의 아내는 딱 한 번만 40살이 된다"며 자신이 공연하는 영상을 올렸다.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저커버그는 손에 마이크를 든 채 무대 위로 올랐다. 그는 갑자기 양팔을 활짝 벌렸다. 이때 두 명이 다가와 양쪽에서 그의 상의를 잡아당겨 뜯어냈다. 그러자 턱시도 안에 입고 있던 하늘색 반짝이 의상이 나타났다. 저커버그는 순식간에 하의를 본인 손으로 뜯어냈다. 역시 안에는 하늘색 반짝이 나팔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이후 저커버그는 피아노 위로 올라가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다시 무대로 뛰어 내려와 허리를 꺾거나 몸을 흔들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파티 참석자들은 저커버그의 깜짝 공연에 환호했다. 아내인 챈은 포복절도했다. 저커버그의 공연은 가수 벤슨 분의 시상식 공연을 패러디한 것이다.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벤슨 분은 턱시도를 입고 노래하다 옷을 찢어 안에 입은 하늘색 반짝이 의상을 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주정거장(ISS)이 지나치게 깨끗하면 오히려 우주 비행사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주비행사들이 장기간 우주에서 생활할 때 면역 기능 저하, 피부 발진, 염증성 질환 등을 겪게 되는 원인이 지나치게 멸균된 우주 환경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다. 롭 나이트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에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주정거장에는 지구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토양 미생물이 거의 없으며, 이로 인해 우주 비행사들이 면역 관련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면서 "우주정거장(ISS)의 미생물이 더 많아지면 우주비행사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지구처럼 다양한 미생물과 접하는 것이 오히려 면역력 증가를 통해 건강유지에 더 좋다는 주장이다. 어릴 때 모래와 흙 장난을 하면서 적당한 미생물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면역성을 키워 건강에 좋다는 말이 우주에도 통하는 셈. 연구팀은 ISS 내부에서 총 803개의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이전 연구들보다 100배 이상 많은 샘플을 수집했다. 미생물 군집의 분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