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국내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 1위에 국보디자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평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분석된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 후보군은 국토교통부 실내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은 국보디자인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2위 다원앤컴퍼니, 3위 시공테크, 4위 은민에스엔디, 5위 알스퀘어디자인, 6위 삼원에스앤디, 7위 에스비테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28만5316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은 트렌드(Trend)·소셜(Social)·미디어(Media)·커뮤니티(Community)·긍부정(Positive/Negative)·퍼블릭(Public)) 인덱스 등의 핵심 빅데이터에 대한 가중치 배제 합산 수치로 산출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 1위에 등극한 국보디자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2012년부터 13년 연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와 22대 국회의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선호종목의 절반은 미국 주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55%가 본인 혹은 가족 명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고 주식부호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윤석열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308명과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재산공개 내역에서 주식 보유(본인 및 가족) 종목과 수를 분석한 결과 55.1%인 335명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명의 증권자산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총 재산은 1조8219억원으로, 1인 평균 약 3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증권재산은 2993억원으로 16.4%를 차지했으며 1인 평균 약 5억원의 재산이 주식이었다. 이번 조사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공고 제1호부터 지난 9월 27일 제11호까지의 공고를 참조해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중 본인, 배우자, 자녀가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현직 고위관료 중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59.4%인 183명이었으며, 보유하지 않은 고위관료는 12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한 '불평등해소실천지수'에서 노르웨이가 세계1위를 차지했다. 반면 164개국 조사국 중에서 남수단이 꼴찌를 나타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과 비영리 자문 및 연구단체인 국제개발금융(Development Finance International, DFI)은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한 '2024 불평등해소실천(CRI : Commitment to Reducing Inequality) 지표’를 발표했다. CRI 지표는 불평등 해소를 위한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3개 부문(공공서비스, 조세제도, 노동정책)에 대한 정책을 평가한 것으로 2년마다 발표되고 있다. 올해는 16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노르웨이에 이어 캐나다·호주·독일이 2위~4위를 차지했다. 핀란드, 덴마크, 오스트리아가 5~7위를 기록했다. 북유럽 선진국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유럽 선진국들 상당국가가 TOP20에 랭크됐다. 영국은 15위, 미국은 26위를 기록했다. 이웃나라 일본은 8위를 차지해, 아시아국가 중 가장 높았다. 한국은 25위를 기록,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해외 유명한 컨설팅 업체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국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퓨처브랜드가 발표한 '미래 브랜드 지수 2024'에서 삼성전자는 상위 100개 브랜드 중 1위에 꼽혔다.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퓨처브랜드는 1999년부터 글로벌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조사기관으로, 평가를 위해 3000여명 이상의 전문가 인터뷰를 거친다. 올해 조사는 회계법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삼성전자는 혁신과 진정성, 영감, 웰빙, 프리미엄 등 18개 요소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퓨처브랜드는 "삼성전자는 감성적이고 지능적인 혁신 기업"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원활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2위는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차지했다. 1위였던 애플이 올해 조사에서는 3위로 하락했다. 나이키가 4위,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5위, 파운드리 최대 경쟁자인 TSMC는 9위에 올랐다. 또 미국의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13위로 신규 진입했고,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중 검찰 출신이 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0%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료 출신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신세계로, 임원 10명 중 1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계열사 중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에 소속된 임원(등기,미등기) 1만120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337명으로 전체 임원의 3.0%를 차지했다. 30대 그룹의 등기임원은 1894명(사내이사 1041, 사외이사 853명)으로 이 가운데 14.0%인 266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사내이사는 8명(0.8%)이 관료 출신인 데 반해, 사외이사에선 258명(30.2%)으로 그 수가 크게 뛰었다. 미등기임원 9208명 중에선 관료 출신이 67명으로 0.7%를 차지하고 있었다. 관료 출신 임원들의 전직 부처를 보면 가장 많은 곳이 검찰이다. 검찰 출신 임원은 75명으로 전체 관료 출신의 22.3%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중 49명이 사외이사들이었으며 사내이사는 조석영 카카오 CA협의체 준법지원팀장이 유일했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지난 5년여간 국적 항공사들이 안전 운항 관련 법규를 어겨 항공 당국으로부터 합산 1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재 사유는 ▲객실 승무원의 음주 적발 ▲항공기 날개 일부가 손상된 채 운항 ▲브레이크 냉각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다양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안전법상 국적사 과징금 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8개 국적 항공사가 항공안전법 등 위반으로 총 40회에 걸쳐 138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 9회, 제주항공·티웨이항공 각 7회, 이스타항공 6회, 아시아나항공 5회, 진에어 3회, 에어부산 2회, 에어서울 1회였다. 2019년 이후 납부한 합산 과징금 액수는 제주항공이 37억3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스타항공(28억6000만원), 티웨이항공(24억3900만원), 대한항공(16억2000만원), 아시아나항공(15억5400만원), 진에어(13억5900만원), 에어서울(2억1000만원), 에어부산(2000만원) 순이었다. 한 번에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된 사례는 2019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TOP100안에 한국기업으로는 네 곳이 랭크됐다. 아시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5년 연속 글로벌 5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은 애플(4889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3525억달러), 아마존(2981억달러), 구글(2913억달러) 등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가치 230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 지난해 32위에서 순위는 2계단 높아졌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204억달러)보다 약 13% 증가했다. 현대차는 2005년 84위(35억달러)로 처음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후 올해까지 순위는 54계단, 가치는 195억달러 오르는 성장을 이뤘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상승했다. 또 100위안에 포함된 한국 기업으로 기아가 86위를 차지했고, LG전자는 97위로 100위안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지난해부터 생성 AI 열풍을 주도하며 미국 증시를 뜨겁게 달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최근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를 발표했다. 115개 국가와 지역의 2092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이번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지난해 3위에서 2위에 올랐고, 하버드대는 3위를 차지했다. 4위~10위는 프린스턴, 캠버리지, 스탠포드, Caltech텍(캘리포니아공과대,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런던의 켄싱턴·첼시), 예일대 순으로 파악됐다. THE는 ▲교육 여건(29.5%) ▲연구 환경(29%) ▲연구 품질(30%) ▲국제화(7.5%) ▲산학협력(4%) 5개 지표를 평가해 가중 평균한 점수로 전세계 대학 순위를 매긴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존 ‘논문 피인용도’ 지표 대신 논문 피인용도, 연구 강도, 연구 우수성, 우수 논문 영향력 등 4개 세부 지표를 포괄하는 ‘연구 품질’ 지표가 신설돼 적용되고 있다. 세계대학순위에서 한국대학 중 1위는 서울대(62위)로 조사됐고, 그 뒤를 이어 카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국 경찰 지구대·파출소의 절반이 정원에 미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이 10월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원이 정원에 못 미치는 지구대·파출소는 49%(2044개 중 1002개)에 달했다. 소속 지구대·파출소 정원 미달률이 가장 높은 지방경찰청은 대전청으로 무려 68%(31곳 중 17곳)나 정원 이하로 운용되고 있다. 뒤이어 대구청(56%)과 울산청(55%)이 잇따랐다. 가장 낮은 미달률을 기록한 세종청은 30%였다. 단 한 군데의 지방청도 소속 지구대·파출소의 현원을 모두 채운 곳은 없었다. 13만1158명의 전국 경찰관 가운데 4만9124명(37%)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있지만, 쏟아지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대도시 중심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쏟아지는 112신고를 감당하는 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2신고를 받으면 지구대·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하기에 지구대·파출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의 최전선이자 치안활동의 지역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