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명예훼손 소송 위협에 대해 거친 욕설로 맞받아쳤다. 미국 악시오스, CNN, ABC뉴스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헌터는 지난 8월14일(현지시간) 유튜브 인터뷰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련 발언을 철회하라”는 요구에 "F*** that(엿 먹어).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이 발언은 매체들이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논란의 발단은 헌터 바이든이 영국 데일리비스트 및 유튜브 방송에서 “엡스타인이 모델 출신 멜라니아를 트럼프에게 소개했다”고 주장하면서 비롯됐다. 해당 내용은 트럼프 비평가이자 저널가 마이클 울프의 저서에서 인용됐으며, 데일리비스트는 사실관계 불분명 및 소송 예고에 따라 해당 기사 게시를 취소하고 공식 사과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측은 변호인단을 통해 “현저히 외설적이고 허위이며, 철회하지 않을 경우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Fox News 라디오와 개인 SNS에서 “멜라니아는 엡스타인과 전혀 인연이 없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혁신부(Defense Innovation Unit, DIU)는 2027년 초 발사를 목표로 한 반응형 우주 임무에 탑재될 첨단 모놀리식 망원경 시스템을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LLNL 공식 발표, Defense Innovation Unit 보도자료, Firefly Aerospace CEO 인터뷰, ExecutiveGov등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의 확장되는 우주 방어 역량 강화에 중대한 기여를 하며,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가 개발한 Elytra 궤도 비행체에 탑재되어 저궤도(LEO)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 편의 10인치(25cm) 직경의 모놀리식 단일 유리 구조망원경인 이 시스템은 고해상도 우주광학 이미징과 빠른 임무 대응 능력을 목표로 설계됐다. LLNL은 13개월 내에 두 개의 광학 망원경과 NVIDIA 프로세서를 포함하는 전자 모듈을 탑재한 비행 준비 완료 페이로드를 납품할 계획이며, 임무 수행 기간 동안 지속적 이미징 지원 역량도 제공할 예정이다. LLNL 우주 프로그램 책임자 벤자민 바니는 "이번 임무는 심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물가와 혼잡한 피서지를 피해 집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특히 외출을 줄이고 집밥과 홈카페를 즐기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집에서도 여름을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는 키친웨어와 리빙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올 여름 홈캉스의 만족도를 높여줄 필수템으로 ‘논스틱 프라이팬 시리즈’와 ‘맥스포터블 컵앤텀블러’를 제안했다. 요리 완성도를 높이는 프라이팬, 28cm 크기와 멀티팬 선호 반영 써모스가 한국갤럽과 함께 2년 이내 프라이팬 구매 경험이 있는 30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라이팬 이용 실태 조사(조사 기간: 2023년 11월 17일~11월 22일)’에 따르면, 최근 구입한 프라이팬 타입은 일반 프라이팬(5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멀티팬(19.3%), 웍팬(6.1%) 순이었다. 사이즈별로는 28cm 프라이팬이 36.5%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특히 남성은 멀티팬의 구매율(29%)과 30cm 이상 프라이팬 구매율(29.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하나의 팬으로 다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가 생와사비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냉장 ‘생와사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로, 와사비 분말이나 추출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와사비 원물인 서양고추냉이와 고추냉이를 직접 갈아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입자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 착색료인 타르색소와 감미료인 소비톨액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냉장 제품으로 생와사비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출시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는 와사비의 청량한 매운맛과 생생한 입자감을 즐길 수 있고,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는 수차례의 관능평가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생와사비 함량(36.5%)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초밥이나 회, 소바 등 일식은 물론 육류나 생선구이 등 각종 기름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과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선한 냉장 와사비에 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단독 유통하는 계약을 맺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 Osstem Implant Co., Ltd.)와 치과의료 분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짐비(ZimVie Inc)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97년 한국에서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는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구현하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 라인을 개발하며 글로벌 치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위이자 글로벌 3위 치과 임플란트 기업으로서, 현재 33개국에 걸쳐 3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플란트를 판매하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중국에는 2006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특히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국 내 치과 임플란트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 중국 내 90여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연간 500회에 가까운 치과임상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참 쉬워 보이지만, 막상 마주하면 어렵고,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히 다른 것—그것은 바로 ‘마음’입니다.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결코 같지 않은 것.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하더라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 그 역시 ‘마음’입니다. 코칭 현장에서 우리는 고객과 함께 맥락을 이해하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행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이 ‘마음’을 혼동하여 잘못된 방향으로 코칭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공감’과 ‘동감’, 단 한 글자 차이지만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치는 고객에게 ‘공감’해야지 ‘동감’해서는 안 됩니다. 왜일까요? ◆ 共感(공감): 함께 느끼되, 내 감정은 다름 타인의 감정이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 同感(동감): 감정의 동일화 타인의 의견이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수용하여 동일하게 느끼는 것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지만, 실무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Case Study> ‘이직을 고민하는 후배, 필요한 건 공감일까 동감일까? / 아까비 부장의 이야기’ “부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이 나오면 대부분 짐작이 갑니다. 누군가 회사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8월 8일, 지구 근처를 대형 소행성 두 개가 드문 이중 근접 비행으로 안전하게 통과했다. Indiatimes, Moneycontrol, Economic Times 등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를 공식적으로 ‘근접 접근(close approach)’으로 분류했으나, 두 소행성 모두 수백만 마일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며 지구와 충돌 위험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 근접 비행은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다양한 강력 망원경 관측을 통해 이들 소행성에 대한 귀중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회가 됐다. 첫 번째 소행성인 2025 OJ1은 약 300피트(약 91미터) 직경으로, 이는 30층 건물 높이에 해당한다. NASA의 지구근접천체(NEO)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이 소행성은 지구로부터 약 320만 마일(약 515만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근접 통과했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평균 거리(약 24만 마일)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거리지만 천문학적으로는 매우 가까운 수준이다. 두 번째 소행성인 2019 CO1은 약 200피트(약 61미터)로, 보잉 747 여객기 길이와 비슷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