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되면서 로보택시(무인택시)가 운전자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탄생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구글 웨이모(Waymo) 로보택시가 승객이 차 문을 제대로 닫지 않거나 안전벨트가 끼어 문이 닫히지 않을 경우, 차량이 그대로 멈춰 서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이를 해결하는 ‘인간 구조대’가 새로운 꿀알바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의 손길, 로보택시의 아킬레스건 로보택시는 운전석에 사람이 없어도 도로를 주행하며 택시 기사들과 경쟁할 수 있지만, 운행이 끝난 후 차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차량이 출발하지 못하는 구조다. 실제 사례로 LA 선셋스트립 거리를 걷던 돈 애드킨스 씨는 웨이모 차량이 “오른쪽 뒷문을 닫아주세요”라는 안내 음성을 반복하며 멈춰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문을 닫아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승객이 문을 제대로 닫지 않거나 안전벨트 등이 끼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로보택시는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건당 22달러, 신종 꿀알바 등장 웨이모는 이런 문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인공지능(AI)이 언어와 뇌 연구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Nature Communications 등 주요 학술지에 연이어 발표된 세 가지 연구는 AI가 인간의 언어 처리 방식, 일상 어휘, 그리고 뇌 신경 모델링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을 보여준다. neurosciencenews, news-medical, kenpriore, thebrighterside.news에 자료와 보도내용을 기초로 AI와 인간 뇌에 관한 연구내용을 살펴봤다. 뇌의 언어 처리, 대형 언어 모델과 유사 히브리 대학교의 아리엘 골드스타인 박사와 구글 리서치, 프린스턴 대학교 공동연구팀은 electrocorticography(electrocorticography) 기록을 통해 인간 뇌가 음성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이 GPT-2, Llama 2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의 계층적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참가자들이 30분짜리 팟캐스트를 듣는 동안 뇌의 초기 반응은 AI 모델의 초기 레이어와 정렬되었고, 후기 반응은 더 깊은 레이어와 일치했다. 특히 Broca 영역에서는 의미와 문맥을 통합하는 깊은 레이어에 대해 뇌의 피크 반응이 더 늦게 나타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맘스터치가 일본 내 첫 가맹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가맹사업 확산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1월 27일 일본 시부야에서 지하철로 50분 거리에 위치한 해안도시 치가사키에 선보인 ‘맘스터치 BLiX치가사키점’(이하 치가사키점)의 오픈 첫 날 매출이 좌석수 기준으로 시부야 맘스터치보다 63%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지방 생활권 내 첫 가맹점으로서 성공적인 오픈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의 네 번째 일본 매장이자 첫 가맹점인 ‘치가사키점’은 JR치가사키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주거지와 유명 해변 ‘사잔비치’를 잇는 도보 동선 내의 로컬 쇼핑몰 1층에 문을 열었다. 해당 위치는 일본 롯데리아(現 제테리아)가 197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5년 간 영업했던 매장으로, 지난 27일 첫 오픈 이후 닷새간 매장 앞에 상시 입장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치가사키점은 핵심 상업권에 위치한 220석 규모의 대형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 대비 1/3 수준인 약 70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좌석 당 평균 매출은 시부야 맘스터치 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세계 각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전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말은 언어마다 독특한 뉘앙스와 문화적 배경을 담고 있다. 아래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 및 언어별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조사·정리한 기사형 내용이다. 국내외 매체 및 언어학 연구 자료를 종합해 각 언어별 실제 발음, 한글 표기, 그리고 현지 축제 문화와의 연관성을 객관적 수치와 함께 제시한다.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말: 문화와 언어의 향연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기념하는 글로벌 축제로, 각 나라마다 독특한 인사말로 축복을 전한다. 영어권에서는 ‘Merry Christmas’가 대표적이지만, 프랑스어권에서는 ‘Joyeux Noël’,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연말을 앞두고 송년 모임과 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을 보내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체 중심의 일정과는 별개로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는 이른바 ‘혼말족(혼자 연말을 보내는 소비층)’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1인 가구 확산 등 사회 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통계청 ‘2025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2024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6.1%(804만5000가구)에 달한다. 개인화된 삶의 방식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연말에도 ‘누군가와 함께’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우선하는 선택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에는 타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과거와 달리, 불필요한 피로감을 줄이고 스스로 선택한 고요함을 즐기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FOMO·Fear of Missing Out)’과 대비되는 ‘놓침의 즐거움(JOMO·Joy of Missing Out)’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남들과 같이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보다 ‘내가 원하는 방식’의 연말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휠체어를 사용하는 독일인 엔지니어 미카엘라 ‘미키’ 벤타우스(33)가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 뉴셰퍼드(NS-37)에 탑승해 인류 최초의 ‘휠체어 이용 우주 관광객’으로 카르만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약 10여 분간 이어진 짧은 비행이었지만, 우주 접근성(accessibility) 개념을 실제 상업 비행에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민간 우주산업의 포용성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기록되고 있다. 누가, 언제, 어디로 날아올랐나 블루오리진 공식 미션 페이지(New Shepard NS-37), 유럽우주국(ESA) 관련 보도, CNN·Fox Business·Space.com에 따르면, 발사 시각은 2025년 12월 20일 오전 8시경(미 텍사스 현지시간)으로, 텍사스 서부 밴혼(Van Horn) 인근 ‘런치 사이트 원(Launch Site One)’에서 뉴셰퍼드 NS-37 우주선이 이륙했다. 비행은 발사부터 착륙까지 약 10~12분가량 진행됐으며, 캡슐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통용되는 고도 100km 부근 카르만선(Kármán line)을 넘어 몇 분간 미세중력(microgravity) 구간에 머물렀다. 블루오리진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는 지난 12월 18일(현지시간), 보안 위반 의혹으로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갑작스럽게 제외된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스페이스X 크루-12 임무의 최종 4인 승무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NASA, Next Spaceflight, Daily Galaxy, The Insider, TASS, CollectSPACE에 따르면, 이번 임무는 2026년 2월 15일 이전에 발사될 예정이며, NASA 우주비행사 제시카 미어가 지휘관, 해군 중령 잭 해더웨이가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한다. 유럽우주국(ESA) 소피 아드노와 러시아 연방 우주국(로스코스모스) 소속 안드레이 페댜예프가 각각 임무 전문가로 선발됐다. 보안 위반 논란과 승무원 교체 이번 승무원 명단 발표는 베테랑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아르테미예프가 미국 수출 통제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12월 초 임무에서 제외된 이후 나온 결정이다. 러시아 탐사 매체 '더 인사이더(The Insider)'는 아르테미예프가 11월 말 캘리포니아 호손에 위치한 스페이스X 시설에서 훈련 중,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스페이스X 로켓 엔진과 민감한 문서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공원과 세곡천 물맞이공원 내 공중화장실 두 곳을 전면 개선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강남형 공공화장실’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어둡고 기피 대상이던 기존 공원 화장실의 이미지를 벗고,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핵심이다. 공중화장실은 오랜 기간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 위생 취약 문제로 인해 특히 여성과 보호자 동반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이 되어왔다. 강남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공디자인을 통해 체감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공공간 조성’을 목표로 안전성, 디자인, 포용성을 중심에 두고 화장실을 개선했다. 도산공원 화장실은 패션 명품거리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다. 외관은 낮에는 고급스러운 파스텔 톤의 구조물이지만, 밤이 되면 조명 아래 은은한 빛이 벽면을 감싸며 하나의 조형물처럼 빛난다. 기능성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강남의 도시 디자인 수준을 보여주는 공간이 됐다. 세곡천 물맞이공원 화장실은 곡선형 디자인으로 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