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의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체결 이후에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환율 상승 등 급변하는 경제 불확실성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 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업무규정 개정 및 표준 안내문 마련 등 관련 메뉴얼을 수립하고 입찰공고부터 계약체결까지 내부 재무 시스템 프로세스에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을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는 실제 중소기업과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한 실적과 대내외 설명회 개최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기여하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중소기업과의 비용 분담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과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12월 11일(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INSIDERS(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F&B 인사이더스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지역 특화 지원 사업이다. 제품력과 원물 기반 경쟁력은 높지만, 데이터·브랜딩·시장 연결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시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 ‘K-Food 트렌드’, 2회차 ‘K-Food 브랜딩’을 거치며 지역 F&B 창업기업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전북 로컬 F&B 기업과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은다. 1·2회차가 전주 지역 생태계 내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3회차는 전북 지역 F&B 기업과 수도권 F&B 스타트업 간 교류를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센터 F&B 기업이 쌓아 온 제품력에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리뷰·커머스 역량을 연결해 지역 내 생태계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F&B 기업의 성장 가속화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남극의 얼음 아래에서 포착된 설명할 수 없는 라디오 신호는 입자물리학계를 10년 넘게 혼란스럽게 해왔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고고도 풍선에 탑재된 남극 순간천이 안테나(ANITA) 실험은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모든 기존 물리학 모델을 뒤엎는 신호를 포착했다. 이 신호들은 빙하 아래 약 30도 각도에서 발생했는데, 이는 입자들이 지구 내부를 수천 마일이나 통과한 후 남극 빙상 위로 솟구쳤다는 의미로, 현재까지 입자들이 이런 궤적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은 없다. 물리학을 거스르는 궤적, 여전히 미스터리 CNN, Popular Mechanics, Penn State News, NASA Wallops, PUEO Space, Modern Sciences에 따르면, ANITA가 포착한 신호들은 극한 에너지 수준에서 발생했지만, 이 에너지의 입자는 지구 암석층에 흡수되어야 한다. 하와이 대학교의 ANITA 수석 연구원 피터 고람(Peter Gorham)은 실험적 오류(보정 오류, 장비 고장 등)를 모두 배제한 뒤에도 신호가 여전히 비정상적임을 확인했다. IceCube 중성미자 검출기와 아르헨티나의 피에르 오장 천문대(P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평가되며, 미국 시장에서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타 국가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통풍 환자 수 증가와 기존 치료제의 안전성 이슈로 인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를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국내 치과 전문 마취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스템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1:10만, 이하 오스템리도카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스템리도카인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직접 개발 및 허가,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맡아 개발한 치과 마취제다. 국내에 허가된 국산 리도카인·에피네프린(1:10만) 제품은 지난 46년 간 외산 상품이나 국내 위수탁 상품 허가 제품으로만 구성돼 종류가 3종으로 의료진 선택의 폭이 좁아 신규 제제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고 있던 상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신규 출시한 '오스템리도카인'은 '빠른 마취 효과 발현'(Onset time)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마취의 강도와 시간을 평가할 수 있는 Von Frey Test를 외부 기관을 통해 진행한 결과, ‘마취 효과 발현’(Onset time)이 실험군 대비 약 36% 이상 빠름이 확인됐다. 전체적인 마취 유지 시간은 실험군과 동등 수준으로 안전성까지 검증됐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마취 후 발현되기까지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R&D부터 개발, 생산까지 당사에서 전담해 신제품 오스템리도카인을 출시했다"라며 "일상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11월 27일 총괄주관으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중위성 3호는 오전 1시 13분 발사된 후, 오전 1시 55분 지상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하였다. KAI가 총괄 주관하여 제작한 차중위성 3호는 우주기술확보와 우주과학임무 수행을 위해 제작된 위성으로, 기존 1호기에서 개발한 표준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KAI가 독자적으로 국내 개발한 중형급 위성이며 3개의 탑재체는 3개의 기관에서 각각 개발을 수행하였다. 차중위성 3호는 향후 3개의 탑재체를 활용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관 관측(한국천문연구원),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관측(KAIST), ▲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배양 검증(한림대학교)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갖춘 중형위성 표준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산화 기술을 활용하여 향후 위성 수출 사업화 역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체 주도의 저비용 다용도 중형급 위성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KAI의 항공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현지 1호점 오픈으로 동남아시아국 중심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롯데리아 말레이시아 1호점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상업, 주거, 산업 중심 도시인 프탈링자야(Petaling Jaya)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더 커브몰(The Curve Mall)’ 1층에 입점한다. 5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글로벌사업부문 이권형 상무, 주말레이시아대사관 한용재 상무관, 파트너사 세라이그룹 공동창립자 나집 하미드 회장, 리나 압둘라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말레이사 1호점 오픈을 축하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신임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말레이사아 1호점은 단순 첫 매장의 의미를 넘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라이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1호점은 더 커브몰 내 1층 약 71평, 128석 규모의 매장으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버거 총 9종•치킨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표그룹이 안전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로 선언하고 빈틈없는 위기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한 도상 훈련(Table-top Exercise)을 진행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 본사에서 전사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 대응 테이블탑 훈련(Table-top Exercise)’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매뉴얼 점검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비상상황 발생 시 회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작동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실천적인 역량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부문장, 안전·대외협력·컴플라이언스 등 주요 유관부서 팀장 및 사업소장 등 핵심 대응 인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위기대응 특화 전문 솔루션 기관의 코칭을 받으며 실질적 위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테이블탑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고강도의 가상 복합 위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이에 작업자가 인천 레미콘 공장 수변전실에서 단독으로 VCB(진공차단기) 판넬 점검 중 감점돼 쓰러진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청호 ‘은산장학재단’(이사장·청호그룹 회장 이경은)이 올해 장학생 52명에게 총 1억400만원의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9월 약 한달 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 성적과 추천서 평가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52명의 장학생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은산장학재단’은 청호그룹 창립자 故 정휘동 회장이 2010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