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딥티크가 5가지 인기 향을 담은 아이스크림을 올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럭셔리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여간 성수동에서 아이스크림 샵 콘셉트의 썸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지중해 휴양지를 방문한 듯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딥티크 썸머 팝업스토어는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 ‘헤도니스틱 썸머 컬렉션’ 7종에서 영감을 받았다. 딥티크는 이달 초 ▲여름의 햇살 가득한 향을 담은 향수 ‘일리오 오 드 뚜왈렛’ ▲페이스 앤 바디 미스트 ‘일리오 리프레싱 프래그런스 스프레이 ▲모발 전용 퍼퓸 ‘일리오 헤어미스트’ ▲레몬그라스 향이 돋보이는 ‘시트로넬 클래식 캔들’ 등을 출시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서는 지중해의 따스하고 여유로운 햇살을 연상시키는 ‘일리오’, 밝고 상쾌한 여름밤 정원과 어우러지는 레몬그라스 향의 ‘시트로넬’ 등 딥티크의 상징적인 여름 향기가 느껴지는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알록달록한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이번 행사 기간 중에만 만날 수 있는 딥티크 아이스크림 바가 눈에 띈다. 아이스크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자공시 가이드’ 라 불리는 KB·NH 투자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 출신 전자공시생 (장우진) 저자가 첫 도서 『전자공시생 범송공자의 전자공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를 출간한다. 처음 투자에 입문하면 모든 게 막막하다. 투자 방식, 기업 분석, 경제 용어 등 익숙한 게 하나도 없다. 특히 전자공시에 올라오는 기업 정보를 보면 더 그렇다.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는 매일 수백 개의 공시가 쏟아진다. 이 공시 내용을 훑어보면 어떻게 해석하고 어디서부터 활용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다. 하지만 모든 투자 전문가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바가 있다. “공시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이런 전자공시를 지난 3년간 우직하게 분석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전자공시생 장우진이다. 전자공시로 투자자가 해야 하는 작업은 무엇인가. 정말 간단히 요약하면 바로 기업 분석이다. 기업 분석을 해야 어떤 기업이 앞으로 성장하고, 지금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가치투자자는 이런 성장하는 기업,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해야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공시에 올라오는 정보들은 투자자에게 전혀 친절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특정지역에만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포착돼 온라인서 화제다. 강원도 원주의 한 시민이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창)밖 보고 핵폭탄 터진 줄 알았다”며 올린 사진 한 장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전날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건너편 지역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모습을 찍은 사진이었다. 소나기가 내리는 시점과 지점을 현재의 기상기술로 정확히 예측하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가 좁아 더욱 힘들다. 냄비에 물을 담아 끓일 때 공기방울이 어디로 올라올 지 맞추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메이드림(MADE林)은 1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교회를 업사이클한 공간이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이루어진 벽과 계단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오픈 첫 달부터 ‘인생샷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메이드림(MADE林)에서는 로스팅 챔피언 출신 바리스타를 통한 커피와 다양한 계절 음료는 물론 시그니처인 돌빵, 흙빵과 대파 베이글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다이닝 메뉴는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서해바다 조개구이 피자 ▲가리비 크림 치즈 파스타 등이 인기다. 메이드림(MADE林)은 ‘숲을 만들다’라는 의미와 함께 ‘5월의 꿈’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태초의 숲’을 모티브로 ▲숲의 전당 ▲숲의 별당 ▲헤리티지관으로 구성된 공간은 카페, 베이커리, 다이닝,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인 ‘문화의 숲’을 이루고 있다. 카페와 베이커리,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숲의 전당’을 나와 전시 공간인 ‘숲의 별당’으로 향하면 ‘감각의 시작’을 콘셉트로 한 공간 전시가 진행중이다. 공간의 1층부터 2층까지 동선을 따라 가다보면 태초의 인간이 가졌던 선명한 감각들을 느낄 수 있다. 공간 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장난이나 작은 거짓말을 해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는 4월 1일은 만우절(April Fools' Day)이다. 많은 사람들이 만우절에 관한 추억은 한 두 가지 갖고 있을터, 특히 학창시절 교실도 바꿔보고 평소에 할 수 없는 짓궂은 장난도 선생님께 쳐도 용서가 되는 날. 이런 만우절에 유난히 거짓말 같은 진짜로 일어난 사건이 있다. ◆ 거짓말 같은 진짜 일어난 일들 만우절에 빌 게이츠, 김정일, 폴 매카트니등 유독 유명인들을 향한 사망 루머들이 만들어졌다. 우리에게 홍콩 미남 스타로 잘 알려진 장국영의 사망 소식 역시 만우절에 처음 들려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층에서 장국영의 투신자살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아직도 많은 뒷얘기들을 남겼다. 그에게는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다'는 말이 따라붙었다. 장국영은 '영웅본색' '천녀유혼'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특히 '패왕별희'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등을 판매하는 애플은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크(MS)와 시총 1위자리를 다툴 만큼 세계 최고의 기업, 스마트폰
뭐든지 꼭 가로막고,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들이 있습니다. “아~ 딱 이것만 없으면 좋겠는데” “다 좋은데 저 사람 때문에 싫어요” “좋아 보이긴 하는데 저건 어찌 안될까?” 이것, 저 사람, 저것 이외 기타 등등 칭해지는 모든게 바로 방해꾼들이죠. ‘무심’도 잘 장착되면 별다른 처방이나 도움 없이 스스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잘 지낼 수 있을텐데 늘상 훼방하는 것들이 예고없이 불~~~~쑥 튀어 나오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한참 지난 과거의 사고 / 생각해봐야 득될 것 없는 인간 군상 / 추억이 아닌 잊고 싶은 상황들인데 그걸 굳이 끄집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기하게도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고 이것들은 쓸데없고 무의미함 그 자체인데 실상은 (주의를 기울이고, 더욱 신경을 쓰는 등)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 합니다. 이래서 무심도 훈련이 필요하고, 뭐든 기대하거나 기대지 말고 ‘불가근 불가원’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이죠. 잡념이 몰려올 때 누차 말했지만, 거기 천착하지 말고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쓰고 또다른 생각의 나래를 펼치지 말아야 합니다. 무심 장착을 방해하는 요소는 이 외에도 다양하겠으나, 최소한 무심이란 단어의 정의처럼 ‘무’에 집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426개 행정동이 있다. 또 경찰청 2곳, 경찰서 31곳, 파출소(지구대, 치안센터)가 407개 있다. 그래서 구청은 당연히 25개인데 왜 경찰서는 31개일까. 한 개 구에 1개의 경찰서가 있는게 원칙이지만, 그 중요성과 의미에 따라 2개씩 설치한 구가 6개 있기 때문이다. 종로구에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중구에는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가 있다. 성북구에는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은평구에는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가 있다. 종로구, 중구에 경찰서가 2개있는 이유는 청와
삶의 연륜이 쌓이면 치울 건 치우고 버릴 건 버려야 하는데.... 미련 많은 중년 아재의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한 잡동사니들이 많이 널려 있습니다. 그저 때에 맞게 처리하지 못한 것뿐인데, 이게 가끔 복고주의와 맞물려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사람의 취미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집에 남아 있는 VCR 기기와 약간의 비디오테이프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대로 봐야지’ 하고 구했다가 제대로 재생한 적 없는 게 대부분이지요. 읽을 책을 사는 사람(독서광)과 책을 먼저 사두고 읽는 사람(도서광)의 차이랄까요? 가끔 오래전 특정 작품이 끌릴 때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 TV 수납장을 정리하다가 눈에 들어온 <터미네이터 3: Rise of the Machines>가 그랬습니다. 앞선 두 편을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는데, 이 작품은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개봉했습니다. 당시 평가가 좋지 않아서 보지 않았지요. 그랬기 때문이지 제 기억 속 터미네이터는 1, 2편 이후 내용은 담겨있지 않습니다. 사실 딱히 궁금했던 적도 없었지요. 그런데 수납장 속 터미네이터 3를 만났을 때는 달랐습니다. 운명의 이끌림이랄까? 이 작품을 봐야한다는 강한 열망과 함께 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끼리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코가 손이라 과자를 주면 손으로 먹는다'는 노래? 동물 중 싸움서열 1위일 정도로 막강한 체격과 파워를 지닌 지상 최고의 동물? 오늘은 코끼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몇 가지 들고 왔습니다. 즐거운 코끼리 여행 떠날 준비 되셨나요? 1.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오기전 2020년 세계경제를 예측하길 '블랙스완'이 아닌 '회색코뿔소'로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몰고온 2020년은 '코요테 모멘트'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 곳곳에는 '화이트 엘리펀트' 생겨났다. 블랙 스완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당하는 갑작스럽고 예상못한 위기를, 회색코뿔소(grey rhino)는 개연성이 높고 파급력이 크지만 사람들이 간과하는 위험을 뜻하는 용어다. 코뿔소는 몸집이 커 멀리 있어도 눈에 잘 띄며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코뿔소가 달려오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부인해버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이런 면에서 예측과 대비가 어려운 사태를 의미하는 블랙 스완(black swan)과는 차이가 있다. 정신 없이 쫓아가다 어느
▲ 곽수자 (향년 69세)씨 별세, 구본영씨 배우자상, 구희진∙구희정 모친상, 민승배(BGF리테일 대표이사),이선호(JATCO KOREA 시스템&제어개발실장)씨 빙모상 = 10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11일 15호 변경 예정), 발인 12일 오전 10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