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아파트의 피트(PIT) 공간을 아시나요? 이 용어를 아신다면 그래도 부동산 고수라고 할 수 있겠다. 인테리어 입주박람회와 신규 입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가전 등 물품구입은 물론 인테리어 공사로 “집 안의 숨은 공간을 확장해 드립니다”라며 홍보하는 업체가 많다. 강남 부자들은 이 공간을 매우 선호하며 이를 적극 활용한다. 일부 부유층은 피트공간 있는 아파트를 매수하기도 하고, 신축 분양 아파트에서 피트 공간만 찾아내 청약하기도 할 정도로 열성을 보인다. 피트공간은 건축 설비나 각종 배관을 설치하거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4년 12월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 2015년 세계 최고 부자 순위와 비교자료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포브스 자료를 바탕으로 아파트랩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628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며 최근 몇년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지난 2015년에는 세계 부자순위 15위에도 들지 못했다. 머스크와 베이조스는 2021년 내내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했다. 이들과 함께 최근 몇년새 1위 경쟁을 했던 인물은 세계 최대 명품 제조업체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다. 테슬라 주가의 등락폭에 따라 세계 최고 부자의 순위가 뒤바뀌어 왔다. 하지만 트럼프의 당선의 일등공신이자 퍼스트 버디로 머스크가 부각되면서 그의 재산도 천문학적 수준으로 늘어났다. 인류 최초로 순자산 4000억 달러(약 573조원)를 돌파하고, 그가 보유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까지 급상승했다. 현재 머스크가 보유 혹은 투자한 회사 중 상장사는 테슬라가 유일하다. 비상장주식 세계 1위인 스페이스X까지 조만간 상장을 눈앞에 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2월 31일 예정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불꽃놀이 행사가 취소됐다.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12월 31일 예정된 불꽃놀이 행사를 여객기 참사의 애도를 표하기 위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불꽃놀이 행사는 오는 12월 31일 밤 12시에 시작돼 15분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12월 31일「NIA가 전망한 2025년 12대 디지털 트렌드」보고서를 발간했다. 12대 디지털 트렌드로는, ▲어시스턴트에서 에이전트로 변신한 AI ▲혁신과 신뢰의 균형, AI 거버넌스의 시작 ▲인공지능 초강대국, ‘AI 헤게모니 경쟁’ 반도체 패권 ▲다중작업도 척척하는 범용 AI 로봇 ▲AI 주도형 자율주행, 생활권 중심의 모빌리티 혁신 ▲AI와 디지털 트윈의 융합, 제조업 혁신의 새 지평 ▲AI가 대체하는 노동, ‘감정 노동의 해방’ ▲크리에이터 보편화, ‘디지털 창작의 르네상스’ ▲AI와 보안의 공존, 해결사인가 또 다른 도전인가? ▲초고속, 초저지연을 강화한 포스트 5G 서비스 ▲네트워크 경계를 넘어서, 엣지 컴퓨팅과 온디바이스 AI ▲딥페이크와의 전쟁 : 디지털 신뢰의 위기와 대응이 선정됐다. NIA는 경제, 산업, 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 및 전망과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발표한 디지털 분야 전망 보고서를 분석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12대 디지털 트렌드를 도출했다. NIA는 12대 디지털 트렌드 전망을 통해 ‘AI 주도형 자율주행, 생활권 중심의 모빌리티 혁신’, ‘A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구지역 한 아파트의 '산타 선물주기 이벤트' 공지문이 화제다. 거의 암호수준의 비밀작전을 방불케하는 내용의 공지문이다. 언듯 보면 무슨 외계어처럼 보여 해독이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천천히 읽다보면 내용파악이 가능하고 미취학 어린이들이 눈치해지 못하게 작성한 글임을 알 수 있다. 이 아파트 공지문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입주자대표회에서 공지한 내용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부모들이 몰래 산타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부모님이 직접 자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입주자 사무실에 맡기면, 12월 24일 저녁 9시~12시 사이에 동대표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집을 방문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겠다는 것. 물론 사진촬영까지 가능하다. 2018년~2022년생 미취학아동이 대상이며, 100가구만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는 내용이다. 오픈방에 공지된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산타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감동 이벤트" "어린이의 동심을 지켜주려는 어른들의 숭고한 이벤트" "산타가 있다고 믿는 어린이와 산타가 되어버린 어른들의 따뜻한 현실" "우리 인생은 크게 산타가 있다고 믿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임직원 전용 항공권을 통해 가장 많이 간 도시는 일본 후쿠오카로 조사됐다. 2위는 도쿄, 3위는 태국 방콕 순이다. 일반 승객들은 모든 연령에서 일본 도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연말 회고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 자료다.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부터 기내식 선호 메뉴,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통계, 그리고 최다 탑승 기록 등이 폭넓게 담겨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ZED(Zonal Employee Discount Ticket)로 불리는 할인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각국 제휴 항공사끼리 상호 직원들에게 운임을 할인해주는 다자간 계약에 따른 할인 항공권이다. 일반적으론 근속 연수에 따라 연간 25매~35매의 국제선 항공권 사용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근속 직원은 매년 2매의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 항공권이 제공된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대한항공 국제선 총 탑승객 수는 1507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부 손을 잡고 줄을 서면 서울에서 뉴욕까지 닿는 거리다. 국제선 취항을 기준으로 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 상공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전투기가 포착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 전투기의 모양은 가오리 혹은 나뭇잎 모양을 지니고 있어 흡사 UFO라는 착각까지 일으키며 더욱 궁금증을 야기시켰다. 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미국 군사매체 '워존' 등에 따르면,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 J-36의 시험비행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다고 전했다. 전날 중국 쓰촨성 청두 상공에서 3개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고정익 항공기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과 함께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같은 날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도 유사한 항공기가 목격됐다. 선양항공기 주식회사 본사 인근에서 4.5세대 J-16 전투기와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이었다. 군사전문가들은 SCMP에 "중국 최초의 6세대 스텔스 전투기는 최첨단 설계를 갖춘 항공기로 중국 군사력에 역사적인 이정표"라며 "전 세계 전투기의 선진 표준을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주장했다. 영상과 사진으로 포착된 신형 항공기는 전체적으로 삼각형에 꼬리날개가 없는 스텔스 전투기에 가까운 외관을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기체에 엔진 공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시 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면 평균 478만원(2주 기준)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강남구 역삼동)은 2주 요금이 2900만원에 달했다. 서울 평균보다 6배이상 비쌌다. 일반실보다 큰 특실 요금은 5040만원에 달했다. 하룻밤이 360만원 수준으로 5성급 호텔의 10배수준이다. 이 최고가 산후조리원은 배우 손예진(현빈)·이민정(이병헌)·한가인(연정훈)·고소영(장동건)·이보영(지성)·박신혜(최태준)등의 톱스타 부부들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서울시가 지난 7~8월 시내 민간 산후조리원 110곳을 조사한 결과, 일반실과 특실 평균 이용 요금이 각각 478만원, 764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산후조리원 평균 요금(일반실 347만원·특실 504만원)보다 각각 38%, 51% 비싸다. 서울시 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보다 요금이 싼 공공 산후조리원도 있지만 2곳(서대문구·송파구)에 불과했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의 절반 수준인 약 2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측은 "산모와 신생아 관리, 편의 시설 등은 민간과 공공 산후조리원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서 “가격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3년 11월 11일(현지시간) NASA(미 항공우주국)은 가방이 국제우주정거장(ISS)보다 약 2~4분 앞서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방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재스민 모그벨리와 로랄 오하라가 ISS에서 장비를 정비하던 중 실수로 떨어뜨린 것이다. 다행히 NASA의 분석 결과 가방이 다른 인공위성과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지구인이 일부러 우주로 여행가방을 고도 40㎞까지 가져가 떨어뜨리는 이색 실험을 해 화제다. 높은 대기권으로 쏘아 올린 쌤소나이트 여행가방을 두고 ‘우주로 발사한 캐리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트래블 투모로우(Travel Tomorrow)에 따르면, 쌤소나이트(Samsonite)가 고도 40㎞ 우주에서 캐리어(여행가방)를 떨어뜨리는 실험을 통해 또 한 번 제품의 강점을 과감하게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고도 40㎞ 지점은 지구의 대기권 중 성층권으로 분류되며, 칠흑 같은 어두운 대기가 펼쳐지고 지구의 곡률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비자에게 '내구성'이란 신뢰를 심어주는 기발한 콘텐츠 마케팅 전략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국내 초고가 아파트 중의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01㎡(17층)가 지난 10월 14일 63억원 매매됐는데, 이 거래의 매수자가 1999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최고가로, 지난 7월 같은 면적이 57억원에 거래됐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63억원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주요 고가 아파트에서는 젊은 매수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 소유의 ‘나인원한남’ 전용 244㎡를 1989년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