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국회 위증 혐의 수사 가운데 약 66억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승인받아 논란을 낳고 있다. 쿠팡In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Form 4 보고서에서 로저스 대표가 26만9588주의 클래스A 보통주를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보상 규모 및 비교 분석 로저스 대표의 이번 PSU는 2022년 3월 부여분 2만1672주와 2025년 4월 부여분 24만7916주로 구성되며, 뉴욕증시 2월 13일 종가 16.98달러 기준 총 457만7604달러(한화 약 65억8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수령분 34만6253주(당시 가치 약 115억원, 종가 22.7~23.7달러 기준) 대비 수량 22%·가치 43% 감소한 수준이다. 수령 일정은 2022년분이 3월 1일부터, 2025년분이 7월 1일부터 분기별 4회로 나뉘며, 재직 조건 충족 시 베스팅(vesting)이 적용된다. 주가 하락 배경과 성과 연계 쿠팡 주가는 지난해 11월 29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39% 급락하며 16.98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기간 로저스 대표는 2025년 9월 6만4755주를 32.05달러 평균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 합의 실패에 대비해 두 번째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급파하는 '듀얼 캐리어' 전략을 가동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AFP, 뉴욕타임스, aljazeera, washingtonpost, theguardian, reuters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제럴드 R. 포드(USS Gerald R. Ford) 항모가 매우 곧(very shortly) 출항할 것"이라며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모 배치 세부 일정과 규모 포드 항모는 지난 2025년 6월 24일 노퓰크(Norfolk)에서 출발한 이후 베네수엘라 작전 후 카리브해에서 전환 배치되며, 페르시아만의 USS 에이브러햄 링컨(USS Abraham Lincoln) 전단과 합류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드 전단 도착까지 약 3주 소요되며, 기존 7개월 예정 배치가 2026년 4월 말 또는 5월 초 귀환으로 연장돼 승조원들은 8개월 이상 해상 근무를 감수하게 됐다. 이는 거의 1년 만에 중동에서 두 항모 동시 운영으로, CENTCOM 지역 미군 전투력 2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서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가 44명을 기록하며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6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년(36명)보다 8명(22.2%) 늘어난 것으로, 검정고시가 최상위권 대학 입시를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가 44명으로 집계되며 2016학년도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36명 대비 22.2%(8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 합격자의 2.77%를 차지한다. 11년 추이서 9배 폭증, 2016년 5명→올해 44명 검정고시 출신 서울대 정시 합격자는 2016학년도 5명에서 2017년 10명, 2018년 12명, 2020년 30명으로 급증한 뒤 2026년 4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이들 중 다수가 '불수능'으로 불린 올해 영어 1등급 비율(3.11%)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사례다. SKY·주요10개대 합격도 동반 상승 현상은 서울대에 그치지 않는다. 2025학년도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입학생 중 검정고시 출신은 259명으로 전년 189명 대비 37% 증가했으며, 2018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4642억원) 대비 22.2%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점포 활성화를 위해 투입한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부터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상생 지원책을 시행해왔다. 2분기 225억원(매출 741억원, 전년比 34.5%↓) 최대 손실 후 3분기 44억원, 4분기 30억원으로 줄며 회복세를 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외식 경기 침체와 함께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2025년 초부터 제품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고,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 진화에 집중했으나, 가맹점 불매 움직임이 지속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인 ‘2026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 40여 개국의 200개 이상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뭄바이는 인도 정부의 헬스케어 및 웰니스 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지 기업들의 시장 진출 거점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사업 역량을 부각했다. 또한, 현지 파트너 및 원료·완제 기업을 상대로 협력 강화와 거래선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의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 및 선별 과정을 거치며,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기 반납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자원순환 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내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 GDP에 약 1조5,700억원에 달하는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고용 창출 효과는 3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경제적 가치 주요 항목의 수치를 10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수행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및 중동, 북아프리카 및 북유럽 지역 21개 국가[1]가 참여했다. 1월 발간된 최종 보고서에 기반해 국가 별 순차적으로 결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이루어진 한국맥도날드의 고용, 원재료 구매, 사회 공헌 내역에 대한 폭 넓은 연구를 작년 하반기에 진행했다. ◆ 연간 한국 GDP에 1조5700억 기여·고용창출 3만5000명 … 직접 효과 2배 넘는 간접 효과, 연쇄적 부가가치 창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주요 지표를 각각 ▲국내 매장 운영에 따른 ‘직접 기여’ ▲국내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간접 기여’ ▲임직원 및 협력사 종사자의 소득이 소비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및 코카시안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JW0061의 임상 1상 연구에 착수한다. 임상시험은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춰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 중이다. 이 물질은 그동안 다수의 국제 학회에서 우수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모델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7.2배에 달하는 모낭 생성 효과를 확인했으며, 동물모델 시험에서도 모발 성장 속도를 최대 39% 개선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한국 의료진이 주도해 온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 심포지엄을 의료 선진국 미국 본토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사의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의 경쟁력을 현지에서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회 월드 UBE 소사이어티 아메리카 컨퍼런스(2nd Annual World UBE Society America Conference)’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분야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World UBE Society America’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행사로,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 중동 등 여러 국가의 척추 전문의들이 조직위원과 연자로 참여해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는 단순 강연 중심에 그치지 않고 해부학 기반 실습 교육과 증례 토론을 병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의료진은 실제 실습을 통해 수술 접근법과 감압·유합술 기법을 직접 익히고, 임상 적용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처럼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루는 구조로 운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제 연구팀이 특정 COVID-19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게 때로는 치명적인 혈전을 일으킨 정확한 유전적·분자적 메커니즘을 밝혀내며 5년간의 수수께끼를 해결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항체 생성 세포의 단일 돌연변이가 유전적 변이와 결합하여 면역계가 바이러스 표적 대신 혈액 단백질을 공격하도록 방향을 전환시키고, 이것이 백신 유발 면역 혈소판감소성 혈전증(VITT, vaccine-induced immune thrombotic thrombocytopenia)으로 알려진 위험한 혈전 장애를 유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pmc.ncbi.nlm.nih, hematology, bioengineer, shea-online, nature에 따르면, 이 연구는 호주 플린더스 대학,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대학 연구진이 21명 VITT 환자에서 추출한 항체를 분석한 결과다. 아데노바이러스 코어 단백질 pVII가 혈소판 인자 4(PF4)와 구조적으로 유사해 초기 면역 반응을 유발하지만, IGLV3-21*02 또는 *03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인구 40~60% 해당)에서 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