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치앙마이, 발리, 푸꾸옥으로…‘힐링 여행지’ 체크인 늘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도파민 디톡스가 필요한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해외 도시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힐링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치앙마이’, ‘발리’, ‘푸꾸옥’의 숙소 체크인 데이터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1배, 4.5배, 5.9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지역들은 모두 동남아 대표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의 성지’로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로 떠올랐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발리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30일 무비자 체류를 허용해 장기 여행지로 급부상 중이다. 

 

힐링 여행지의 성장세는 최근 국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일본의 대표 도시 ‘도쿄’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다. 동기간 도쿄는 3.2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다양한 여행 테마 중에서 ‘힐링 여행’을 목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여기어때도 치앙마이 등 힐링 여행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총 150만원 상당의 해외 숙소 쿠폰팩을 제공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공간혁신] 전통도시 '경주'에 한국적 공간 또 생겼다…군산 ‘맥심골목’ 이어 경주 ‘맥심가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9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운영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환대’를 테마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을 소개하는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된다.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 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

[공간사회학] "전국 4000곳, 서울도 6곳" 문 닫는 학교가 늘어난다…서울 폐교 활용 놓고 "복지공간·임대주택 미래 실험" 논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시내 폐교가 최근 들어 가파르게 늘어나며, 교육 이외의 지역 주민 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으로의 활용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는 초·중·고교 6곳이 문을 닫았고, 대부분 미활용 상태이거나 공공시설로 개편 연구 중이다. 서울 최근 5년 폐교 현황 국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서울에서 폐교된 학교는 총 6곳이다. 2020년 강서구 염강초등학교, 공진중학교, 2023년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2024년 도봉구 도봉고등학교, 성동구 덕수고등학교·성수공업고등학교가 폐교됐다. 염강초·공진중은 2020년, 화양초는 2023년, 나머지 3곳은 2024년 문을 닫아 서울시 전체 폐교가 최근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서울 폐교 학교 수는 적은 편이다. 전국 폐교 학교가 4000여 곳인 것과 비교하면 서울의 폐교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다만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연간 폐교 수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서울은 특히 일부지역의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활용 논의와 정책 변화 현재 서울 폐교의 9.3%가 미활용 상태로

[공간혁신] "국내 최대 규모" 태평염전, 소금 장인 위한 ‘쉼터 휴게실’ 열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제적 환경 보호 지역에서 염전을 운영하는 태평염전이 임차 생산자인 소금 장인과 생산 근로자들을 위한 ‘쉼터 휴게실’을 신규 개소하며, 염전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과 복지환경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소는 태평염전이 수년간 이어온 복지 인프라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쉼터 휴게실은 총 3개소로 작업장 인근에 위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로 여름철(6월~9월) 시기에 집중되는 계절성 작업의 특성을 고려해 내부 시설을 조성했다. 쉼터 내부는 에어컨, 냉장고, 휴게용 의자를 비롯해 비상용 전화기와 관내 연락처 안내문, 혹서기 건강관리 요령 안내문 등을 비치하여 작업 환경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쉼터 조성은 기존에 무상 제공되던 사택이 이전되면서 확보된 공간을 적극 활용한 사례이다. 태평염전은 다년간 함께해온 염전 장인들이 안정적으로 소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사택 무상 지원을 통해 주거 편의성과 작업 접근성을 높여왔다. 매년 사택 개보수는 물론 22년에는 약 10억원을 투입해 총 9동 규모의 사택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했다. 아울

[공간사회학] 꿀벌, 안정적 벌집 짓는 기발한 건축 전략 3가지…"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숙련된 건축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꿀벌이 불규칙한 건축 기반 위에서도 안정적인 벌집을 짓기 위해 최소 세 가지 독창적 건축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꿀벌이 단순히 ‘본능에 의한 건축 기계’가 아니라 복잡한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숙련된 건축가임을 재조명하는 성과로, 공학 분야에서 생체모방 설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The Scientist, EurekAlert의 보도와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 연구팀이 8월 26일 과학 저널 PLOS Biology를 통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꿀벌들에게 꿀벌이 선호하는 크기와 차이가 나는 3D 프린트 플라스틱 기반판을 제공하고, X선 현미경 영상으로 벌집 속 건축 과정을 실시간 관찰했다. 그 결과, 꿀벌들은 ▲너무 작은 셀은 다수의 셀을 합쳐 적절한 크기로 조정하고 ▲너무 큰 셀은 벌집 벽을 경사지게 지어 개구부를 축소하면서 저장 깊이를 유지하며 ▲매우 큰 셀에는 기존 크기의 벌집을 새로운 층으로 쌓아 올리는 ‘겹층 쌓기’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꿀벌들은 3차원적 배열까지 구현하며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공동 교신 저자인 프란시스코 로페즈 히메네즈는 "우리가 제공한 3D 프린팅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