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한국에 도입된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포함해 이주 가사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추구하는 시민단체인 '이주 가사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대회의'가 26일 출범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참여연대 등 31개 노동·시민사회 시민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 이유와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연대회의는 "임금 지급 지연 등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출신 이주 가사돌봄노동자가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여있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15일부터는 노동자 2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시범사업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는 이유는 이 사업이 한국 사회의 저출생 문제와 아동 돌봄 문제에 대한 미봉책으로 출발했기 때문"이라며 "인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 시장의 이중 구조를 개선하고 성평등을 이뤄 여성의 돌봄 과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런 고민 없이 경제적 효율성을 강조하며 이주 가사돌봄 노동자를 도입했다"며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이주 여성 노동자들의 돌봄 노동을 저임금으로 후려치며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보다 훨씬 더 밝고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 17일 오후 6시 17분에 ‘슈퍼문’이 떠서 18일 오전 6시 2분에 질 예정이다. 달이 태양 정반대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간은 18일 오전 11시 34분이다. 달이 지구와 근접해 평소보다 밝고 큰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기준으로 90% 이내에 있을 때를 말한다. 매년 추분에 가장 가까운 달을 유럽, 미국 문화권 일부에서는 '추수달'(Harvest Moon)이라고 부르는 데 추석에 뜨는 보름달이 이에 해당한다. 슈퍼문은 1970년 미국 점성술가 리처드 놀이 제안한 용어로 천문학적 공식 명칭인 근지점 삭망이다.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에 비해 슈퍼문은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시기별로 지구에서 달이 보이는 크기가 달라진다. 달과 지구 중심과의 평균 거리는 38만4400km이지만 가까워지는 근지점에서는 35만6400km이고 멀어지는 원지점은 40만6700km다. 달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월드몰이 개장 10주년을 맞아 송파구청과 함께 9월 6일부터 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를 진행한다. ‘랍스터 원더랜드’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협업한 프로젝트로, 2014년 10월 개장 이래 10년간 롯데월드몰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앤디 워홀의 대자(the Godson of Andy Warhol)’로 알려진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작품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다. 오는 9월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가 롯데월드몰 10주년 기념 행사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되어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은 필립 콜버트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로 채워져 동화 같은 분위기의 ‘랍스터 원더랜드’로 변신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m 높이 대형 랍스터 벌룬 ‘플로팅 랍스터 킹(Floating Lobster King)’을 띄운다. 왕관을 쓰고 튜브를 탄 랍스터를 표현한 이 작품은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가을, 특별한 “하얏트 보름달”로 가을밤을 밝힌다.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호텔의 워터풀 가든에 설치된 커다란 보름달이 서울의 반짝이는 야경과 어우러져 매일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얏트 보름달"이 뜬 야외 워터풀 가든에서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달빛을 배경으로 기분좋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름달을 감상하며 소원을 빌고,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호텔의 워터풀 가든은 도심 속 한적한 여유와 포토제닉한 순간을 제공한다. 반짝이는 야경과 달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마실을 즐기기에 완벽한 공간이다. 워터풀 가든은 9월 13일부터 9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투숙객과 호텔멤버 전용으로 운영되며, 그 외 시간에는 모든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호텔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하얏트 보름달"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원을 남기는 이벤트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한 2024 가을 컬렉션 화보를 9월 10일 공개했다. 해당 화보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가을 모먼트(IU’s Youthful Autumn)’를 메인 컨셉으로 아이유의 다채로운 영감이 담긴 가을 순간을 표현했다. 화보 속 아이유가 착용한 대표 상품 ‘헤리티지 웜업 자켓’은 뉴발란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바람막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타슬란 소재에 고급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 가을에 입기 적합한 두께감으로 가벼운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고, 세미 오버핏의 트렌디한 실루엣을 제안한다. 화보 공개를 기념해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이유 가을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아이유가 착용한 △ 헤리티지 웜업 자켓 △헤리티지 후드티 △N 컬러블록 웜업 자켓 등 다채로운 가을 신상품을 큐레이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 가을에 입기 좋은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뉴발란스 브랜드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선보이는 패션